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자기 위주의 판이 짜여지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는데,
그 판이 생각대로 안 짜여지니
그냥 그 판 엎어버리고 나가네요.
엎어버린 판 뒷수습은 문재인이 하라는 거죠.
어제 기자회견에서
기세등등하게 최후통첩 운운하며 협박하던 걸 잊으셨나요?
오늘 기자회견에서
저렇게 끝까지 단일화안 수용하지 않고
피해자인 양
사퇴하는 것도 어제 있었던 기자회견의 연장선상에 있는 겁니다.
씁쓸하네요.
마지막 모습을 보니
저 사람은 정권교체보다
자기가 대통령되는 게 더 중요했다는 걸 다시금 확인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