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6학년 담임이 한 아이에게

ㅡ ㅡ 조회수 : 3,146
작성일 : 2012-11-21 13:38:59
욕설을 했습니다.
40대 여자
우리학교 첫부임 및 담임
남자아이구요..평소에 좀 산만한 면이 있어요.
왕따도 조금 당하지만 친구들에게 해를 입히거나 하지는 않아요.
영상학습시간에 집중안하고 떠들어서
담임이 훈계하는 과정에서
'거지같은 새끼'
라고 했답니다.
그러고는 반 아이들에게 **가 거지같은 새끼..라고
욕을 들은 이유를 쓰라고 했답니다.**부모님게 보여드릴꺼라고.
한번은 아이들이 제출한 유인물을 체크하고 아이들에게 돌려줄때
교탁옆에 훝뿌리고는 자기꺼 찾아가라고 했답니다.


IP : 110.70.xxx.1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 ㅡ
    '12.11.21 1:41 PM (110.70.xxx.153)

    이 사람..교사 자격 없는거 맞죠?
    아이가 산만하고 방해가 될지언정 저렇게 말하면 안되는거죠..? 평소에도 바보..멍청이..소리 자주 했고 아이들이 6학년 돠도록 한번도 안그랬는데 처음으로 학교가기 싫다고 말하고..

  • 2. 와...
    '12.11.21 1:42 PM (203.232.xxx.1)

    학교에 전화 좀 하게 학교명 좀 알려주세요. 정말 화나네요. 요새도 세상물정 모르는 선생님이 계시군요.

  • 3. 가을여행
    '12.11.21 1:49 PM (220.93.xxx.44)

    울애 재작년 담임 여선생(50후반)은 ,,개새끼,,등신,,이런말을 보통으로 했답니다 4학년짜리들에게,뭐잘못하면 책던져버리고,, 등짝 때리는건 예사고,그럼서 애들에게,너네 엄마들에게 실컷일러봐라 암소용없다 ,,그랬다고...듣기론 자기아들이 검사라 그런지 공부못하는 애를 이해를 못한다네요, 정말 교장에게 말해도 암소용 없더라구요,교장보다 연배가 높으니..

  • 4. ...
    '12.11.21 1:49 PM (147.46.xxx.47)

    선생이 아니라 쓰레기네요. 교사 본인이 행한행동을 정당화하기위해 반아이들 모두에게 이유를 적게해 아이 가정에 보내다니요. 안그래도 왕따인애한테..잔인하네요. 입으로 폭력쓰고 아이 영혼도 파괴시키고..

  • 5. ㅁㅊㄴ이죠.
    '12.11.21 1:50 PM (121.130.xxx.99)

    언어폭력이 고학년아이들에겐 더 큰 상처를 주는데....
    우리 아이학교에도 6학년 담임중(미혼) 한명이 그러다가,
    학부모들이 단체로 크레임 걸어서,
    무릎 꿇고 빌고 난리 아니였어요.
    정말 한학기 내내 참다 참다 그랬는데,
    욕 듣는 아이도 그렇지만,
    그런 상황 지켜보는 아이들 심성도 거칠어져요.
    보고 배우게 되니까...

  • 6. 해당
    '12.11.21 1:50 PM (112.171.xxx.126)

    교육청에 신고하세요.
    원글님의 글 내용이 사실이라면 학교에 얘기해도 별로 달라질 게 없을 것 같네요.

  • 7. ㅡ ㅡ
    '12.11.21 1:56 PM (110.70.xxx.153)

    저는 그 아이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아파요.
    부모님께 그 종이를 보여드릴때 아이 심정을 생각하면..
    또 그 어이 부모님 심정 생각하면...

  • 8. 별 미친
    '12.11.21 2:01 PM (14.53.xxx.193)

    어느 학교인가요?
    저라도 신고할게요.

    저건 교사가 아니라
    그냥 사람으로서도 할짓이 아니네요.

  • 9. 어머나 세상에나
    '12.11.21 2:19 PM (221.151.xxx.31)

    미쳤군요.

  • 10. ...
    '12.11.21 2:30 PM (175.194.xxx.113)

    글 읽는 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공개적으로 친구들 앞에서 그런 말을 들은 아이의 심정...
    그 아이 부모님의 심정을 생각하니.......

    이건 진짜 신고해야 합니다. 교사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 11. ㅁㅁ
    '12.11.21 3:55 PM (123.213.xxx.83)

    당연히 학교랑 교육청에 항의해야하고
    반아이들에게 그 선생이 그렇게 말했다는 증언 녹취해 놓아야죠.
    저런 거지같은 선생 때문에 노력하는 선생님들도 같이 욕먹잖아요.
    그런선생은 동료 선생님들이.좀 내쫓아버리면 좋겠구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314 만 2돌 어린이집 어떻게 적응시키죠? 3 마음 아파요.. 2012/12/14 1,183
191313 아이챌린지 어떤가요?? 하시는분 7 아기 2012/12/14 1,288
191312 선관위에서 박정희 탄신제글 비공개로 돌린다고 연락 14 왔어요 2012/12/14 3,219
191311 비 맞는 수화 통역인. 우산 하나 씌워주는 사람 없네요 4 새누리당 2012/12/14 2,183
191310 초3되는데요, 문제집,전과,교과서 중 뭐를 살까요 11 .. 2012/12/14 2,336
191309 교회 다니시는분들 같이 기도해주시면 안될까요? 9 사람이먼저다.. 2012/12/14 1,113
191308 고등학교 교과서 4 궁금하다 2012/12/14 1,092
191307 보세 옷 가게 했었는데요 // 2012/12/14 2,207
191306 오늘같은 날씨에 어그 신으면 양말 젖나요? 5 그냥 2012/12/14 1,407
191305 안경벗으면 다크써클도 사라질까요? 2 졸리는 시간.. 2012/12/14 1,857
191304 네이버가 알바 없이 너무 꺠끗해요. 13 2012/12/14 3,175
191303 선거 홍보물 받으시고 어찌처리 하셨나요? 21 짜증난다! 2012/12/14 1,559
191302 아는 엄마(친한)가 박근혜 선거 유세 하는 거 봤는데.... 3 Richar.. 2012/12/14 2,428
191301 불페너 요리 명예회복하러 왔습니다 ㅋㅋ.link 8 불페너 2012/12/14 2,281
191300 돌잔치 기념품-탁상달력 어떠세요? 27 돌선물 2012/12/14 2,816
191299 추합.... 1 학부모 2012/12/14 1,101
191298 저도 부재자 투표하고왔어요~~! 근데 질문이 있어요 2 질문 2012/12/14 797
191297 브래드 보관함이라고 써보신분.. 6 혹시 2012/12/14 1,239
191296 하다하다 결국 폭탄 선언했습니다. 18 한표 얻기 .. 2012/12/14 6,773
191295 친구관계에 있어서 경조사비 10 친구 2012/12/14 2,526
191294 코감기 빨리 낫는 법이 있을까요? 2 ... 2012/12/14 3,853
191293 KT 전국통일요금제 사용하면 좋나요? ww 2012/12/14 736
191292 부재자투표 하고 왔어요.기분 좋네요~ 3 신발 2012/12/14 564
191291 돈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삶 16 아는 엄마 2012/12/14 4,683
191290 나꼼수 늘 응원합니다 16 나꼼수 호외.. 2012/12/14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