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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북대 80년대학번 계시나요?

나이든사람 조회수 : 3,987
작성일 : 2012-11-27 22:18:31
제가 84예요. 친구랑 얘기하다 갑자기 경대북문에 나름 새로생겨 참신하고 분위기있던 다방 이름이 기억나질 않아요. 87 년쯤 생긴듯 한데
그리고 후문에 있던 오무라이스정도 하던 카페테리아 이름도요.
생각나는건 정문 백악관 뿐이네요.
기억안나면 잠못잘것 같아 이리 여쭤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IP : 116.37.xxx.20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입니다
    '12.11.27 10:23 PM (116.37.xxx.204)

    제가 아직 대구살아요. 자주가는데 다 없어졌어요.세월이 너무 흘렀지요.

  • 2. 헤르미
    '12.11.27 10:24 PM (112.152.xxx.164)

    저 85인데 암것도 생각안나요 ㅠㅠ

  • 3.
    '12.11.27 10:26 PM (58.148.xxx.103)

    북문 힐탑
    후문 가무댕댕??
    ㅠㅠ

  • 4. 원글입니다.
    '12.11.27 10:28 PM (116.37.xxx.204)

    헉 가무뎅뎅 있었어요.
    힐탑은 기억안나요.
    북문건너 오른쪽 건물 지하에 있던 다방 기억나시는분 불러봅니다

  • 5. 저는
    '12.11.27 10:28 PM (119.149.xxx.168)

    명륜동에 있는 학교 다녔어요
    81학번인데..대학을 다니긴 했나 싶어요
    정말로 기억나는게 없어서 서글프기도 해요
    교수님들도 거의 돌아가셨고요,
    세월이 정말 많이 흘러버렸네요

  • 6. 원글입니다
    '12.11.27 10:30 PM (116.37.xxx.204)

    81이시면 제가 1학년때 졸업반이셨네요.
    저도진짜 기억이 안나서 쫌서글퍼요.
    나이든다는걸 진짜 온 몸으로 솩인사는 요즘입니다.

  • 7. 원글입니다
    '12.11.27 10:31 PM (116.37.xxx.204)

    폰으로 쓰니 오타까지..
    죄송합니다.ㅠㅠ

  • 8. ㅇㅇD
    '12.11.27 10:41 PM (58.148.xxx.103)

    후문에 음악다방 괜찮았죠
    나름 신청곡 틀어주는..
    북문 오른쪽 건물 다방? 빵집만 기억나요

  • 9. 원글입니다
    '12.11.27 10:49 PM (116.37.xxx.204)

    북문다방도 음악신청 많이 했어요.
    산울림 독백이나 길을 걸었지 많이 들었드랬었죠.

  • 10. ㅇㅇ
    '12.11.27 10:59 PM (114.201.xxx.75)

    헐,,반갑네요 선배님...저 94입니다.^^ 저희때 힐탑..정말 인기많았는데,,그리고 아리아 커피숍인가..거기도 공강때마다 가서 있었다는..

  • 11. 원글입니다
    '12.11.27 11:03 PM (116.37.xxx.204)

    후배님 인사건네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십년전에는 후배님처럼 기억 쌩쌩했을까요?
    저희때 대강당이랑 합동강의동 갓 생겼더랬어요.
    우체국있던 사대건물은 그때도 무섭도록 낡았었고요.

  • 12. ㅇㅇ
    '12.11.27 11:14 PM (114.201.xxx.75)

    그리고 후문에 사람들...이라는 커피숍.......하루에 몇번씩 갔던 기억이..ㅎㅎㅎ

  • 13. 전 88 학번이구요..
    '12.11.27 11:27 PM (1.231.xxx.87) - 삭제된댓글

    북문 지하 다방.. 버스정류장 앞. 많이 갔는데.. 생각이 안나네요...후문 쪽은 후박 아라는 곳도 있었어요..졸업쭘엔 없어졌지만..
    그리고 북문 길 건너 골목길 안똑 분식집 멘드롱따또..깔끔하니 맛있었는데..여하튼 추억에 잠기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4. 저 위에
    '12.11.27 11:30 PM (119.64.xxx.60)

    119님 명륜동에 있는 학교나온 91이네요 반가워서 남의학교 얘기하는 댓글에서 인사를 ^^ ..근데 저도 가물 가물해요..

  • 15. 원글입니다
    '12.11.27 11:32 PM (116.37.xxx.204)

    후문에 후박 맞아요.
    제가 말씀드린 북문다방은 88때도 건재했을 겁니다.
    아유 정말 주구장창 도서관 다음으로 죽치고 있던곳인데 이리 기억나질 않네요.

  • 16. ...
    '12.11.27 11:32 PM (91.64.xxx.158)

    90학번인데요. 다방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마가책방은 기억나요.

  • 17. 저도 86
    '12.11.27 11:48 PM (175.208.xxx.90)

    원글님 질문하신 다방은 기억안나요ㅠㅠ
    대신 후문에 88호떡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동기들이랑 돈모아서 시켜놓고 많이 먹으려고
    식지도 않은 호떡 먹다 뜨거워서 입데고하던 기억이
    아직 생생한데....

    아무튼 반갑네요

  • 18. 저는 90
    '12.11.28 12:01 AM (121.150.xxx.25)

    선배님이시네요.^^ 반가운 맘에 로긴했어요.
    세월이 흘러 이름은 잘 기억안나지만....가게는 생각나요. 혹시 캠퍼스....가 아니였는지....^^;; 저도 거기 자주 갔었는데 그때가 그리워요. 골목안 삐삐분식의 오징어덮밥도 참 좋아했었는데...

