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0년대 초반 하얀 국물 라면 생각나세요?

처음처럼 조회수 : 1,838
작성일 : 2012-11-20 21:47:02

문득 생각이 나는데

 

90년대 초반... 그러니까 제가 중학교 다니던 시절인데

 

그때 끊여먹었던 라면 중 빨간 국물이 아니라 지금의 나가사키짬뽕처럼

 

하얀 국물 라면이 있던게 생각났어요.

 

라면 이름도 생각안나고, 나가사키처럼 완전 하얀쪽은 아니고 좀 누리끼리한 하얀색깔이었는데

 

면발은 굵었고요.

 

친구들이랑 집에서 놀게 되면 이 라면을 끊여 먹었던 기억이나는데

 

라면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무슨 라면 이었을까요? 사리곰탕면은 아니예요.

 

그때 그 라면을 자주 끊여 먹었던 내 친구도 같이 떠오르는데

 

참 음식이란게 맛이란게 그때 그리운 친구모습까지 함께 떠오르네요..

 

저 그 친구랑 연락 안 한지 꽤 됐는데 미친척  그 라면 이름 물어보면서

 

연락해볼까요?ㅎㅎ

 

혹시 무슨 라면 인지 생각나는 분 있으신가요?

IP : 183.97.xxx.2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0 9:47 PM (119.71.xxx.179)

    포장마차나 너구리 순한맛?

  • 2. 처음처럼
    '12.11.20 9:49 PM (183.97.xxx.251)

    포장마차.... 괜히 이름이 낯선데..아.. 궁금해요.. 진짜 포장마차일까요?
    그냥 미친척 친구에게 물어볼까봐요.
    라면 생각하다 니 생각이 났다면서..

  • 3. ..
    '12.11.20 9:54 PM (175.127.xxx.151)

    칼국수 아닐까요?
    요즘도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빨간국물이 싫어서 사리곰탕과 칼국수를 종종 먹었어요

  • 4. 콩콩이큰언니
    '12.11.20 10:02 PM (219.255.xxx.208)

    저도 칼국수가 생각나는데요?
    처음 봤을때 깜짝 놀랬던 기억이...근데 그게 몇살때인지는 기억 안나요.
    쫌 맛있었는데...

  • 5. 기름에 안튀겼다는
    '12.11.20 10:06 PM (112.153.xxx.234)

    샤우면 아닌가요?

  • 6. 초신성
    '12.11.20 10:36 PM (119.69.xxx.12)

    ㅎㅎㅎㅎ샤우면을 기억해 내시다니..
    변우민이 광고하지 않았나요?

  • 7.
    '12.11.20 11:04 PM (118.217.xxx.141)

    1987년에 포장마차가
    통통한 면발에 맵지않고 고소했어요.
    깨가 들어있었던 것 같기도 하구요.
    삼양에서 2년전엔가 포장마차 다시 나올 때
    그 하얀 포장마차인 줄 알고 엄청 기대했다 실망했네요.

  • 8. 또마띠또
    '12.11.21 1:31 AM (118.35.xxx.47)

    포장마차는 정말 포장파마차에서 우동먹는 기분이었어요. 아,, 다시 나왔으면..ㅜㅜ.
    저는 해피라면 기억합니다. 젤 싸구려 라면이었는데 기억이 나네요

  • 9. ㅁㅁ
    '12.11.21 10:08 AM (123.213.xxx.83)

    하얀 너구리요.
    그리고 해피라면.
    아기천사 그림 있었어요그땐 덕용이라고
    다섯개짜리가 한 봉지에 들었던게 있었죠.

  • 10. 새바람이오는그늘
    '12.11.21 11:28 AM (192.193.xxx.41)

    사리곰탕면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918 웨딩촬영 안한사람, 저뿐인가요. 37 저요 2012/11/20 5,798
179917 행정사 시험 어떨까요? 10 궁금 2012/11/20 3,776
179916 현재 문 안 협상 상황(펌) 3 ... 2012/11/20 1,459
179915 안후보 안 되면 박후보 뽑겠다는 이 사람들은 정상임??? 7 ㅋㅋ 2012/11/20 932
179914 문재인 지지자들의 특징 11 ..... 2012/11/20 1,260
179913 파마한지 3개월 안됐는데 또 파마해도 될까요? 3 땡글이 2012/11/20 2,233
179912 세상천지 이해가 안되는 선거협상중. 2 .. 2012/11/20 791
179911 둘하는꼬라지보니....... 2 피부에양보할.. 2012/11/20 1,181
179910 유산균배양해서 먹고 싶은데 아시는분...... 무한낙엽 2012/11/20 1,401
179909 박근혜가 답입니다. 11 ㅇㅇㅇ 2012/11/20 1,185
179908 90년대 초반 하얀 국물 라면 생각나세요? 10 처음처럼 2012/11/20 1,838
179907 안캠프에선 여론조사도 모바일투표도 안된다던데요 13 ... 2012/11/20 1,882
179906 내 인생의 아이돌은 누구인가요? 17 흐흐 2012/11/20 2,942
179905 앙코르와트 갑니다...쇼핑 뭐할까요?? 13 여행가자~ 2012/11/20 5,656
179904 초6 담임쌤이 너무 이상해요,,, 8 괴로운 엄마.. 2012/11/20 3,083
179903 남편입냄새 때문에 두통까지 와요 20 ㅜ ㅜ 2012/11/20 6,394
179902 문재인도 큰형처럼 통크게 양보한다더니 전혀 19 ... 2012/11/20 1,963
179901 크리스마스가 남편 생일이에요. 4 ... 2012/11/20 1,258
179900 건물주와 땅주인이 다른 경우 임대수익은 누가 가져야 하나요? 9 조언 2012/11/20 8,578
179899 남자용 수면바지요~~ 1 아이짜 2012/11/20 1,098
179898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답답한 상황이 오히려 희소식이 되버리는 케이.. 1 ㅇㅇㅇ 2012/11/20 768
179897 내일 절임배추로 김장할건데요.. 5 절임배추 2012/11/20 2,310
179896 카톡 단체채팅시 초대가 안되는 사람은? 1 문의 2012/11/20 14,222
179895 전 문후보가 그냥 편안하게 사셨음 좋겠어요 10 문지지자 2012/11/20 1,606
179894 악플 쓰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5 궁금해요 2012/11/20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