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8세 여아관람 어떨까요?

뮤지컬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12-11-15 12:49:15
딸아이가 어디선가 들은 오페라의 유령 주제가에 흠뻑 빠져 매일 3단고음 아리아로 부릅니다.ㅠㅠ
때마침 뮤지컬 공연 예정인걸 알고 보고싶어하는데 같이 가서 봐도 될까요?
전 예전에 봤고 그래도 애아빠가 vip3장 예약하라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 좋은 경험이 될까요?
IP : 180.68.xxx.2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2.11.15 1:03 PM (39.115.xxx.98)

    저도 오페라의 유령 몇 번 갔었는데
    아이들도 좋아하더군요.

    먼저 dvd 구해서 한 번 들어보세요. 티켓 가격에 비해서 아주 저렴하니까요.

  • 2. ..
    '12.11.15 1:08 PM (211.45.xxx.170)

    네 우선 보여주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유령이 나오고 어두컴컴한 무대장치에 특히 가면 벗겨질때 ..어른인 저도 무시무시했던지라.
    저희딸은 유령이나 귀신을 너무 무서워해서 그리고 내용이 너무 슬프기에 --;
    아직 딸은 못보여줄것같아요.저희딸은 맘마미아...하기만을 기다리고있습니다^^ 내년에 8살.

  • 3. 감사해요
    '12.11.15 1:25 PM (180.68.xxx.211)

    답글에 힘입어 3장 예약했네요^^ 그런데 dvd 는 뮤지컬인가요? 영화인가요?알려주시면 더욱더 감사해요~

  • 4. ㅎㅎ
    '12.11.15 2:02 PM (218.152.xxx.215)

    제 조카 6살인데 하두 영화며 뮤지컬 디브이디를 봐서 외워요. 틀어놓고 아빠가 자막을 연기하듯 읽어줘요 ㅋㅋㅋ 그래서 뮤지컬도 예매했더라구여 오즉 그걸 부르면 유치원선생님이 가종통신문에도 뭐라 쓰셨음

  • 5. ..
    '12.11.15 2:22 PM (115.178.xxx.253)

    그렇게 좋아하면 가보세요

  • 6. 사막의문
    '12.11.15 2:40 PM (125.176.xxx.55)

    전 말리고 싶어요.
    저도 아이가 있고 제 조카들도 예뻐써 이런 저런 공연 잘 보여는주는 편이지만, 그 나이에 맞는 공연만 보여주는 편이예요.
    오페라의 유령이 만 7세 이상이라지만
    8살의 여자아이가 1시간 , 1시간 30분의 시간동안 무리 없이 내용을 이해해서 옆의 어른에게 질문 없이 집중 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이나 가족이 관람할 만한 공연이 아닌이상 공연장에서 떨릴때 중의 하나가 아이가 주변에 있을때에요.
    작지 않은 돈 지불해 가며 예매 오픈 시간 맞춰 자리 고민해서 예매했는데, 공연관람에 지장 받는 경우 많았거든요.

    8살의 아이에겐 공연장의 음향이 너무 자극적일꺼 같구요.
    내한공연 말씀하시는거죠? 그럼 자막 보고 무대 봐야 하는데 아이가 그정도의 속도로 자막을 볼 수 있나요?
    오페라의 유령의 내용 자체도 아이에게 좀 어렵고 복잡할꺼 같구요.

    원글님의 아이에 대해 전 잘 모르고 아이가 또래보다 훨씬 의젓한지는 잘 모르니까 판단은 원글님이 제일 잘 하시겠지만,

    그냥 제 생각에 그 정도의 아이가 보기엔 아직은 좀 빠른거 같아요.
    가격대비 효용도 낮을꺼 같구요.

  • 7. 샬랄라
    '12.11.15 3:02 PM (39.115.xxx.98)

    dvd 25주년 알버트홀 공연 있습니다.

    공연을 찍은 거죠.

    보는 것만 생각하면 dvd가 더 잘 보일 것 같습니다.

    구입가는 2만원 내외 같습니다.

