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벌써부터 이간질에 나서는 보수세력 /이준구교수

펌글 조회수 : 1,553
작성일 : 2012-11-26 12:36:02

 

이준구(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
............
 
 
벌써부터 이간질에 나서는 보수세력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한 안철수씨의 용퇴를 보수언론들은 가능한 한 "아름답지 않은 퇴장"으로 그리려고 노력하는 보여왔다는 것은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겠지요.

 그래야 안철수씨를 지지했던 사람들이 박근혜 후보쪽으로 돌던가 최소한 투표장에 나가지 않게 만드는 효과를 낼 수 있으니까요.

 오늘 신문을 보니 이젠 거기에 그치지 않고 대놓고 이간질을 하려고 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늘 인터넷판 C일보 톱기사의 제목은 "안철수, TV 토론 후 文에 분노와 회의를 느꼈다"입니다.
...
이 제목이 뜻하는 바는 안철수씨의 사퇴가 문재인씨에 분노해 자리를 박차고 나간 걸 의미한다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면 아무런 구체적 근거 없이 "하더라 통신"식의 추측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안철수씨가 분노와 회의를 느꼈다는 것은 그들이 본인에게 직접 듣고 보도한 것이 결코 아닙니다.
가까운 지인에게 그렇게 털어 놓은 걸 들었다는 식입니다.

 정말로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보도지요.

 잘 읽어보면 이 기사는 C일보가 직접 만든 기사가 아니고 C일보의 종편TV의 주말 뉴스7 에서의 보도를 옮긴 것임을 알게 됩니다.

 그 뉴스에서는 앵커와 리포터의 대화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는데, 여러분들 직접 그 텍스트를 읽어 보고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두 사람이 얼마나 무책임한 자의적 판단으로 일관하고 있는지를 말이지요.

 내가 C일보 읽으라고 링크를 거는 사례는 별로 없는데 여러분들이 스스로 판단해 보시기를 권하는 뜻에서 링크를 걸겠습니다.
여기를 클릭하세요.
이 기사 보면 그 날 토론회에서 문재인 후보가 일방적으로 무례하게 굴었다는 것인데, 난 그 토론 보면서 졸려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신사적으로 진행되는 정치 토론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지요.

 심지어 문재인 후보가 코를 풀었다는 것까지 시비를 걸던데, 만약 방귀라도 뀌었다면 큰일 났겠네요.

 보수세력이 왜 이런 근거없는 말로 이간질에 나서는지는 구태여 설명이 필요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와 비슷한 일이 빈번하게 일어날 겁니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안철수씨의 지지계층이 비교적 젊은 세대여서 보수세력의 이런 케케묵은 마타도어에 쉽게 넘어가지 않을 거라는 점입니다.
IP : 61.78.xxx.2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6 12:38 PM (182.219.xxx.30)

    이 글을 추천합니다

  • 2. 안철수님에대한
    '12.11.26 12:59 PM (115.178.xxx.61)

    글로인해

    안철수님을 더 소인배로 만들고있어요

    정말 카더라....통신... 무섭네요

  • 3. 샬랄라
    '12.11.26 1:07 PM (39.115.xxx.98)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9376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767 박근혜 '대국민면접' TV토론 방청객 선정 어떻게? 4 우리는 2012/11/26 1,761
186766 살림팁까지는 아니고 하수구 뚫은 경험담 나눠요. 3 고나촌 2012/11/26 2,943
186765 대선 후보간 토론은 안하나요? 3 .. 2012/11/26 1,791
186764 어쨋든,참..대비대는 인생들입니다.박근혜 VS 문재인. 5 쓰리고에피박.. 2012/11/26 2,030
186763 [브리핑]박광온 대변인, 오후 브리핑 5 민주통합당 2012/11/26 1,984
186762 살림하면서 궁금한점들 몇 개 여쭤봐요.... 4 무식이통통 2012/11/26 2,934
186761 (급질)구형코란도 아주 연한녹색빛 나는 색상을 뭐라하나요? 1 급해요 2012/11/26 1,754
186760 혹시 상대방 아이의 일방적 과실일 경우 보험사 위로금 얼마정도 .. 4 위로금 2012/11/26 1,863
186759 박근혜의 마지막 기회...정말일까? 4 마지막..... 2012/11/26 2,104
186758 종이 가계부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2/11/26 2,125
186757 각 나라 중산층 기준 12 2012/11/26 2,841
186756 이거 이름이 뭘까요? 김장 2012/11/26 1,675
186755 사기꾼 형사고발하면 사기금액 배상을 못받나요? 5 엄마 전재산.. 2012/11/26 4,122
186754 대선 후보 포스터 나온거 보셨어요? 8 딸기... 2012/11/26 2,875
186753 장이 안 좋은 고양이 16 ... 2012/11/26 5,493
186752 사랑하는 요리책 어떤거 있으세요? 23 요리 2012/11/26 5,542
186751 돈없을때! 몰랑이 2012/11/26 1,898
186750 문재인 후보 선거 벽보 포스터 공개 11 참맛 2012/11/26 3,582
186749 눈물쑈뽀롱나고 비빔밥쇼를.. 6 .. 2012/11/26 2,329
186748 박근혜 오늘 토론 아주 쌩쑈를 하네여.대본이 다 있네요.ㅋㅋㅋㅋ.. 16 콩콩잠순이 2012/11/26 11,338
186747 기권은 하기싫고 투표용지에 안철수라고 써 넣으려고 합니다 26 서글픔 2012/11/26 3,228
186746 장터에 나오는 인터넷 결합상품 이용하신분들 계시겠죠? 1 겨울 2012/11/26 1,906
186745 회원장터에 사진 어떻게 올리나요? 고돔 2012/11/26 2,055
186744 연말정산시 배우자(중간에 퇴사) 서류도 포함되죠? 4 궁금 2012/11/26 2,607
186743 인터넷에서 무료 신용등급 조회 해봤어요 2 신용등급 2012/11/26 2,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