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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 분 참 젠틀하세요. 이건 토론이 아니야;;;

111 조회수 : 1,976
작성일 : 2012-11-22 00:34:38

반박하고 싶은데 시간이 지나자 차마 한 마디 더 못보태고

웃으면서 "그렇진 않습니다만" 하는 안후보님.

 - 이 때 확 반해버리겠네요 정말. 다들 귀엽다는데 저도 조심스럽게 죄송하게 보탭니다.

 

안후보님 말씀마다 끄덕끄덕 하시는 문후보님. - 오늘따라 더욱 멋져보이셔요.

 

 

토론 - 지금까지 싸우고 물어뜯고 말꼬리 잡는 거만 보다가

이게 뭐여;;; 아 졸려.....

두 분 서로의 정책에 대해 존중하고 배울 점은 배우려고 하는 자세가 보여요.

아 씨 행복하다.

근데 왜 하필 상대가 수준 안맞게 박그네여;;;;;;;;; 쪽팔려. 지못미 두 후보님. ㅠㅠ

IP : 218.55.xxx.2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격적으로나
    '12.11.22 12:36 AM (203.142.xxx.88)

    학식으로나 이것저것 비교해봐도..

    닭 Vs 두 후보는 개미똥크기 Vs 아시아 코끼리 몸크기 수준이네요.


    어쩌다가 저렇게 되었는지~~~

  • 2. 진짜
    '12.11.22 12:37 AM (58.235.xxx.208)

    저는 토론 보고싶은 의지도 없고 그냥 두 분 흐뭇하기만 합니다.
    문이든 안이든 다 사랑해드릴겁니다.. 호호홋~

  • 3. ㅇㅇ
    '12.11.22 12:37 AM (175.199.xxx.195)

    네, 두 분다 온전히 동의하는건 아닌 부분에서도 시간이 끝나면
    차분히 "일단 알겠어요~(시간이 끝났으니까)"의 느낌을 보여주시네요.

  • 4. 백림댁
    '12.11.22 12:37 AM (79.194.xxx.19)

    흐뭇~~~
    ^^

  • 5. ..
    '12.11.22 12:38 AM (121.129.xxx.230)

    두 분 다 정말 신사....
    멋집니다.

  • 6. 동감
    '12.11.22 12:38 AM (218.152.xxx.215)

    어찌나 저리 젠틀하게들 토론을 하시는지...전혀 목소리도 올리지않으시고 상대방 배려하시고. 귀에 양 후보님들 말씀이 쏙쏙 들어와요

  • 7. 청풍명
    '12.11.22 12:44 AM (59.86.xxx.201)

    므흣한 밤이에요

  • 8. 대개
    '12.11.22 12:44 AM (175.112.xxx.160)

    토론을 보면 열받고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밀리지 않을늘까 노심초사하고 불안한데,
    이번엔 잔잔한게 편하게 봤어요. 점잖고 상식있는 분들이라 두분이서 하는 얘기를
    제3 자가 들어도 알수가 있는데,거기에 박이 끼어있었으면 난감했을거 같아요.
    엉뚱한 답에 두루뭉술한 질문...정해진 메뉴널로 답하는게 다 보여서 대통령감인가 의심들었는데,
    이분들은 지식,인성,자세에서 벌써 한수 먹고 들어가는거 같아요.
    근데 너무 늦은 시각에 해서 어른들이나 시골사는 분들은 못봤을듯 합니다.

  • 9. ..
    '12.11.22 4:49 PM (1.241.xxx.43)

    저도 두분 므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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