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녀호랑교는 어떤 종교인지 아시는분..

... 조회수 : 71,787
작성일 : 2012-11-27 06:49:51

지금, 마음이 너무 어려운 처지입니다.

아는분이 남녀호랑교라는 교에 같이 합류하자시던데..

생소한 종교라..

 

아시는분 계시나요?

 

 

IP : 39.112.xxx.18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anquilo
    '12.11.27 6:58 AM (211.204.xxx.193)

    우리말로는 나무묘법연화경(南無妙法蓮華經:나무묘법연화경)

    일본식 발음으로는 "남묘호렌게쿄"

    일련정종이라는 종파를 믿는 사람들의 경전이자 그들이 주문으로 외우는 것입니다.

    일본의 불교에서 갈라져 나온 종파이고, 사이비로 보는 사람도 있고, 원불교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잘 알아보세요.

    http://ko.wikipedia.org/wiki/%EC%9D%BC%EB%A0%A8%EC%A0%95%EC%A2%85

  • 2. 제발...
    '12.11.27 7:04 AM (110.70.xxx.60)

    제발, 남묘호랭교로는 가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자료가 많으니 읽어보세요. 그 지인을 멀리하세요.

  • 3. ...
    '12.11.27 7:11 AM (112.169.xxx.198)

    종교가 아닙니다. 정치집단이라고 들었어요.
    언니가 맹신잔데 매일 뜯어말려도 안듣고
    새벽마다 본인돈으로 구입한 그종교 신문을
    트렁크에넣어가지고 돌린답니다. 뭐가 좋냐했더니
    그요상한 주문 외우면 천국간다고, 복받는답니다.
    주문은 불경에서 따오고 찬송가는 기독교에서 빌린
    근본없는 허접한사이비랍니다. 심지어 교주도있고
    집안에 불당 비슷한것이 일본다신교의 형식도 빌린듯하여 일본신사느낌이나서 보면 기분이 나빠지고그러네요. 사람들의 약해진 마음의 헛점을 파고드는 나쁜종교랍니다. 언니만보면 한숨나와요. 발도 들이지마세요.

  • 4. .........
    '12.11.27 7:16 AM (211.234.xxx.164)

    별로. 제 주변에도 그종교 믿는사람이 있는데 수시로 어디가자~ 여기와라~ 했었어요. 실은 그 회관이라는 곳을 한 번 가봤네요. 근데.. 뭐랄까..뭔가.. 가식적이랄까.. 딱딱 맞춰진 틀에 움직이는 그 사람들이 인간적으로 보여지진 않더라구요.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예요. 태글거절입니다. ) 어쨌든 그 후로도 그거 거절하는라 좀 힘들었네요. 인터넷에 검색한번 해보세요.

  • 5. 절대 않됩니다
    '12.11.27 7:43 AM (218.52.xxx.100)

    비 이성적인 종교요... ( 종교라고 하기보다는 잡신숭배 목적..)
    한번 거기에 발담그면 그 집단 사람들이 놔주지 않아요
    그리고 저도 예전에 알던분이 그 종교 믿었는데 온 생활을 그 종교에 맞춰 살아야 해요
    방안에 이상한 위패같은거 모셔놓고 항상 향을 피워놓고 아침 저녁 밥 해서 올려놓거나
    물떠놓고... 무슨...내 부모 위패도 아니고 기분나쁜 행위아닌가요?
    향을 피우는 행위는 제사와 관련있고 이름 모를 신한테 그런 향피우면 귀신이 집에 들끓어요
    그 집도 잘되는 일이 없이 항상 분란과 소동만 가득했었는데도
    본인만 모르고 잘될거라 믿고 맹목적으로 숭배하더군요
    세상에 좋은 종교도 많아요.... 제발 그런 종교에 발 들이지 마세요

  • 6.
    '12.11.27 8:11 AM (121.165.xxx.189)

    제대로 된 명칭조차 모르는 사람이 포교한건가요?
    남녀호랑교라니

  • 7. ...
    '12.11.27 8:11 AM (175.112.xxx.27)

    제 고모가 믿다가 나왔어요. 지금은 천주교 다녀요. 천주교 기독교 불교 셋 중에서 다니세요. 사람에게 치이는 게 싫으시다면 천주교나 불교중에서 추천합니다.

