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암 증상중 소화불량이 어느 정도인걸까요

원글이 조회수 : 4,955
작성일 : 2012-11-21 21:05:14
제가 몇달전부터 소화가 안되는데요
공부를오래해서체력은바닥인상황이고
오래씹지도않아요
나이는이십대후반이구요

오래씹어먹고 적게먹고 밀가루음식 먹지않으면 더부룩함이없는데
빨리먹고밥은한그릇이상,라면같은걸먹으면 다음끼니를먹을때까지더부룩해서입맛이없는정도에요
이럴땐걷기운동을하면소화가돼요

겁이너무많아서 내시경하기가겁나는데
이정도면정상적인걸까요
그냥내시경하라고만하지마시구요ㅠ

IP : 211.36.xxx.5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1 9:06 PM (115.178.xxx.253)

    위염증세와 비슷하네요.
    그래도 역시 검진 받아보세요.

  • 2. 저도
    '12.11.21 9:14 PM (182.216.xxx.9)

    작년부터 한 일년간 위염으로 고생했는데 증상 비슷했어요. 심할 땐 하루에 밥 한 숟가락 정도만 먹고 몇달을 지내서 살도 빠졌었죠
    일단 내시경 받으면 금방 병명 알 수 있으니 병원부터 찾아가세요.
    아무리 혼자 그냥 있어봐야 안 낫습니다
    병원에서 지어준 약 꾸준히 먹고 식생활도 규칙적으로 개선하고 운동이나 활동을 활발히 하면 금세 좋아질거예요.

  • 3. ..
    '12.11.21 9:16 PM (1.225.xxx.58)

    겁내지말고 눈 딱 감고 내시경 받아서
    불안에서 빨리 벗어나세요.

  • 4. 원글이
    '12.11.21 9:23 PM (211.36.xxx.51)

    네 저도 배가안고파서하루종일굶을때도있어요
    살도많이빠졌구요
    위염이라고생각하고가볼까요
    이제야공부한결실을얻었는데
    그래서더불안해요

  • 5. ...
    '12.11.21 9:29 PM (218.236.xxx.82)

    증상은 위염과 비슷한데요.
    살이 많이 빠졌다고 하시니 꼭 병원 가세요.

  • 6. 원글이
    '12.11.21 9:31 PM (211.36.xxx.51)

    살이빠진건정말안먹혀서빠진건데
    암걸렸을때살이빠지는것도입맛이없어서빠지는건가요?

  • 7. ...
    '12.11.21 9:39 PM (175.193.xxx.59)

    암이든 아니든 몸이 불편하면 검진을 받으셔야죠.
    님 증상이 정상인지 아닌지 그걸 여기 82님들이 어찌 아시겠습니까. 여기서 정상이라 하면 병원 안가시게요?
    암이 그렇게 쉽게 20대에게 찾아오는 병 아니거든요. 하지만 불규칙한 생활, 안좋은 음식 급하게 먹기, 운동 안하기 등등 하다보면 몇십년 후에라도 찾아올 수 있는 병이죠.
    불안해서 검진을 받으러 못가신다는게 더 이해가 안되네요. 병이면 병원에 가서 진단받고 고쳐야 되는데.
    위가 불편한 증상을 치료받지도 않고 생활환경 등등 개선시키지도 않는다면, 지금은 다행히 큰병이 아니라해도 언젠간 큰병이 되겠지요.

  • 8. 원글이
    '12.11.21 9:44 PM (211.36.xxx.51)

    저도제가답답해요
    나름대로강하다고생각했는데...
    일마무리짓고병원가봐야겠어요
    답글주신분들감사합니다
    꾸짖어주신것도감사드려요

  • 9. 원래
    '12.11.21 9:59 PM (182.216.xxx.9)

    위염걸리면 소화능력이 떨어져서 더 배가 안 고파요.
    전 원글님보다 훨씬 증상이 심했어요.
    밥을 안 먹은 게 아니라 소화를 못 시켜서 먹질 못했어요. 거기다 배가 심하게 더부룩하고 신물도 넘어오고 하여튼 엄청 고생하다 병원약 꾸준히 먹으면서 먹는 양도 조금씩 늘려서 요즘엔 거의 회복된 상태거든요.
    괜히 시간끌다 저처럼 병 더 키우지 말고 미리 내시경 예약하고 병원 가세요

  • 10. ..
    '12.11.21 10:29 PM (220.81.xxx.195)

    저도 심할때는 몇 달 힘들때가 있는데요.. 약먹고 그러다가 또 괜찮아지더라구요.. 그러다 스트레스 받으면 몇달 고생하고.. 또 나아지고 반복이랍니다.

