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대선은 100% 박여사 당첨입니다.

해석의차이 조회수 : 1,980
작성일 : 2012-11-20 08:31:52

노무현 대통령때와 같은 20-30대의 엄청난 열풍이 전혀 없어요. 제가 학교에서 근무하지만 이번처럼 대선에

아무런 느낌없는 경우는 처음 봅니다. 학생들에게서도 전혀 그러한 열풍도 아닌 훈풍도 느껴지지가 않네요.,,

노무현때 당시에는 대학에서 엄청난 바람과 기운을 느낄수 있었는데..이건 딱 느낌이 지난 총선때 느낌입니다..

그리고 단일화의 모습에 감동이 전혀없습니다. 이미 과정상에서 치명상을 입을 정도의 비난과 험담..그리고 정체된

협상은 어떤 감동도 주지 않고 그나마 있던 중도층이 발길을 돌리는 원인제공을 하고 있다고 보네요.

노무현당시에는 정말 하루하루가 전국경선을 통해서 흥미진진했고 정몽준과의 단일화도 그러한 열풍과 흥미에 힘입어서 대단한 흥행을 했지만 이건 흥행할 요소가 전무하네요. 전국경선이 없는 보스간의 경쟁에서 박여사는 절대우위거든요.

충청도,강원도,경상도가 다 넘어갔습니다.

최소한 충청,강원,경상도가 거의 다 넘어간 상태에서 서울에서 강남,강북 균등분할하면..사실 이길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부산경남도 여론조사에서 40%나온다 믿겠지만..박근혜가 내려가서 손한번 흔들고 유세몇번하면 확 뒤집입니다

많아야 30%..얻을테고 부산경남에서 65%, 대구경북에서 90%얻을거라 봅니다. 그래도 이걸깰수 있는게 충청권과 강원권인데..완전히 망햇습니다. 충청권과 강원권이 안보이슈로 박근혜에게 다 넘어가고..박정희 시대 개발향수와 육영수 여사의 추억때문에 엄청난 몰표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젊은층의 투표열기가 거의 없다는점

단일화 과정이 개싸움이 된점.

사실상 박근혜의 손쉬은 승리 예상합니다. 적어도 이명박 정동영때의 표차만큼 날것이라 확신해요.

이글은 성지가 될거로 예상합니다.

IP : 118.33.xxx.2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일화
    '12.11.20 8:36 AM (211.184.xxx.199)

    단일화가 쉽게 되겠다고 생각 안했습니다. 지금이라도 속히 단일화가 되면 판을 뒤집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는 결국 "쇼"더라구요~ 막판에 누가 쇼맨쉽을 멋지게 하냐에 따라 승패가 달라질 것이라 믿습니다.

  • 2. 100%동감
    '12.11.20 8:38 AM (125.177.xxx.59)

    당연히 그렇게 돼야죠, 요즘 젊은 대학생들은 입진보랑 다르죠, 어찌 벌갱이를 대통령시켜줄수 있나요.

  • 3.
    '12.11.20 8:39 AM (175.113.xxx.143)

    요새 뻘갱이는 새누리당이더만요,,,ㅋㅋㅋ

  • 4. 해석의차이
    '12.11.20 8:39 AM (118.33.xxx.22)

    전혀요 판을 뒤집긴 끝났다고 봅니다. 45%의 지지율은 깨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안문의 균열이 박근혜한테 가면갔지 내려오진 않아요. 쇼로 승부하는 것은 지난 총선이후로 멸망했습니다.

    지금 시대는 쇼가 아닌 진중함을 원하는데..
    야권에 그런 진중한 무게감이 없어요.

    김대중은 준비된 진중한 지도자고
    노무현은 사실 쇼로 당청된 경우지요..흔히 말하는 노풍.

    문재인,안철수는 아무것도 없다는게 치명적이지요.
    그래서 더욱 단일화 단단히 하고 정책 선전으로 나가야하는데
    기회 다 잃었습니다.

    대선 이주일 앞두고는 이제 대면접촉시간인데..

    모든것이 너무 늦었습니다.

  • 5. ㅎㅎ
    '12.11.20 8:45 AM (218.53.xxx.97)

    노무현 때는 김대중 대통령이 계셨죠. 국민들이 자기 의사 표현을 자유롭게 했습니다.
    지금은? 여론조사 전화가 걸려와 야당을 지지한다는 의사 표현마저 망설이며 합니다.
    야당 지지자들은 가만히 기다리고 있어요.
    그네 지지자들끼리 서로 희망고문하는 것은 상관 없지만,
    너무 굳게 믿다가 실망하지는 마세요.

  • 6. 해석의차이
    '12.11.20 8:50 AM (118.33.xxx.22)

    지금 언론의 자유가 위축되어서 여론조사에 대답을 못한다는 것은 금시초문인데요.
    이렇게 아전인수격 해석하는 특정세력때문에..국민이 염증 느끼는거에요.
    김대중도 김종필이랑 연대하면서 보수와의 교점 찾을려고 노력했고 안정적인 국정운영이 가능했어요.

