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성적이 되지 맙시다.

우리 투표해요 조회수 : 884
작성일 : 2012-11-25 10:13:19

전에도 썼지만 미대선도 엄청난 선거 홍보인단이 투입되죠. 전체적인 맥을 잡는...
그 사람들을 박근혜가 불렀다고 해요. 휫쓸리지 맙시다.
지금 상황은 서로에게 다 안 좋아요. 어차피 둘 중 하나를 뽑아야 하는 상황이라 후폭풍이 누구에게나 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구요. 개인적으로 출마선언을 안이 더 일찍 했었음 좋았겠다 싶어요. 본인을 위해서도 준비상황이라는 것도 있구요. 물밑준비였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요.
국민인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건요. 누가 되느냐보다 그사람이 어떤정책을 얼마나 정직하게 국민을 위해 쓰는지 칼눈뜨고 쳐다보는거에요.
뽑기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우리가 뽑아줬으니까 잘 하라고요.
지금 상황에서 박이 잡으면 이명박 뒤처리 아무도 못해요.
5년 뒤에 가능해 보이시나요?
친일파 청산도 했음 좋겠구요. 누구던지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앞으로 그나마 나을겁니다. 친일파 저린 사람들이 완전 포진해 있잖아요.

우리는 감성적이 되면 안 되요. 누구보다 이성으로만 똘똘 뭉쳐야 합니다. 저 사람 괜챦을것 같으니까... 말그대로 같으니까는 이미지에요.
믿고 따르되 냉정하게 세상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치인들이 암만 발전해도요. 국민인 우리가 발전하지 않음 소용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문이 대통령이 된다 해도 애잔합니다.
저 뒤처리하고 그 뒷마무리를 어떻게 할지 싶으니 안스러워요. 아마 안이 된다 해도 그럴거구요.
당장 아니면 안 될것 같지만 좀 더 연구하시고 정진하셔서 5년뒤 좋은 모습으로 안이 뒤를 이었음 좋겠어요. 모 아니면 도라는 생각 하지 말아요.

그리고 좀 뻘글인데요.
우리도 그렇고 자식들도 그렇고 사회적 철학이 부재중인거 같아요. 오로지 돈만 있구요. 돈이 정말 중요하지만 철학도 중요하구나 싶습니다. 어떻게 사는지에 대한 고민이요.
제 아이에게는 철학과 인문학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서 많이 책도 보고 생각도 많이 하라고 합니다.
아직 중딩이지만요.
여기 오시는 많은 분들이 정치에 관심을 두시는 만큼 어느 한편을 강요하지 마시고 인문학과 철학을 아이들에게 좀 더 중요하게 인지 시켜주셨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할일은 조용히 사회를 움직이는 힘을 만드는것 같아요.
아무리 위가 똑똑해도 우리가 버티면 쉽게 무너지지요.

감성적으로 대응하지 맙시다.

IP : 175.112.xxx.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쁘니
    '12.11.25 10:21 AM (121.133.xxx.86)

    이런글 안보면 문찍는데 이글보니 박찍어야겠네 병주고 약주냐

  • 2. ...
    '12.11.25 10:22 AM (61.105.xxx.31)

    예쁘지도 않는게 예쁘니라니... 꺼져라 용역아

  • 3. 예쁘니
    '12.11.25 10:29 AM (121.133.xxx.86)

    ㅎ ㅎ 나예쁜데 어쩌지

  • 4. 이성적이라
    '12.11.25 10:31 AM (59.11.xxx.19)

    이번 대선 기권합니다..암이냐 에이즈냐.

  • 5. 병장맘
    '12.11.25 10:49 AM (115.0.xxx.194)

    난 둘중에 하나면 오케이.어차피 하나는 포기해야 되는건데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누가 이기는 게임이였는지 알 수 있는 팩트임.더 이상의 격앙된 감정들은 에너지 낭비라고 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604 엔젤녹즙기 사용하시는분 7 2013/01/27 4,988
211603 북괴의 대남사이버 여론선동은 인민무력부에서 직접 지휘한다네요. .. 15 세습독재ou.. 2013/01/27 930
211602 샤넬 클래식은 몇살까지 잘 어울리는 가방일까요? 5 ... 2013/01/27 4,229
211601 세금 및 요금 납부고지서를 알수있는 방법 있나요? 8 막내딸 2013/01/27 839
211600 도청이나 시청소속 선수들은 은퇴후에 어떤길을 가는지.. 1 소속 2013/01/27 1,598
211599 김지혜요.. 2 오우 2013/01/27 3,075
211598 점점 더 남편이 강아지를 안고 싶어 하는거 있죠 21 ^^ 2013/01/27 4,706
211597 반포 vs 잠원 vs 잠실 어디가 좋을까요?(잠원 재건축 잘 아.. 8 아파트 2013/01/27 5,070
211596 귀에 동상이 걸린 것 같은데..무슨 약을 발라야? ... 2013/01/27 2,318
211595 옛날 가요인데 찾아주세요!!! 4 1!! 2013/01/27 886
211594 울 시어머니 말씀이요~ 72 시어머니 2013/01/27 14,313
211593 회원장터 '삽니다' '구합니다' 판매 가능 레벨이요... 1 궁금해요 2013/01/27 741
211592 실크벽지위에 도배하면 11 도배문의 2013/01/27 11,485
211591 씽크대 한쪽이 보기 흉하게 색이 변해서 붙일만한 시트지 3 씽크대 인조.. 2013/01/27 893
211590 급) 새우젓 해외에 갖고갈수 있나요? 4 하양구름 2013/01/27 3,567
211589 청담동 앨리스 최고였어요! 41 아 끝났다!.. 2013/01/27 13,067
211588 이런 경우 쓰는 말들 비슷한 말로 뭐가 있을까요? 8 어휘력결핍 2013/01/27 1,312
211587 시부모님 보험 들은거 있으세요? 뿐만 아니라 다른 이야기도 들어.. 3 보험 2013/01/27 995
211586 개그콘서트 좋아요 3 왕팬 2013/01/27 1,373
211585 엄마 생신상을 차리려고 하는데요.. 3 쌍화차차차 2013/01/27 734
211584 청담동 앨리스 9 결국 2013/01/27 3,393
211583 뜨악 조리대에 금갔어요.. 1 ... 2013/01/27 838
211582 문근영 연기 왜 저렇죠 ? 갈수록 이상해지네요.. 55 ... 2013/01/27 11,948
211581 반죽코스가 이런데요...어느싯점이 발효되는 싯점인가요? 1 오래된제빵기.. 2013/01/27 476
211580 모짜렐라치즈는 어떤맛이여야 상한건가요? 1 모:짜렐라 2013/01/27 6,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