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딸아이가 사립초등 입학하는데요.
사립초등 방과후로 악기시킬려고 하는데 어떤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아이고 사실 바이올린이랑 플룻 말고는 악기를 잘 모르니, 매일 바뀌네요.
2개 정도 선택할수 있는거 같은데, 초등학교에 아이 보내보시는분 계시면 어떤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일단 방과후는
관현악: 성악, 바이올린, 플룻, 클라리넷, 마림바, 첼로, 금관악기
국악: 가야금, 해금, 풍물, 대금(소금), 단소
미술: 아동화, 서예
체육: 축구, 무용, 골프
교과: 영어, 일본어, 중국어, 컴퓨터 등
아이는 무용이나 미술은 하고 싶어해서 그 중에 하나 고르고, 악기 하나 할 예정인데
저도 사실 마림바란 악기도 처음듣고, 저 중에 배워본적이 없어서요^^;
지금 아이는 피아노 1년정도 배우고 있는데 그다지 흥미는 없어요.
막연히 바이올린을 많이 봐서 바이올린 할까..하는 소린 자주 하는데 매일 바뀌기도 하고
또 바이올린은 오래 배우지 않으면 연주하기 힘들단 말도 들어서 사실 망설여집니다.
초등학교에 아이 보내시는 82님들 조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