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가 만들어준 시장이 박원순아닌가요?
1. 새날
'12.11.23 1:32 AM (175.194.xxx.200)국민이 만들어준 시장이죠..
2. -_-;
'12.11.23 1:34 AM (211.201.xxx.62)시장은 서울시민이 만들어준거죠.
기존 정치권을 비판하며 나온 안철수씨가
벌써 정치를 하고 있으니 욕먹는 거구요.
삶의 궤적을 보세요. 누구의 그릇이 더 큰지.3. ...
'12.11.23 1:36 AM (121.136.xxx.28)말은 바로해야지 원순시장님은 서울 시민들이 만들었어요. 우리가 만든거고
본인이 지금 위치에 계신 본인 자신 만드신겁니다.
누가 누굴 만듭니까4. ㅇㅇ
'12.11.23 1:38 AM (222.112.xxx.245)제가 찍어드렸는데요. ^^
투표는 유권자의 힘입니다.5. ......
'12.11.23 1:39 AM (222.112.xxx.131)ㅎㅎ 서울시민이 뽑았지만.. 그 과정에 안철수가 이어준건
그냥 자기 맘에 안든다고 싹 지워버렸군요..
자기 합리화에 철두철미한 아짐들.6. ㅇㅇㅇ
'12.11.23 1:39 AM (222.112.xxx.131)한명숙도 시장으로 못올린 잘난 시민들인데... 참나.
7. ㅇㅇㅇ
'12.11.23 1:42 AM (222.112.xxx.131)정도껏 까야지 너무 도가 지나치잖아요... MB 아바타가 미쳤다고 새누리 킬러 박시장을 추천했나..
8. ㅇㅇㅇ
'12.11.23 1:43 AM (222.112.xxx.131)안철수가 지지하기전에 지지율 보세요.. 많이 유명해서 2%네요.
9. ㅇㅇ
'12.11.23 1:43 AM (222.112.xxx.245)한명숙 시장 못만들었지만 박원순은 만들었는데요.
김대중 노무현은 대통령 만들었지만 이명박 대통령되는건 못막았구요.
선거가 정해진건가요?
흐름도 있고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는거지....
어디 선거 한두번 해보셈? 참 글쓰는 투하고는.10. ㅇㅇ
'12.11.23 1:43 AM (222.112.xxx.245)그리고 유권자의 성향도 변하지만
정치인에 대한 판단도 변하는겁니다.
그걸 고정되어 있다고 여기는 그 편견이야말로 무섭네요.11. .....
'12.11.23 1:44 AM (182.213.xxx.28)전 그전부터 박원순 알았고
단일화(?) 전부터 박원순 지지했는데요?
글구 안철수가 박원순 시장한테 양보하지 않았어도
박원순 시장이 후보로 나오고 그 사람 이력 알려지고 하면서
서울 시민이 박원순 시장 선택했을 것 같은데요?
박원순 시장과 천만 서울시민을 핫바지로 만들면 곤란하긔...12. ㅇㅇㅇㅇ
'12.11.23 1:45 AM (222.112.xxx.131)ㅎㅎ 누가 그게 고정되야된다고 했나요? 지나치다는 이야기지
안철수가 MB가 내세운 아바타라면서요? 개XX라면서요...13. 플럼스카페
'12.11.23 1:46 AM (122.32.xxx.11)사실 그 전에 박원순 시장 잘 몰랐지만 안철수 후보가 양보해서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게 된 건 아닙니다.
14. ^^
'12.11.23 1:46 AM (112.165.xxx.251)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
윤여준씨가 시사인에 박원순 시장에게 안철수후보가 양보한 일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작년 겨울에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한번 읽어보시면 깜짝 놀라실겁니다
지금 안철수 후보의 모습이 오버랩 될겁니다15. 안철수, 박원순 양보 전에 출마결심 접었다
'12.11.23 1:47 AM (118.33.xxx.250)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56
원글님 1년전 기사지만 보세요.
서울시장 하겠다는 걸 미리 상의했나?
