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자 학벌관련 글이 화제가 되서 잠깐 읽었었는데 음.
제 경우 살짝 예를 들려구요
지금은 가방끈 약간 긴 전업인데 (계속 전업은아니고 나름 재취업을위해 공부하는중)
우리 아기 시댁 갈때마다
시부모님이 애기 하는행동 말 하나하나 볼때마다
며느리가 똑똑해서 똑똑한 애 낳은거라고
(신랑이 저보다 더 안좋은 학부 출신)
엄청 좋아하셔요~ 손녀 똑똑해서 미리 유학보낼돈 모아놔야 된다고 하시면서
시아버지 매달 저대신 교육적금도 드시고 ㅎㅎ
사실 제가봤을땐 우리아이지만 그냥 딱 고 또래 애들이랑 똑같거든요^^;
특별히 영재스럽지도 않은데.. 그냥 그렇게 좋게 보시는것 같아요.
비록 전업이지만 여자가 학벌 좋으면 자식이 똑똑할거란 기대로 시댁에서 좋은 대우 받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