  • 8. ..
    '12.11.27 8:25 AM (110.14.xxx.164)

    그냥 가까운 교회나 성당 가세요

  • 9. 라미
    '12.11.27 8:27 AM (115.140.xxx.194)

    남묘는 불교도 아니고
    부처님 믿는것도 아니예요.
    교주가 일본인이고 주문도 일본말이잖아요.

    그거 믿으면 원글님 가족들이 원글님을 엄청 챙피해할거예요.

    남들과 비슷하게 사시는게 최고..
    종교도 남들 많이 믿는 종교 믿으세요.

  • 10. ..
    '12.11.27 8:32 AM (180.71.xxx.53)

    가까운 성당이나 절 찾아가세요
    교회를 가시거나요

    제대로 된 종교가 아닌 이상한 곳에 발들이면
    마음과 몸이 그리고 주위사람들까지 함께 더 피폐해질거에요

  • 11. jjiing
    '12.11.27 9:03 AM (211.245.xxx.7)

    종교를 정하실때 가장 주의해야 할것이 '이단"입니다. 이단은 자신과 가정을 파괴시킵니다.

  • 12. 유지니맘
    '12.11.27 9:04 AM (112.150.xxx.18)

    극단적인 예일수도 있습니다만 ..
    가까운 지인중에 이곳에 빠져서 뭔 급? 정도 되었다고 하더군요
    (남편과 조그만 사업했는데 돈 수금 한것들 다 헌납? 하고
    아이들 (초등2명 ) 매일 자장면에 하루종일 방치에
    일본으로 종교여행 다니다가 ..
    결국 집을 나가버렸음 ㅠㅠ

    나중에 다 들쳐보니 거래처마다 외상에 뭐 등등 수습하느라 12-13년전에 4억넘게 ㅠ 들었어요
    정말 정상적인 사람이였는데 ..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어요 ㅠ

  • 13. ...
    '12.11.27 10:07 AM (116.41.xxx.57) - 삭제된댓글

    제목만 보고 호랑이 믿는 민속신앙인가 생각한건 저 뿐인가요...;;

  • 14. ㅎㅎㅎㅎ
    '12.11.27 10:34 AM (99.249.xxx.55)

    윗님 이야기에 문득 생각나는 이야기가
    이십년전 친구네가 그 종교를 믿었는데 전도를 해서 다른 친구를
    회관이란곳에 데려갔데요
    그 남묘호랭캐쿄 인가 하는 주문을 단체로 외우는걸 본 따라간 친구도
    눈치껏 동참했는데 이렇게 큰소리로 외쳤답니다

    남산호랭이잡으러 가자 으쌰~
    남산 호랭이잡으러가자 으쌰~
    이렇게요 ㅎㅎ

  • 15. 송기
    '12.11.27 10:51 AM (115.140.xxx.194)

    종교 앞에서는 어떤 종교적 우위에 있는 사람이라도 한없이 겸손해집니다. 그것이 종교의 가르침입니다.

    남묘호렌교는
    말로 약점있는 사람을 현혹시키는 종교입니다.
    가정이나 사회에서 크게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 혹은 무시받는 사람들에게 접근하여
    열심히 주문을 외우면
    가족에게 태양같은 사람이 될 수있다.
    사회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가르침을 주는 부처같은 사람이 될 수있다 . 등으로
    주문만 외면 부자가 되고 만사형통이 될 것 처럼 말합니다.