다른 걸 논의하기 위해 회의하는 자리에서 불쑥 얘기를 꺼냈다. “저 서울시장 하면 안 됩니까”라고. 나는 가볍게 받아들여서 ‘뭐 하러 하냐’ ‘당초 하려고 했던 활동이 중요하다. 에너지만 분산된다’ 그랬는데, 본인이 하고 싶다는 표현을 하도 강하게 해서 당락 여부를 대략 따져보고 다시 얘기했다. ‘물적 기반이 없어서 장기전은 안 되고 단기전이면 가능하다. 그래도 여야가 확장 가능성은 없지만 뿌리가 깊어 이기려면 피투성이가 되어야 하는데 왜 굳이 그 리스크를 지려고 하느냐’라며 말렸는데, 그래도 하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럼 선거 치러본 사람은 나밖에 없으니 천생 내가 준비할 수밖에 없다, 빨리 결심해서 발표해라. 질질 끄는 건 시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런데 2~3일 뒤에 못하겠다고 하더라. 아버지가 결사반대 하신다고. 참나, 그런 것도 안 따져봤나 싶더라.16. 콩콩이큰언니
'12.11.23 1:49 AM (219.255.xxx.208)저 되게 궁금한게 있었는데요.
출마도 안한 분이 양보라고 하면 양보인건가요?
전 항상 그게 궁금했네요.17. 탱자
'12.11.23 1:50 AM (118.43.xxx.137)박원순시장은 국민이 만들었다? 안철수의 기여가 거의없다?
그러면, 그 보선에서 애초에 안철수가 개입을 하지 않았다면 그래도 박원순후보는 국민에 의해 시장이 되었을까요? ===> 솔직해 집시다. 탱자 머리로는 박원순은 안철수와 민주당이 "자원봉사"해서 가능했는데...18. 콩콩이큰언니
'12.11.23 1:53 AM (219.255.xxx.208)아니군요 출마선언도 안 한 분이 양보했다고 하면 양보인건가요?
이렇게 물어야 하는군요.19. 양보는 무슨
'12.11.23 1:58 AM (117.111.xxx.123)윤여준 인터뷰보세요. 양보는 무슨 양보를 했다고..
박원순시장님 뽑았지만 안철수가 양보해서 뽑은거
아니거든요.20. 콩콩이큰언니
'12.11.23 1:58 AM (219.255.xxx.208)안철수씨의 기여가 없다고는 안합니다..분명 지원이 있었고 기여도 있었지요.
저는 양보라는 말의 정의가 궁금한겁니다.21. 안철수를
'12.11.23 1:59 AM (14.37.xxx.17)만든 세력들이 뭔가 틀림없이 연출한 하나의 드라마일거라는 생각입니다..
연출된 드라마나 이미지빨에 속지 마세요22. ..
'12.11.23 2:47 AM (116.39.xxx.114)안후보는 아버지가 극렬반대했어서 그 고집을 꺽지못했다. 그후 박시장이 당선되고 서울시의회 다수당인 민주당의 힘 받아 박시장이 시정을 잘 이끌고 인기를 얻자 그걸 본 안 후보는...그냥 내가 시장할껄.....했다는...
23. 탱자
'12.11.23 3:08 AM (118.43.xxx.137)콩콩이큰언니//
그 양보라는 것이 공적인 영역에서 이루어졌으니 그래서 유권자들이 그렇게 믿었다 그래서 "정치적 효과"가 있었다. 이것이 정설이죠.
물론, 내부적으로 여러가지 시나리오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내부 진실은 중요한 것이 아니죠. 안철수라는 정치 "배우"가 자기 역활을 했으니까요. 그래서 안철수에게 크레딧이 가는 것이죠.
며누리가 만두를 200개를 만들었으면 이 200개 만큼의 "노고를 인정"하는 것 이것이 "정의"입니다. 자신의 정파와 정치적 이해를 달리한다고 이런 객관적인 평가를 달리한다면 뭐하자는거에요?24. ..
'12.11.23 3:19 AM (108.180.xxx.206)전 박원순 시장님은 시민이 정한거라고 믿고요. 그 와중에 나꼼수가 역할을 많이 했다고 생각해요. 나경원 비리도 그쪽에서 나왔고.. 뭐.. 그 방속 없었으면 몰랐을 것들 많았으니까요. 안후보는 이미 안할 생각이였다던데요. 그냥 운 좋게 양보했다는 이미지를 얻었을 뿐..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25. 그럼그냥
'12.11.23 8:48 AM (222.235.xxx.69) - 삭제된댓글시장 메이커 대통령메이커나 하지 본인이 왜 나댑니까.
26. 윤여준 말대로라면
'12.11.23 9:22 AM (182.216.xxx.3)안철수가 양보하고 싶어서 한게 아니라
아버지가 반대해서 윤여준이랑 주변이 명분을 만들어 주라고 했다던데,,,,,
어쨋든 그 과정이 매끄럽지 않게 보았던 입장에서 윤여준 말이 신빙성이 있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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