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어머니는 아무 이상 없으신대도 연세 있으시니 가서 검사받으셨거든요.
근데 보호자도 같이 가서 설문조사랑, 사회복지사 면담해야 해요.
왜냐하면 노인분들이 모르는, 보호자만 아는 증상이 있을 수 있거든요.
거기서 주로 물어보던 게 갑자기 생각나요.
1. 아는 단어를 자꾸 틀린다.
2. 잘 쓰던 물건들을 못 쓴다.
3. 단어 사용이 제한적이고 반복적이다.
4. 단어를 보고도 잘못 읽는다.
5. 늘 만나던 사람, 늘 가던 곳만 가려고 한다.
.................... 좀 걱정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