  • 8. 감사해요
    '12.11.15 5:30 PM (203.226.xxx.243)

    dvd참고할께요.아인 워낙 차분하고 영유를 오래다녀 영어에 거부감이 없는편이라 그럭저럭 이해하지않을까싶어요.본인이 너무 원하니 이번에 한번 시도해보고 앞으로 조정해야겠네요^^

  • 9. 오페라의 유령
    '12.11.15 7:03 PM (211.234.xxx.181)

    무대나 음악이 음산하고 내용도 자극적이어서 아이가 보기엔 무서울 수 있어요. 비명소리고 곧잘 나고요.. 저는 비추합니다..
    다른 측면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 정도라면 모를까 비싼 돈 내고 온 옆 관객들 배려한다면 아이는 데리고 오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공연 다니면서 애들 때문에 시달림을 너무 많이 당해서... 아무리 의젓하다고 해도 애들은 애들이고 한 번이라도 옆에 민폐 끼치게 되어있어요.

  • 10. 오페라의 유령
    '12.11.15 7:07 PM (211.234.xxx.181)

    다시 뮤지컬 얘기로 돌아가면.. 저는 25주년보다 영화가 나은 거 같아요. 25주년 공연은 배우들 연기나 노래가 좀 늘어지는 감이 있더라구요. 영화가 이해하기도 더 나을 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112 스탠압력솥 쓰시는 분들~ 9 ... 2012/11/24 2,389
182111 절대 사서 쟁이지 않겠다고 맘 먹은 것들 19 날이 추워요.. 2012/11/24 14,567
182110 성격이 쿨하다는 말은 뭔 뜻인가요. 8 zzz 2012/11/24 5,916
182109 강아지랑 나와 길가에 있는 가게나 마켓에 들어가실때 12 반려견 키우.. 2012/11/24 1,728
182108 자궁과 호르몬을 좀 안정화시켜주는 그런 치료법 없을까요? 2 성인 여드름.. 2012/11/24 1,247
182107 골반이 틀어져서 왼다리 오른다리 길이 다른사람 10 골반 2012/11/24 3,427
182106 돌 답례품 어떤게 젤좋으셨어요? 32 돌 ㅜㅜ 2012/11/24 2,933
182105 입술에 주름을 채워준다며 발라준 잠깐동안 화한느낌 립스틱 이름이.. 7 82수사대 2012/11/24 2,650
182104 촌골택배님 떡 어떤가요? 13 *** 2012/11/24 2,630
182103 아들녀석들에서요 .. 2012/11/24 784
182102 머리두고자는 방향이 따로있나요?? 9 굿나잇 2012/11/24 12,299
182101 애낳고 나면 뭔가 피부도 그렇고 티가나는거같아요 15 가나다라 2012/11/24 3,382
182100 건강보험료(지역) 올랐는데요 24 ㅠㅠ 2012/11/24 2,134
182099 피부 각질이 벗겨진 느낌인데 2 피부 2012/11/24 1,118
182098 (질문)불교신자이신분들,어느절에다니세요? 12 a bett.. 2012/11/24 2,635
182097 (19금?) 남성 피임도구를 사용하면 임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7 예신 2012/11/24 4,205
182096 엄지와 검지가 저려요 2 궁금 2012/11/24 1,359
182095 크리스피롤 12곡 9 토마토 2012/11/24 2,966
182094 차이윈님 브라우니 레시피 아시는분 계세요? 1 하늘 2012/11/24 1,948
182093 벽난로 장작 구입기 8 꼼수부린 자.. 2012/11/24 5,465
182092 단일화되니 3 역시 대선 2012/11/24 1,022
182091 암막커튼 진짜효과있나요?배송3주걸린다는데요 ㅠㅠ 9 살빼자^^ 2012/11/24 4,370
182090 편도 일차선만 다니는 초보 운전자에게 차선변경 조언 좀 해 주세.. 8 일차선.원츄.. 2012/11/24 2,379
182089 오늘 갑자기,남편이 꽃다발 주면서 사랑한다고..그랬는데,,, 5 양서씨부인 2012/11/24 2,711
182088 근데 박원순시장은 은평 뉴타운 8 ... 2012/11/24 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