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래 나 노안이다!!

나 42 조회수 : 1,738
작성일 : 2012-11-15 21:30:23

누구나 자기가 동안이다

저를  뭐 열살은 어리게 봤어요

동안이라고  놀라요

이런 글들 밑에  참 노안일수 밖에 없는 이얼굴

우리 막둥이놈 아니 너 남편 당신이 더 밉상이야

울 남편 오늘 막둥이 한테

아들  엄마랑 아빠 누가 더 나이 들어보여?

울 아들

주름 봐서는 엄마가 더 나이가 많나 봐요

그래 나 노안이다

피부과  다녔다

마사지 다닌다

남편 맛사지 안 받는다

화장품 저가 쓴다

난 이온 마사지기도 쓴다

우리 집안 원래 노안이야

남편 나보다 나이 두살 많다

참 동안이 대세인 이세상 살기 힘들다

나 날씬해

스타일 리쉬해

돈 잘벌어

그래도 노안이야

에구 죄송요

욱해서 반말입니다

우리 노안들 동참 합시다

자칭 노안들이 있을라나 몰라요

IP : 59.2.xxx.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친구
    '12.11.15 9:32 PM (183.96.xxx.87)

    제 친구 스물한살때 백화점에 시계사러 갔을 때 들은 말.
    "이 제품은 10년지나 40대가 되셔도 쓰실 수 있는 스타일이~"

    돌아서서 나왔대요..

  • 2. ㅇㅇㅇ
    '12.11.15 9:35 PM (222.112.xxx.131)

    포기하면 마음이 편해요... 이미 노안된거 그냥 포기를...

  • 3. .....
    '12.11.15 9:50 PM (116.37.xxx.204)

    4살차이로 제가 어려도 신혼여행서부터 봉잡았네 소리들었네요.
    세수도 겨우하고 로션 지난주부터 바르는 남편
    저는 마사지도 다녀요
    우리 계하나 할까요.
    근데 제가 나이가 훨 많겠네요.
    아들 이십대 중반이랍니다.

  • 4. 지인이 노안
    '12.11.15 9:54 PM (124.54.xxx.17)

    원글님, 날씬하고 돈 잘 벌고 스타일리쉬 하면 거의 다 가졌다고 할 수 있죠.

    그냥 편하게 맘 먹고 스타일리쉬한 걸로 밀고 가세요.

    저 아는 분이 절대노안이신데
    대구분이라 말할 때 종결어미 잘 잘라먹어서
    아무한테나 반말하는 거 같아요.

    근데 본인은 그냥 '내 나이 모르지롱?'하고 그걸 즐기는 거 같아 보여요.
    나이를 알고 있는 저로선 그 광경을 보며 혼자 쿡쿡 웃어요.
    노안이라도 엄청 사랑스러워요.

  • 5. ..........
    '12.11.15 11:50 PM (211.179.xxx.90)

    노안의 좋은점..나중에 나이 들어도 그 얼굴 그대로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642 제가 지금 토지를 읽고 있는데요.. 7 소설 2012/11/15 1,867
178641 캐나다 어학연수업체 -알려주세요 어학연수업체.. 2012/11/15 757
178640 전업 시어머니& 아직도 일하시는 친정 엄마 6 이제 그만~.. 2012/11/15 3,279
178639 부스스한 머리에 바를 헤어 에센스 좀 2 향이좋은거 2012/11/15 1,583
178638 인터넷 통해 기업체 초대 받는것이요 1 재미난 곳 2012/11/15 851
178637 안철수 지지자의 모습에... 17 2012/11/15 1,595
178636 오르다교구수업샘 계시나요? ㄱㄱ 2012/11/15 891
178635 명란젓도 요즘 먹으면 안좋겠죠? 9 .... 2012/11/15 1,671
178634 요즘 마트 캐셔는..20대만 뽑나요?? 4 ... 2012/11/15 2,277
178633 너무 서운해요 댓글 부탁드려요 75 .. 2012/11/15 13,772
178632 이제 제발 그만 합시다. 15 !!!! 2012/11/15 1,756
178631 택배 수거할 때 4 프릴 2012/11/15 923
178630 직장 상사가 자꾸 인신 공격을 합니다. 5 ... 2012/11/15 5,132
178629 영구치 치아관련 아는분 좀 알려주세요 2 como 2012/11/15 627
178628 배추 한 포기로 3 가지 반찬.. 1 실하다 2012/11/15 1,612
178627 입 가장자리 찢어질 때 바르는 9 약이름은? 2012/11/15 10,529
178626 롯지스킬렛 3 무쇠홀릭 2012/11/15 1,625
178625 스위스 유기농 바이오타 디톡스(해독) 드셔보신 분~ 4 엠버 2012/11/15 3,578
178624 저 화내도 되나요? 5 열받아 2012/11/15 1,225
178623 교통사고통원치료 1 ㅁㅁ.. 2012/11/15 1,101
178622 문후보가 고개를 숙이는 이유는 13 개인생각 2012/11/15 1,976
178621 극세사잠옷 어떤가요? 6 내인생의선물.. 2012/11/15 1,868
178620 부산에 점이나 사주 잘 보는곳.. 5 .. 2012/11/15 2,471
178619 컴 앞 대기))초롱무? 다발무? 무 김치 담그려고 합니다. 1 생강 2012/11/15 1,017
178618 물을 마시고 난뒤에도 목이 말라서 괴로워요. 13 가을안개 2012/11/15 5,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