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신교 신자들..전도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12-11-25 15:01:27

본인들이야

개신교가 좋고 또 믿음이 가니까 믿는 거겠지만

나같이 종교의 필요성을 못느끼는 사람들한테는 정말 전도한다는건 민폐거든요

귀찮아요

그리고

왜 교회 나가라고 하면서 믿음을 가지라고 하면서

우리집에서 멀고먼 자기네 교회로 오라는 건지..

그렇게 하나님을 .예수님을 믿게 하고 싶다면 그냥 근처 교회로 가라고 하면 되지 않나요

물론 안그런 개신교 신자들도 많아요

그런데 유독 제 주변 교회 다니는 분들만 그런가..

속된 마로 지겨워 죽겠습니다.

너무 지겨워서 얼마전부터 성당 다니고 있다고 거짓말 했는데

또 왜그리 천주교 욕은 해대는지..

정말 자신의 종교를 믿게끔 하고 싶다면

자신의 신앙만 강요 하지 말고 정말 내가 교회를 다니게 하고 싶을 정도로 잘 말을 하던가

이건 뭐 타 종교는 왜그리 비방 하는지..

실은 교회 가볼까 하다가

그 인간의 타 종교 비방 소리가 혐오스러워

가고 싶지 않아요

요즘 같은 일을 하게 되서

되도록이면 매일 마주쳐야 하는 인간하고 분위기 험악해 지고 싶지 않아

그냥 아무말 안하고 있는데.

이러다가 한번 터뜨릴거 같아요

왜 내가 참는 다는걸 모르는 걸까요

남들한테 전도를 할꺼면

본인이 먼저 모범을 보이던가

못되먹은 성격 다 보이면서 교회에는 착한 사람들만 있다..

이러면 누가 그걸 믿을까요

아..그냥 너무 지겨우서 82에다 써봤습니다.

모든 개신교 신자분들이 그렇다는게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말아 주세요

IP : 220.78.xxx.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2.11.25 3:13 PM (220.119.xxx.240)

    목사로서는 신도가 불어나면 수입이 달라지쟎아요..
    개신교는 장사꾼들이니 매달수 밖에 없다는 걸 인정하면
    스트레스가 덜 할거예요.

  • 2. ....
    '12.11.25 3:31 PM (121.136.xxx.28)

    전도라는건 없는 개념이래요.
    성경 어디에도 그런 말 자체가 안나온다고 종교학자가 그러더군요

  • 3. ..
    '12.11.25 3:32 PM (211.245.xxx.7)

    ㅠㅠ 죄송합니다ㅜ 기독교인으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이웃에 본이 되야하는데....그게 너무 어렵네요ㅜㅜ

  • 4. ...
    '12.11.25 3:57 PM (180.71.xxx.110)

    젊은 나이에 남편잃은 이웃 엄마집에 가서...남편이 최고라고 두번씩이나 강조하던 개신교 광신도 아줌마보고 그 자리에 있던 우리들 다 멘붕이었어요.
    나이가 젊은 것도 아니고 무려 60이나 먹은 사위,손녀들도 있는 여자가 그 따위로 얘길 하는데...
    말실수였겠지 하고 생각했는데..그 다음 만난 자리에서 또 남편이 최고야 하고 두번 강조하는데...다들 사색이 되었고...속으로 생각했지요.
    나이도 마니 처먹은 ㄴ이 미친 거 아냐..
    성경을 하도 봐서 책이 너덜너덜하다며 깊은 신앙을 자랑하는 여자가 할 말인지요.
    개신교가 그런 종교인지...

  • 5. ****
    '12.11.25 3:57 PM (203.152.xxx.164)

    전도는 영업이구요,
    교회업은 비즈니스에요.
    전도해서 신도 끌어들여야 해당 교회에 수익이 창출되니
    자신들 교회로만 나오라고 하는 거지요.

    지금 장사하고 있는거다-- 라고 생각하세요

  • 6. ...
    '12.11.26 12:05 AM (112.169.xxx.198)

    모태신앙에 개신교집안입니다.저는.. 한글을 성경으로배우고 직장까지 기독교계통이었습니다만, 우리나라개신교는 기독교가 아니란 결론을 제맘대로 내리고, 종교를 버렸네요. 우리나라 개신교는 민간신앙에 기독교란 옷을 입은 사업체라고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465 이사간집이 편하지가 않네요 자고 일어나도 늘 무거워요 4 이사 2013/01/17 1,953
207464 이 시기에 싱가폴 다녀온 분들... 정보 좀 부탁드려요 ㅠ 5 .. 2013/01/17 1,468
207463 티비를 켤 때면 TV조선이 나와요... 1 쿡티비 2013/01/17 621
207462 조카(아기) 병원에 입원했는데 병문안 가봐야 할까요~? 3 남매 2013/01/17 1,053
207461 유사성매매 사건으로 김해연 진보신당 경남도의원 사퇴 뉴스클리핑 2013/01/17 814
207460 원글은 펑할께요. 89 ㅠㅠ 2013/01/17 11,090
207459 엽기 살인 오원춘, 사형선고 못받은 이유 세우실 2013/01/17 1,279
207458 철쭉 3000천주를 사야하는데...도움절실요!!! 11 시밀란 2013/01/17 1,900
207457 퇴직금 정산문의드립니다. 1 안젤리나 2013/01/17 664
207456 비용면에서 콩나물 길러먹는거 3 .. 2013/01/17 1,125
207455 세부 호핑투어 여쭤봅니다 7 자꾸 여쭤 .. 2013/01/17 3,749
207454 남편의 대학원 문제 11 ..... 2013/01/17 2,203
207453 수다스런 동네엄마... 말수 적은 저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6 과묵이 2013/01/17 3,058
207452 이랜드,미국회사 k-swiss인수 확정.돈이 많긴 많나보네요.... , 2013/01/17 1,133
207451 아버지 경비 일 좀 알아봐야 하는데... 어디서 알아봐야 할까요.. 3 .... 2013/01/17 1,144
207450 제육볶음 걸쭉하게 양념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17 나비잠 2013/01/17 3,098
207449 잔향 오래가는 향수나 향수로션 뭐가 있을까요? 8 샤넬오드뚜알.. 2013/01/17 5,715
207448 검정깨 사용하면서 4 처음 2013/01/17 819
207447 세탁 맡겼는데 옷이 쭈그러 들었어요. 보상 어떻게 받나요? 초등새내기 .. 2013/01/17 431
207446 돼지양념갈비 잴때 청주가 없다면 어찌하죠? 9 .. 2013/01/17 1,857
207445 연말정산 의료비 공제 문의 2 연말정산 2013/01/17 617
207444 보험사 직원때문에 너무 열받아서요....ㅠ. 14 우야동동 2013/01/17 2,267
207443 이니스프리와 네이처 할인언제 하나요? 2 저렴이 2013/01/17 1,034
207442 결혼정보회사 탈회해보신 분 3 짜증 2013/01/17 1,179
207441 연말 정산 간소화 사이트에 배우자가 빠져있어요 3 dd 2013/01/17 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