    그 종교 믿는 사람들은 자기가 아주 대단한 사람인줄 알지요.
    실상은 컴플렉스덩어리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정말 강한가봐요
    원글님께서 그 언니라는 분에게 약점을 보이신게 있나요?
    그런걸로 이런 이단교에 함부로 전도 할려고 이용하지말라고 냉정히 메시지 보내세요

  • 16. ...
    '12.11.27 11:53 AM (112.169.xxx.198)

    포교를 아주 우습게 해요. 누구도 믿고 , 누구도 믿고....이런식으로요. 연예인과 무슨 서울대 박사라는 사람들...똑똑한 사람들도 믿는 종교라는거지요...아이들 결혼시킬때 파혼당한 분도 봤어요. 저 종교를 믿는다고..
    사람들의 인식이 아주 나쁜 종교라는거지요.

  • 17. 궁금
    '12.11.27 12:15 PM (220.77.xxx.47)

    저도 이 종교가 궁금했어요..
    친구중 2명이 이 종교를 믿는데 둘다 너무 괜찮은 친구들이거든요..
    한 친구는 고등학교 친구인데 그 이전부터 믿었던것같은데
    성실하고 열정도 대단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가득한 친구구요..
    또 한 친구는 결혼하고 나서 믿었는데(시댁이 이 종교) 본래 괜찮은 친구라서....
    이전에는 참 안좋게 생각했었는데 친구들때문에 오히려 선입견이 없어진 종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625 김치 양념에 들어갈 다시마국물 만드는데요..(질문이요~) 3 꽃보다이남자.. 2012/11/28 1,158
183624 대선후보 통화 연결음 신청 방법 추억만이 2012/11/28 593
183623 한글 학습지.. 어떤 브랜드가 좋으셨나요? 7 6세 남아 2012/11/28 983
183622 아기 낳아보신 직장인분들,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7 선물 2012/11/28 650
183621 7년간 함께한 아이친구가 이사간다니 맘이 3 참... 2012/11/28 1,554
183620 표범이 인간을 공격할때(펌) 3 ... 2012/11/28 1,155
183619 김치에 넣는 고구마 가루 궁금 3 늙은 자취생.. 2012/11/28 2,556
183618 3억짜리집을 살때 1억대출받을수있나요? 5 Ppp 2012/11/28 2,063
183617 지금 타고 다니는 김명민차종이 무언가요? 3 드라마의 제.. 2012/11/28 1,344
183616 수시합격자발표 1 eggwhi.. 2012/11/28 2,362
183615 양천구에 있는 더불어 2012/11/28 690
183614 김정숙 여사의 토크쑈 - 아파트 요리 취재 동영상이 있음 6 참맛 2012/11/28 2,313
183613 與 "양자토론 내달 4일까지는 불가능" 5 세우실 2012/11/28 708
183612 문재인은 내가 생각했던 사람이 아니었다 27 엉망 2012/11/28 3,054
183611 박근혜후보님 133벌 명품옷 83 명품 2012/11/28 18,919
183610 대선 후보 검증은 혹시... 대선 후에?? 도리돌돌 2012/11/28 466
183609 동치미가 너무 써요ㅠㅠ 6 아자,시작!.. 2012/11/28 2,117
183608 주니어 모직 자켓 어디서 사나요? 6 주니어정장 2012/11/28 929
183607 다음,네이버에 육아 카페나 블러그 좀 알려주세요.. 1 육아는 힘들.. 2012/11/28 719
183606 맛있는 동치미 담그는 법좀 전수해주세요 ^^ 3 .... 2012/11/28 1,512
183605 위내시경 8개월만에 또 받을까요? 3 건강검진 2012/11/28 1,586
183604 오늘 대전 한 어린이집 방문하신 사진 4 .. 2012/11/28 1,680
183603 박근혜 "무조건 바꾼다고 행복해지나?" 8 닥쳐라~ 2012/11/28 808
183602 스쿼시+헬스 또는 핫요가+헬스 어떤게 저한테 더 나을까요? 3 고민 2012/11/28 1,064
183601 아이가 처음으로 혼자 영어 공부 해서 기말 시험 보겠어요.. 2 믿자 2012/11/28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