    하지만 노무현은 극렬지지자와 그것을 등에 업은 운동권386출신의 미숙한 정치인들의 수준때문에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선거패배 기록을 남기면서 퇴출당했어요.

    노무현 정권은 도덕을 추구했지만 무능으로 망했다가
    대부분 사람의 평가인데..

    모든 것에 귀기울이지 않고 친노순혈주의 외치다가 단일화가 이꼴이 된거지요.

    친노가 엄청난 인기고..노무현 대통령이 훌륭한 성군으로 인정된다면

    총선에서 그렇게 망하고..재임기간 내내 모든 선거에서 그렇게 무너질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반성할줄 모르니..도돌이표인것입니다.

    역시 아전인수.조중동 왜곡, 노무현의 진가를 모르는 바보국민..요런 논리로

    계속 외치고 선거에서 무너지기...

    변화가 없습니다..친노세력은...

  • 7. 바람직한현상
    '12.11.20 8:50 AM (125.177.xxx.59)

    문재인,안철수도 이미 알고 있을겁니다.
    대통령은 물건너 갔고, 차기 정치지분을 얼마나 가져올까 거기에 관심이 있겠죠.

  • 8. 성지는 무슨..
    '12.11.20 8:53 AM (14.52.xxx.114)

    이글 넘 수준 떨어지네요.
    노통때 저 노무현님을 잘 알지도 못했고 , 선거 하지도 안했습니다. 죄송...
    쉬는날인지 아닌지만 관심있었고 제주위도 온통 그랬었구요.
    그런데 지금 82에서 정치글올라오면 꼭 한번은 봅니다.
    노대통령 그렇게 가시고 김대중대통령도 그렇게 가시고 ,. 정말 마음이 먹먹하게 mb정권아래서 살았는데
    최소한 그네공주 지지하는 사람은 얼마전 대구사람정도 밖에 없었어요.
    역사인식이 최소한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듣는귀가 있고 보는 눈이 있겠지요 .참고로 여긴 강남입니다.

  • 9. ..
    '12.11.20 8:58 AM (221.152.xxx.71)

    여기 경상도 ,,,,,충분히 승산있어요
    총선때 통진당 비례대표 표 많았고,,민통당 표는 작았지만 ,,,,,새대가리당에 그 표 다 가지않아요
    그리고 열심히 투표 독려할꺼예요~~

  • 10. ㅎㅎ
    '12.11.20 9:01 AM (218.53.xxx.97)

    지금 언론의 자유가 위축되어서 여론조사에 대답을 못한다는 것은 금시초문인데요.
    이렇게 아전인수격 해석하는 특정세력때문에..국민이 염증 느끼는거에요.
    -------------------------------
    -->
    ㅎㅎ 원글님은 민간인 사찰이 자유가 빵빵해서 사찰당한 거라고 생각하시나봐요?
    그네 지지자들의 아전인수격 해석은 정말 못말린다니까요?
    그런데, 이렇게 여권이 많은 득표차로 이긴다는 글을
    여론과 관계없이 올리는 것 보니
    뒤로 무슨 수작을 벌이고 있는 건지 그건 좀 걱정이 됩니다.
    디도스? 터널공사?

  • 11. 헛꿈
    '12.11.20 9:02 AM (71.206.xxx.163)

    꾸시네요.

  • 12. ...
    '12.11.20 9:07 AM (1.243.xxx.96)

    투표율 낮아 지면 공구리 지지층 가진 박근혜가 유리하겠죠.
    정치 혐오증과 패배감을 미리 부채질해서 좋은 사람들은 누구겠습니까.

  • 13. 나무
    '12.11.20 9:11 AM (175.211.xxx.146)

    제가봐도 그렇숩니다. 이겨도 겨우 이길 것이고 그나마 열심히 협력해야....

  • 14. ㅎㅎㅎ
    '12.11.20 9:20 AM (39.112.xxx.208)

    애잔하네요. 누가 그래요? 45% 라고? ㅎㅎㅎ 42입니다. 팍팍 긁어서 42%

  • 15. littleconan
    '12.11.20 9:20 AM (110.70.xxx.236)

    박그네빠글입나다. 무시하시면. 돠요

  • 16. 꽃보다너
    '12.11.20 9:31 AM (14.36.xxx.131)

    박그네빠글입나다. 무시하시면 됩니다. 222222

  • 17. ㅡ,ㅡ
    '12.11.20 9:32 AM (203.249.xxx.25)

    다른 건 모르겠고
    참여정부가 무능 정권이라는 거에는 동의할 수가 없네요.
    무능, 부패하면 이명박정권인데...ㅎㅎ 왜 이명박정권 심판하고 정권교체해야 한다고 열올리지는 않나요?


    전...해석의 차이님이 알바팀인 것 같습니다.
    이런 식의 논조를 게시판에 쓰라는 업무지침 하달로 보여집니다.

  • 18. 꾸지뽕나무
    '12.11.20 9:35 AM (211.246.xxx.192)

    동감이 쫌이라도 된다면 좋을텐데.....
    이휴....
    실패!!!

