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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는 무럭무럭자라는데 절일 곳이 ㅠㅠ

김장걱정 조회수 : 1,305
작성일 : 2012-11-16 10:30:03

올해 처음 주말농장을 했어요.

여름까지 쌈채소랑 고추, 가지 잘 먹고, 가을 들어 배추를 심었죠.올해엔 내 배추로 김치 담가먹는거야, 함서

보무도 당당하게!

헌데 수확할 때가 다가오니

걱정, 걱정이에요.

늘 절임배추로 담가 먹다가 직접 절여먹을 생각을 하니...

15포기 배추를 절일 장소가 없는거에요.

집은 좁지 않은 편이지만

큰 물일을 할 곳이 없어요.

앞 베란다는 터서 없고요..

다용도실은 물일을 할수없는 (세탁기만 돌아갈 수 있게)아파트 규정이 있는 곳이에요.가끔 바닥 물청소하며

물소리 나는 것도 눈치 보이는.....

절임배추 사면 부엌에서 (많이는 안사니까..)꽁당꽁당 씻어보기도 했는데...

점점 배추 속차는 것이 두려워 지고 있어요...ㅠㅠㅠㅠ

화장실에서 절여봐? 했는데, 그나마도 욕조를 다 없애고 부스를 설치해놔서...

언제 뭐 그런 큰 물일 할거 잇겠어?하고 집개조를 마구 한게 너무 후회스럽네요...

어렸을때 마당 있는 집 살아서 엄마께서 배추 척척 절이시던 모습 떠올라

(물론 물까지 말끔히 빠진 배추를 마루까지 나르던 건 저지만^^)

아파트도 밉고, 절임배추만 사먹어 이런 상황 예상 못한 저도 후회스럽네요.ㅠㅠㅠㅠㅠ
IP : 218.39.xxx.1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12.11.16 10:34 AM (112.170.xxx.117)

    마트에 가면 김장용 커다란 봉투를 팔아요.
    그봉투에 배추 넣고 소금과 소금물 넣고 꼭 묶어서 이저리리 굴리면 되여
    나중에 씻을때는 봉투열고 덜어서 씻으면 되여.

  • 2. ...
    '12.11.16 10:36 AM (110.14.xxx.164)

    욕조에서도 하고
    비닐
    큰통사서...
    뭘 하든 아파트는 불편해요
    절임 배추가 비싸도 인기인 이유가 있죠
    큰 스뎅다라 하나사서 소금풀어 담갔다가 머리쪽에 소금 뿌려서 비닐에 넣고 묶어서 굴려주며 절이라고 하더군요
    뒤베란다나 화장실에서 하세요

  • 3. !!
    '12.11.16 10:36 AM (218.39.xxx.117)

    유레카!
    맞아요! 봉투에 절여서 화장실에서^^;;씻어서 조금씩 마루로 옯겨 물빼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 4. 울보
    '12.11.16 10:40 AM (121.159.xxx.179)

    김장용 큰 비닐을 사서 소금뿌린 배추를 차곡차곡 올려서 나중에 입구를 꽉 묶어요.(새지않게)

    밑부분 절여진것 같으면 그 비닐 을 거꾸로 뒤집어요.그래야 윗부분이 아래로 가서 절여집니다.

    작년에 그 방법으로 하니 배추 자를때 소금켜켜히 넣을때만 복잡하지 좁은 공간에서 가능했답니다

    저도 욕실에서 ~~

  • 5. 씻는 것도
    '12.11.16 10:45 AM (61.43.xxx.103)

    싱크대에서 씻으시면 허리 안 아파요.
    물 받아놓고 배추 투하해서 서너번 씻고 물 빼는 것도 싱크대 막는것 살짝 틈을 주고 걸쳐 놓으면 그리로 물이 빠져요. 배추는 세워서 놓고요. 싱크대 옆에 공간에 쌓아 놓으셔도 되고요.
    다섯 포기씩 차례로 씻고 물빼고 , 다 된 것은 박스에 김장 비닐 깔고 차곡차곡 넣고요.
    또 다른 배추 가져다 씻으시면 되요.
    싱크대 아래 물기 딱을 걸레만 준비하시고 발로 딱으시면서 하시면 편해요.

  • 6. ㅋㅋ
    '12.11.16 10:49 AM (218.39.xxx.117)

    발로 닦으면서^^
    역시 여쭤보길 잘했네요^^

  • 7. 올빼미 화원
    '12.11.16 10:54 AM (14.35.xxx.65)

    네이버블로그 올빼미 화원에
    올빼미님이 상세하게 올려두신 글 있습니다.
    비닐 절이기~~가보세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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