  • 19. 원글입니다.
    '12.11.28 12:04 AM (116.37.xxx.204)

    마가책방이 북문이 맞다면 86년인가 87년에 생긴것으로 압니다. 거기가 북문 건너편이지요.
    후문 호떡이 기억나지 않는것은 제가 원체 달콤과는 거리가 먼 입맛이어서 그런듯해요.
    저도 내일 이것때문에 생전 연락않던 친구들 카톡 대화방 맹글어야되나 고민중입니다.

  • 20. 와~~~
    '12.11.28 12:11 AM (211.234.xxx.129)

    후막도 기억나요..저92학번이고요..사대 진짜 낡은건물은 과방으로 썼어요..신관생겼어요.사람들 저두 엄청 자주간 후문 커피집~~~요즘도 있나요???제때까진 괜찮았는데 요즘 너무 한산해요 지나가다봐도

  • 21. ...
    '12.11.28 12:14 AM (210.92.xxx.200)

    86인데요, 북문에 자유시인, 돌고래, 반호프 생각나요

  • 22. 오브젯
    '12.11.28 12:15 AM (123.213.xxx.231)

    자유시인 말씀이시지 싶어요.
    저 경북대 사대 84학번임.
    반가와요이~

  • 23. 오브젯
    '12.11.28 12:18 AM (123.213.xxx.231)

    원글 다시 읽고 보니 자유시인은 아니네요.
    1학년때 그 다방레지하고 친했는데.
    ㅋ~

  • 24. 원글입니다.
    '12.11.28 12:19 AM (116.37.xxx.204)

    윗님들 반갑습니다.
    근데 자유시인은 아니라고 제뇌가 알려주는데 그뒤에 혹시 이름이 바뀐건가요? 돌고래는 제가 입학하던 84때도 있던곳인듯 하고요.

    아우 사소한것에 목숨걸고 있는 낼모레 여자사람이무니다.ㅠㅠ

  • 25. 원글입니다.
    '12.11.28 12:20 AM (116.37.xxx.204)

    오브젯님
    제 친구도 84사대랍니다.
    오늘밤 같이 기억력 탓하고있어요.

  • 26. 원글입니다
    '12.11.28 12:24 AM (116.37.xxx.204)

    캠퍼스
    맞아요. 고맙습니다.
    이제서야 저는90님 댓글봤어요.
    앱으로보니 제대로 못봤네요.
    진짜 감사해요. 캠퍼스앞 캠퍼스다방을 기억못하다니...
    모두들 편히 주무세요.
    저는 90님 정말 감사해요.
    건강한 겨울 되시길^^

  • 27. 저는 90
    '12.11.28 12:40 AM (121.150.xxx.25)

    우와~~~제가 맞춘거죠??^^
    저도 오늘밤 못잘거같았는데 속이 다 시원하네요 ㅎㅎ
    제가 그곳에 추억이 좀 많아요..^^

  • 28. 후문쪽에 잇던
    '12.11.28 12:45 AM (14.47.xxx.202)

    튀김집 생각나네요
    고추튀김 고구마튀김 오징어튀김... 진짜 맛잇엇는데
    기억에 하나에 50원 이엇던거 같아요
    마음만은 아직도 84 인 아짐입니다
    진짜 큰소리로 불러보네요
    응답하라 1984 !!!

  • 29. 북문에
    '12.11.28 5:19 AM (211.234.xxx.249)

    새벽강 아닌가요?
    클래식 많이 틀어주던 이층에 있던 다방
    북문 횡단보도 건너 경민사에서 농대방향으로
    대로변 이층에 있던

    후문에 사람들은 그 이후 생겨 좋았구요.
    북문 하늘북도 좋았어요. 여긴 술집
    북문 커피명가 전 89입니다

  • 30. 원글입니다.
    '12.11.28 7:32 AM (116.37.xxx.204)

    84 동기님 89후배님 댓글 감사해요. 그 때는 영원할 줄 알았던 청춘이었죠!
    그때 친구들도 저처럼 이렇게 생각날때가 있겠지요.

  • 31. 95
    '12.11.28 8:33 AM (218.186.xxx.10)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95입니다.
    작년에 오랜만에 대구가서 경북대 한바퀴 돌았는데
    학교도 많이 변했지만 가게는 거의 모두가 바뀌었더라구요.
    힐탑 있던 자리도...(우리 시절에 힐탑이 인근에서 젤 비싼 집이었죠 ㅎㅎ)
    후문 튀김은 아직 있구요... 경대북문 서점, 문구사는 아직 있더라구요..
    후문 사람들도 없어졌어요..ㅠㅠ
    하늘북도 없고..

  • 32. 원글입니다
    '12.11.28 11:29 AM (211.246.xxx.193)

    95후배님까지 말씀하시니 후문튀김 맛보러갈까하네요.
    다방은 없고 이제는 스타벅스니 다빈치니 대형 체인으로 자리잡았답니다.
    참 아련한 맘입니다

  • 33. 헤르미
    '12.11.29 3:58 PM (211.61.xxx.59)

    후박 기억나요^^ 거기서 생맥500cc시켜서 마시고 헤롱댔던 기억이..ㅠㅠ
    저는 85라서.. 후문에 잇던 음악다방 북문에 있던 음악다방에서 각1개월정도 DJ했었어요..
    정말로 호랑이 담배먹던 시절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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