  • 19. 꾸지뽕나무
    '12.11.20 9:38 AM (211.246.xxx.192)

    얼마나 투표율 낮기를 바랄까!!
    20대30대 투표안하고 놀러가길바랄까!!
    놀러갈정도로 돈이 없다는거. 서민들 얼마나 힘들다는거 알까모를까!!
    내주변은 다 투표한다하고. 박에 투표는 절대안된다 하더만!!
    여기 경상도. 택시기사아저씨도 박그네안된다고해서. 나도 기쁘게 맞장구치고 내렸네요~~
    실패!!

  • 20. 또또
    '12.11.20 10:00 AM (118.38.xxx.105)

    그 관심없다는 20.30대 중의 하나인.저
    그리고 제 또래들...
    근혜언니야는.언급도차도 없고 문재인 안철수만 말합니다
    둘중하나 단일화로 뽑을꺼라고...예전보다 더 관심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정권교체가 당연하므로 언급조차도 없는거지요 ㅎ

  • 21. 꺼지세요
    '12.11.20 10:15 AM (1.236.xxx.219)

    결국은 또 친노 비난으로 결론 내리고 앞에는 다른 말로 세세거리며 포장해놓은 거 보니 조금 돈 더 받는 알바급인가 보네요.
    친노 유빠거리는 것들 다 그쪽 부류라는 거 이미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은 다 압니다.
    변화가 없는 친노 세력이라면 얼씨구나 반갑다고 더 환영해야 합니다. 한결같단 얘기도 되니까요. 그나마 대한민국 요만큼이라도, 상식이 실개천만큼 흐를 만큼이라도 뚫어놓은 건 그들 역할이 크니까요.
    이 글은 성지가 될 거로 예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좀 미친 것 같아효~ 마지막 줄은 팀장이 안 시킨 건데 혼자 껴넣은 거죠? 나중에 팀장한테 야단맞는다?

  • 22.
    '12.11.20 12:53 PM (14.35.xxx.225)

    젊은층...... 제 주변 모두 투표 한답니다.
    당연히 단일화된 후보죠.
    대체 어느 학교에서 근무하시는지..... 혹시 초등학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842 박근혜, 밋밋한 ‘나홀로 TV토론’ 外 5 세우실 2012/11/27 1,909
182841 남영동1985 봤네요. 15 은재맘 2012/11/27 1,580
182840 박근혜 단독토론쇼 유출 대본과 실제 방송을 비교해보았습니다 1 우리는 2012/11/27 1,379
182839 복권 일인당 구매액이 70만원? 2 한 번도 안.. 2012/11/27 866
182838 75%가 찬성한 뉴타운,10%에 흔들? 5 ... 2012/11/27 907
182837 코스트코에 새우젓있나요? 3 진기 2012/11/27 3,663
182836 아이 전집류 팔고 싶은데 어디서 팔수있나요? 11 나비잠 2012/11/27 1,470
182835 서울대에서 위 잘보시는 교수님 아시면 추천부탁드려요. 2 물혹 2012/11/27 629
182834 여자면 초등교사가 중고등교사보다 낫나요? 9 행복한삶 2012/11/27 3,815
182833 아이허브에서 주문하는데요... 약은 6개이하주문가능이잖아요 허브 2012/11/27 996
182832 박근혜의 '새빨간 현수막'을 찬양하라! 4 샬랄라 2012/11/27 682
182831 연아 양의 죽음의 무도 를 다시 봤는데 정말 후덜덜이네요 6 dd 2012/11/27 2,349
182830 예전에 싸우고 연끊었던 친구가 미안하다며 연락해줘 고맙기는 한데.. 8 은근 난감 2012/11/27 4,327
182829 31개월 저희딸 존댓말이 버릇이 돼서 ㅎㅎ 6 2012/11/27 1,670
182828 내년에 5세 되는 아이.. 유치원? 어린이집? 4 유치원 고민.. 2012/11/27 1,983
182827 영어질문 1 rrr 2012/11/27 534
182826 최상층으로 이사가는데 괜찮겠지요? 10 최상층 2012/11/27 1,932
182825 남편 볼려고,,판교왔는데,판교도 좋네요..홍홍 9 양서씨부인 2012/11/27 3,200
182824 아동미술심리치료사 자격증을 따고 싶은데요... 1 ^^ 2012/11/27 1,762
182823 내년8세 아이 책 좀 추천해주시고 가세요 2 .... 2012/11/27 1,217
182822 매달 100만원씩 10년을 투자한다면? 1 부탁드려요 2012/11/27 1,482
182821 '레뇨'라는 말 느낌이 어떤가요? 3 ... 2012/11/27 819
182820 인터넷 새창 뜨는 방법 질문해요~ 2 컴퓨터 2012/11/27 993
182819 양털도 오리털못잖게 따숩 3 바쁘다 2012/11/27 1,345
182818 니나리찌 가방,어떤가요? 9 40중반 2012/11/27 3,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