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글 올리면서 올린다는게 깜빡했는데요.
고양이도 응가 할때 힘들때가 있나봐요.
삐용이가 새사료 몰래 슬쩍 먹은게
얼마나 먹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사료가 그지경이 되었는지 몰랐을때
삐용이가 밖에 나와서 화장실을 갔는데요.
그때 삐용이는 이미 일 저지르고 난 후였고요.
평소와는 다르게 화장실에서 막 소리를 지르는거에요.ㅋㅋ
폼은 응가 하려고 하는 폼인데
생각대로 응가가 안나와서 힘들어서 그런건지
아님 신경질이 난건지
아흥~ 아흥~ 하면서
응가 하는 폼으로 자꾸 울어대더라고요
쟤가 왜저러나 싶었는데
좀전에 화장실 청소 해주는데
보니까 그새 응가를 두번이나 해놨는데
모래도 안달라 붙을 정도로 빡빡한 .ㅎㅎ
그것때문에 힘들어서 그리 울었나봐요.
그러게 작작 먹지.ㅎㅎ
아직도 배가 빵빵해요
머리는 쪼끄만데 몸은 빵빵해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