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11일 동물병원에서 엄청난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료를 바꾼후부터 잘먹지를 않고 토를 두어군데 하길레
요놈이 사료가 맛없어 안먹는다고 생각하고
방치했더니 나중에 힘이 없고 하여 병원에 갔더니
우리집 강아지가 파브장염으로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지금 9살 2~3년은 더살수 있는데................
운전하면서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절데로 강아지 키우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배은망덕한 요놈 강아지가 어미강아지를 남겨두고 간다고 생각하니.............
집에와
인터넷을 뒤져보니 2~3일내 사망한다는 것도 있고 , 보리차를 끓여 설탕과 소금을 넣고 주사기를 이용하여
억지라도 먹여라고 하는 글도 있어 울면서 억지로 먹였습니다.
"요놈 가시나야! 먹어야 살거 아냐! 하면서 ...........
정말 넝감이랑 열심히 억지로 먹이고 병원에 다니고 하여
수요일 병원에서 지금은 다났고 더이상 오지말라고하고
밥도 잘먹고, 오냐오냐 맛난것만 줬더니 지금은 사료 안먹고 맛난것만 먹네요!
지금은 궁둥이 흔들면서 다니네요!
그동안 죽으면 어찌하노 남편이 일찍 집에가면
죽어있는걸 보면 너무 괴로울것 같아서 내가 보기전 보구 다른사람에게 부탁하여 산에
묻어 달라고 해야 하는지등 엄청난 고민을 했는디......
궁둥이를 흔들며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고..........
고맙다 " 못난아"
" 팁"
강쥐 키우시는분 병원에서 파브장염이라고 하면 보리차 진하게 끓여
설탕이랑 소금넣고 주사기에 넣어서 억지로라도 먹이면 나을꺼예요!
앞으로는 절데루 동물 안키울 꺼예요~~~~~~~~~
이글써는중 에미강쥐는 코골고 주무시냉용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