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 절친한 친구 축의금 질문

축의금 조회수 : 2,806
작성일 : 2012-11-26 02:24:40
제 절친한 친구가 이번 겨울에 결혼을 하는데 통상 축의금을 얼마나 내야 하는지 몰라 여쭤봅니다.

저는 대학졸업후에 바로 미국에 나와 공부를 하느라 한국에서 사회생활을 해 본 적이 없어요.
제 나이는 이제 서른인데 아직 학생이에요. ^^;;
운좋게 제가 방학때 한국에 머무는 기간과 결혼식 날짜가 겹처 처음으로 친한 친구 결혼식을 가게 된거 거든요.

축의금을 적게 넣으면 서운해한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20만원 정도 넣으면 적은 걸까요? 30만원은 해야하는건가요?
아니면 20만원에 더해서 결혼선물을 미국에서 사가는 것은 어떨까요?

고등학교부터 친한 친구였고, 대학간 후에도 지금까지 해마다 한번씩은 꼭 얼굴보고 밥먹는 좋은 친구인데 제가 실수해서 친구가 섭섭해할 일이 생기지 않으면 좋겠다 싶어 미리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IP : 165.123.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12.11.26 5:29 AM (121.165.xxx.189)

    결혼선물은 왠만(?)해선 기억에 남지 않더라구요.
    이십만원 + 선물 생각하신다면, 선물빼고 걍 30 하시는게 나을듯.
    그리고 20도 적지 않아요 ^^

  • 2. .....
    '12.11.26 5:45 AM (116.37.xxx.204)

    형편따라 다르지만 이십이 적지는 않은 것이 일반적입니다.
    저도 선물보다 현금더하는게 낫다고 보고요.

  • 3. ..
    '12.11.26 8:13 AM (110.14.xxx.164)

    보통 10ㅡ 30
    어차피 갚을거라 너무 적은 액수 아니면 상관없어요

  • 4. ^^
    '12.11.26 10:22 AM (118.43.xxx.4)

    저도 돈 못 벌 때 친구 축의금... 선물로 했는데 한 이십만원 살짝 넘는 금액으로 했어요.
    친구분들이나 원글님 수준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그냥 축의금 하실거면, 아직 돈 버는 사회인도 아닌데 20이면 충분하죠.
    정 마음 쓰이고 좋은 거 해주고 싶다하면, 친구에게 혹시 필요한 거 있냐고 물어봐서 미국에서 사다주겠다 하세요. 일부러 해외직구도 하는 세상이니까 그럼 좋을 수도.

  • 5. 원글이
    '12.11.26 10:59 AM (165.123.xxx.107)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20만원도 적지 않은 금액이라 해주시니 마음이 놓여요. 친구에게 필요한 것 없냐고 귀뜸해 달라고 연락해봐야 겠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993 중요한 것 1 nn 2012/12/20 376
195992 죄송해서 고개를 들수가 없습니다 7 2012/12/20 833
195991 부산여행 일정 좀 봐주세요. 2 천개의바람 2012/12/20 852
195990 노인들에대한 패배의 요인 26 ... 2012/12/20 2,508
195989 이 분노 그대로 5년후를 준비합시다. 6 아쉽지만 2012/12/20 463
195988 2030 그정도면 투표 많이 한거래요 4 ... 2012/12/20 1,004
195987 동정심도 버렸어요 7 시골댁 2012/12/20 1,029
195986 그냥 노인네들 몰빵으로 박근혜 밀어준거네요,,그래서 졌음. 1 . 2012/12/20 626
195985 여론조사 이번 대선 직업 소득 학력별 지지율 분석.txt 21 .. 2012/12/20 2,860
195984 미국서 공부하는 아들과 통화 하다끝내 울었어요. 11 아들아미안... 2012/12/20 2,302
195983 경상도는 물론이고 충청과 강원에서도 패했다는게.. 4 바람 2012/12/20 863
195982 또 다시 기다립니다. 2 ㅠ.ㅠ 2012/12/20 298
195981 박지원 2 개표방송 2012/12/20 1,123
195980 애 학교보내고 신문보면서 4 슬픔 2012/12/20 527
195979 토론때문에 표를 많이 빼앗건거죠 6 ㅇㅇㅇㅇ 2012/12/20 1,413
195978 불쌍하다고 뽑힌 대통령 1 웃프다ㅡ^ 2012/12/20 627
195977 가만히 계세요 6 ... 2012/12/20 792
195976 우리팀은 정말 잘 싸웠습니다. 3 소나무6그루.. 2012/12/20 534
195975 82님 찻잔속 태풍이였습니다.그러나 아름다웠습니다. 20 틈새꽃동산 2012/12/20 1,618
195974 아이들이 읽어야할 역사 근현대사책 추천 바랍니다 5 ㅇㅇ 2012/12/20 686
195973 이제 지역카페를 떠나야겠어요,, 수준 안 맞아서 진짜... 8 쾌걸쑤야 2012/12/20 1,191
195972 일산동구서구 화이팅! 덕양구도 화이팅!!! 13 일산아줌마 2012/12/20 1,175
195971 인정할 건 인정하자. 1 그냥 진거다.. 2012/12/20 374
195970 문재인님, 죄송합니다. 1 한나푸르나 2012/12/20 561
195969 남탓은 하지 맙시다 무명씨 2012/12/20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