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집에 개가 세마리 있는데 다 밖에서 키우고있어요 현재는..
근데 그중 한마리는 추위에 강한 놈이 아니고 발바리 스타일의 갠데 발바리가아니고 미국의 무슨 이름있는 종이래요.
(아무도 입양 안함 안락사 시킨다는 위기의 개였어요)
우린 모르고 밖에서 진돗개하고 같이 한 2년 키웠는데 한 미국 여자가 알려줌서 갠 추위에 약해 한겨울에 밖에 둠 동상 걸
리고 죽을수도 있다고 해서 놀라 바로 집안으로 들였였죠 (당시도 골반하고 발바닥 동상 걸려있는상태였죠)
하지만 그때 부터 털과의 전쟁이 시작됐었죠 무슨 털이 계절과 상관없이 그렇게 항시 빠지는지T.T
원랜 추울 동안만 실내에 두려 했었는데 다른계절에도 안나가려해서 계속 살게되었죠
한 2년 가까이 실내에서 살다 결국 엄마도 스트레스 만땅 받고 매번 청소하기도 힘들고 해서 겨울에만 들이자 하고 올봄에
밖에 내보냈는데 워낙 전 주인과도 실내서 살았던 녀석이라 맨 날 눈에 눈물 자욱이 흥건 할 정도로 이번엔 개가 스트레스
받았지만 모른척 하니 그런대로 적응하더라구여
문제는 지금 겨울이 훌쩍 다가와 오늘 밤 영하가 된다는데 엄마가 절대 개 못들인다고 하시네요
이사태를 어찌 해결해야 할런지...
엄마집은 산가에 있어서 특히나 더 춥답니다, 제발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분 고견좀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