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7개월아이 한시도 가만 못있는거 정상인가요? 심각합니다

통통맘 조회수 : 1,614
작성일 : 2012-11-18 22:10:47

저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이긴한데요....

이런 걱정하는게 좀 우습기도 하고 어리석어 보이기도 하고...그맘때 다 그렇지...하는 생각도 들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건 아닌거 같다...란 생각도 들어. 여기에 여쭤봅니다.

 

제 조카인데, 여자아이이고, 17개월됐어요.

 

그런데, 정말 1분 이상을 한곳에 집중을 못하고, 1분도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있질 않아요.

정말 계속 ~~~~~~~~~~~~~돌아다니고, 참견하고 다 들쑤시고,  이리 쿵. 저리쿵. 난리랍니다.

 

집중하는것은 단지 핸드폰 만화를 보여줄때만 정신없이 빠져들어요.

 

말은 마~ 마~ 하는게 다구요. 아빠, 물...암튼 이런 단어 못하고 .

말귀는 다 알아듣던데....

 

지금 이 상황이 정상 맞나요?????????????

IP : 175.112.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딸도
    '12.11.18 10:14 PM (211.234.xxx.86)

    음.. 정상인듯해요.. 그런 아기 31개월인데.. 말하기 시작하면서 입이랑 몸을 한시도 가만히 안 있네요
    매순간 움직이고 말하고.. 입이랑 몸을 쉬지 않아서 시끄럽고 정신없어요 엄마이리오세요 이거 보세요.. 안보면 볼때까지 이거보세요~~ 소리지릅니다 ㅠㅠ

  • 2. wj
    '12.11.18 10:19 PM (59.10.xxx.139)

    완.전.정.상.

  • 3. 정상
    '12.11.18 10:57 PM (182.214.xxx.116)

    인데요 ~ 가만히 있음 이상한거예요

  • 4. 애기들은
    '12.11.18 11:25 PM (175.118.xxx.102)

    아프면 가만히 있죠ᆞ

  • 5. 근데
    '12.11.19 1:29 AM (116.37.xxx.135)

    "집중하는것은 단지 핸드폰 만화를 보여줄때만 정신없이 빠져들어요. "

    -- 이거 집중하는 거 아니예요 오히려 그 반대예요
    끊임없이 속속 바뀌는 화면과 소리에 현혹돼서 그 자극들을 쫓아 가는 거라
    몸은 가만히 있을 지라도 뇌는 분주하고 산만한 상태인 거예요

    저희 애 생각해 보면..
    그 때쯤 호기심도 많고 제멋대로이기도 하고 뭘 해도 되는지 안되는지 판단하지 못해서 사고도 많이 치는건 맞는데
    그래도 식당가서 종이컵 하나만 쥐어줘도 이리 만지고 저리 만지고 하면서 한참 갖고 놀고 앉아있었거든요


    원글님도 아이를 키우시는 분이니까 그래도 어느 정도 판단하실 수 있겠지요
    그냥 성격이 호기심 많고 활발한건지, 너~무 산만한 건지...

    근데 아직 17개월 밖에 안돼서 너무 어리기 때문에 아이에 대해서 뭘 판단하기가 어렵고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부모가 노력하는 수 밖에요

  • 6. 음..
    '12.11.19 7:43 AM (180.70.xxx.27)

    저희 큰애가 그랬어요..6개월반에 잡고 걷기 시작해서 하루종일 돌아다니는데 저 정말 힘들었어요.
    아기들 앉아서 갖고노는 장난감 우리집엔 하나도 없었네요..왜냐면 절대 앉아서 놀지 않았으니까요.
    크면 조금은 나아집니다..저도 울아이 너무 산만한듯해서 걱정 많았네요.
    지금 7살이고 아주 멀쩡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944 할머니가 말씀하시는 약 2 .. 2012/11/19 1,116
178943 이사 혼자 해도 괜찮을까요?... 9 이사 2012/11/19 1,725
178942 남편 말끝마다 1 질문 2012/11/19 1,221
178941 초등학교 영어회화 전문강사 vs 전교조 대립이 심상치 않나 봅니.. 9 각 학교는 .. 2012/11/19 2,384
178940 오늘이 몇째주인가요? 2 .... 2012/11/19 2,982
178939 월요일 이시간 넘 좋아요. 1 월요일 2012/11/19 1,276
178938 라식과 얼굴 성형을 한꺼번에 할 수 있을까요? 5 외국유학생맘.. 2012/11/19 1,104
178937 닭그네의 깨춤 시즌 1이 마감했네요. ㅋㅋ 9 ^^ 2012/11/19 1,334
178936 어그 사려는데 8 어그 2012/11/19 1,836
178935 이효리도 모른다 단란주점도 모른다. 17 ... 2012/11/19 4,416
178934 여성복 데코 세일하는 브랜드인가요? 2 ... 2012/11/19 1,447
178933 깽철수? 몽철수 3 &&&& 2012/11/19 1,125
178932 11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11/19 962
178931 딸 키울때 정말 살안찌우게 키우세요 53 다이어트 2012/11/19 18,924
178930 출장다녀온 남편의 빈손... 62 선물.. 2012/11/19 12,905
178929 옥시크린이 딱딱하게 굳어버렸어요 3 똘똘이21c.. 2012/11/19 1,190
178928 원주에 눈이 펑펑와요. 6 ........ 2012/11/19 1,958
178927 안철수 광주 행사에 버스동원 42 새로운정치 2012/11/19 9,860
178926 전세보증보험 3 지키자 2012/11/19 1,966
178925 액젓은 어디에다 보관하시나요? 8 ??? 2012/11/19 2,806
178924 캠핑에 목숨 거신 분들 계신가요??? 질문있어요. 9 설국 2012/11/19 2,422
178923 잡티 없애는 데 비타민 c 앰플 vs 레이저 수술 어느 게 낫.. 9 궁금이 2012/11/19 4,910
178922 황장수라는 사람 편집증인가요? 2 ㅁㅁ 2012/11/19 1,890
178921 내가 처음부터 안철수를 믿지 않은 이유 (미씨유에스에이 펌) 40 봉주르 2012/11/19 9,507
178920 외모지적질 대놓고 하는 심리는 뭐에요??? 7 ... 2012/11/19 4,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