  • 11. 로라정
    '12.11.22 2:46 AM (223.62.xxx.107)

    제가 거의 1년 가까이 간헐적으로 님처럼 소화불량증세로 고생했거든요 음식을 먹으면 위가 멈추는 느낌, 묵직한 통증으로 심할땐 앉지도 눕지도 못할때도 많았어요
    그럴때는 억지로 토해내고 나면 바로 속이 편해졌었어요 위염이 있으면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말릭스라는 위,십이지장관 염증치료와 위운동 조절하는 약을 식전에 먹고 며칠만에 바로 괜찮아졌어요 그뒤로는 식후에 비타민C 1000mg
    1알씩 식후에 바로 먹으니 소화 너무 잘 되고 있어서 편안해요 2년동안 한번도 체한적 없어요

  • 12. 홍이
    '12.11.22 10:07 AM (182.216.xxx.122)

    답글쓰려고 일부러 로긴했어요~
    저도 속이 더부룩하고...하루종일 트림하고..겁도 많아서 그냥 약국가서 약 사먹고 했는데요..
    좋아지질 않더라구요...
    내시경 할까말까 몇일 고민하다가...내시경 예약부터 잡아버렸어요...예약만했는데도.... 맘이 조금은 가벼워진느낌...하고보니..역류성식도염에...십이지장염에.... 약 2주 먹었구요...
    하고나니 이리 속 시원한걸...몇개월 맘고생했네요...
    저처럼 길게 끌지 마시고...어서 병원가세요...

  • 13. 원글이
    '12.11.22 1:54 PM (14.35.xxx.225)

    답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이제 살만해졌는데 위암일까...정말 고민했어요.
    우선 병원 가려구요.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57 의치전 준비생들 최대 사이트인 메드와이드는 3 ... 2012/11/21 2,167
180356 일주일이란 의미. 4 헷갈려요 2012/11/21 1,056
180355 대학원에서 박사논문써보신 분들 좀 도와주세요 6 dsg 2012/11/21 2,171
180354 부모님 노후를 저 혼자 감당해야합니다 8 외동딸 2012/11/21 3,710
180353 왼쪽 갈비뼈 아랫부분이 찌릿찌릿합니다ㅠ 1 2012/11/21 2,938
180352 감기로 고열나도 해열제 안먹이시는 분들.. 조언좀 13 .. 2012/11/21 2,907
180351 위암 증상중 소화불량이 어느 정도인걸까요 13 원글이 2012/11/21 4,955
180350 일이 없는 게 복일까요? 일이 많은 게 복일까요? 11 요즘은 2012/11/21 2,011
180349 새놀당의 실천할 수 없는 공약들. 7 광팔아 2012/11/21 509
180348 김어준의 속내와 딴지일보의 안철수 인터뷰 6 감동 2012/11/21 2,737
180347 착한 7살 내 딸! 7 딸엄마 2012/11/21 1,316
180346 양산사시는 분 그 지역 맛집 좀 알려주세요 3 외식 2012/11/21 1,536
180345 김치냉장고 4 김치냉장고 2012/11/21 997
180344 롯데아이몰이요..믿을만한가요? ... 2012/11/21 3,045
180343 가상대결 : 아버지를 아버지라 말하면 안되는 여론조사 5 시앙골 2012/11/21 666
180342 놀라운 청실!!닥치고 대치동!! 15 ... 2012/11/21 3,652
180341 괌pic 가는데 아이들 옷이나 수영복 6 여행 2012/11/21 2,713
180340 물미역 상태가 이상한것 같은데요 좀 봐주세요 2 123 2012/11/21 714
180339 누르미김치통 사용해보신분 계신가요? 2 제나 2012/11/21 1,565
180338 생리 하면 짜증이 나나요? 7 나만? 2012/11/21 1,408
180337 여자한테 못생겼다고 대놓고 말하는건 죽으라는 말과도 같다. 9 .... 2012/11/21 3,305
180336 컴도사님들 도와주세요..모니터가 직사각형입니다.와이드 근데 폭이.. 2 모니터 2012/11/21 1,367
180335 라면먹고 갈래?의 의미 야르르 2012/11/21 1,415
180334 서울지역초등학교 내일 10시까지 2 dma 2012/11/21 1,692
180333 고무잡갑을껴도 안 열리는 페트병뚜껑 4 아파요 2012/11/21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