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털 많이 빠지는 개 스트레스없이 실내에서 잘 키우는 노하우 있나요T.T

은비사랑 조회수 : 2,448
작성일 : 2012-11-13 18:56:17

엄마집에 개가 세마리 있는데 다 밖에서 키우고있어요 현재는..

 

근데 그중 한마리는 추위에 강한 놈이 아니고 발바리 스타일의 갠데 발바리가아니고 미국의 무슨 이름있는 종이래요.

(아무도 입양 안함 안락사 시킨다는 위기의 개였어요)

 

우린 모르고 밖에서 진돗개하고 같이 한 2년  키웠는데 한 미국 여자가 알려줌서 갠 추위에 약해 한겨울에 밖에 둠 동상 걸

리고 죽을수도 있다고 해서 놀라 바로 집안으로 들였였죠 (당시도 골반하고 발바닥 동상 걸려있는상태였죠)

 

하지만 그때 부터 털과의 전쟁이 시작됐었죠 무슨 털이 계절과 상관없이 그렇게 항시 빠지는지T.T

원랜 추울 동안만 실내에 두려 했었는데 다른계절에도 안나가려해서 계속 살게되었죠

 

한 2년 가까이 실내에서 살다 결국 엄마도 스트레스 만땅 받고 매번 청소하기도 힘들고 해서 겨울에만 들이자 하고 올봄에

밖에 내보냈는데 워낙 전 주인과도 실내서 살았던 녀석이라 맨 날 눈에 눈물 자욱이 흥건 할 정도로 이번엔 개가 스트레스

받았지만 모른척 하니  그런대로 적응하더라구여

 

문제는 지금 겨울이 훌쩍 다가와 오늘 밤 영하가 된다는데 엄마가 절대 개 못들인다고 하시네요

 

이사태를 어찌 해결해야 할런지...

 

엄마집은 산가에 있어서 특히나 더 춥답니다, 제발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분 고견좀 올려주세요

 

 

 

  

 

IP : 132.3.xxx.6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
    '12.11.13 7:25 PM (124.50.xxx.5)

    어머니의 마음도 이해가 가고... 개도 불쌍하고....

    빗질을 자주 해주시면 훨씬 덜 날려요..
    빗질 끝나면 옷입혀 주시구요...

  • 2. 은비사랑
    '12.11.13 7:56 PM (132.3.xxx.68)

    엄마집에 있지만 저와 제동생이 매일 들리며 청소 해주고 산책하고(다른개들도있어서) 털 관리도 해주었지만 사는 당사자가 엄마니 허락 안함 못들이죠 엄마도 정말 추워짐 엄마 스스로 밤에 들일수도 있는 분이긴 하지만 이번엔 맘을 단단히 먹으신듯해요T.T

    역시 그방번밖엔 없죠 미용하고 옷입히는거? 그전엔 털은 안밀고 옷만 입혔엇는데 별 다름이 없었거든요.
    전 제아파트에 겨울동안만이라도 데려갈가 하는 생각도 하고있지만 남편이 옷에 털묻는거에 민감해서리 넘 착하고 예쁜 개인데 이렇게 키울검 그때 그미국 간호사가 데려다 키운다 헀을때 줄걸 하는 후회도 드네요

  • 3.
    '12.11.13 7:58 PM (115.21.xxx.7)

    개집을 지으면 안되나요? 개가 상전이 되나..ㅜㅜ

  • 4.
    '12.11.13 8:12 PM (119.193.xxx.159)

    힘드시지만
    어머님이 키우고 계시니, 판단에 맡기시는게 어떨까요?
    집에 데려와 털 날리는 것에 힘드시다니
    어머님은 어쩌라구요. ㅜㅜ

  • 5. 은비사랑
    '12.11.13 8:13 PM (132.3.xxx.68)

    어떤 개집이요? 집에 온열기능도 있다해서 돈좀 들여 지난여름에 샀는데 전등하나 개집내에 켜두는게 다더군요 직접 제작해주는덴데 돈만 비싸고 실용성도 없더라구요 밤새 불켜둬야하니 개들도 어둠속에서 자얄텐데

  • 6. 은비사랑
    '12.11.13 8:34 PM (132.3.xxx.68)

    에구님 안그래도 현관에도 둬밨는데 공간이 밀폐된것 같이 느껴져그런가 빠져나가려고 문밑 긁어서 바람 막는 종이테입 다뜯어 놓았더군여 개키우기 힘드네여 에효~

  • 7. 만약
    '12.11.13 8:36 PM (124.50.xxx.5)

    http://blog.daum.net/ryang913/16506255
    이거 한번 참고해서 보세요...

  • 8. 유령
    '12.11.13 8:42 PM (211.246.xxx.62)

    밖에 개집 하나지어주고 개집안에 전기장판 넣어서 켜주면 전기세가 너무많이 들려나요ㅠㅠ

  • 9. 유령
    '12.11.13 8:44 PM (211.246.xxx.62)

    오 만약님이 올리신 애완견온돌판넬 좋아보여요!

  • 10. ㅠㅠ
    '12.11.13 8:48 PM (119.70.xxx.73)

    저라면 다른강아지도 모두 같이 잘수있게 소형 장판 넣어줄듯해요,,,고슴도치,,얼려죽여,,전 정말,,추위에 약하다하면,,제발 넣어주시고 ,,커피값이나 딴데서 소소히 아끼시길 바래요

  • 11. 미용
    '12.11.13 9:28 PM (210.221.xxx.80)

    미용을 하세요. 애견 미용기 사서 수시로 밀어주세요. 물론 옷은 꼭 따스한걸루 입히구요.
    요새는 겨울이 추워서 개 얼어죽을수도 있어요.

    차라리 박박 털을 밀고 집에 들이는게 낫겠네요.
    온돌판넬 그거 저는 좀 위험해 보여요.

    걍 털 미세요...

  • 12. 토요일
    '12.11.13 10:11 PM (14.32.xxx.169)

    미용을222
    차라리 밀고 집에 들이는게 222
    그리고도
    싫으시다 하심 두툼옷 입히고
    전이공간(중문과 현관사이)에 스티로품과 헌 이불을 깔아주세요..
    개집이 있으면 볏짚같은 거가 더 좋구요..
    눈물 흘리며 말못하는 개를 가엽게 생각하는 원글님의 마음이 애틋하네요.
    어머님도 건강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05 통원수술센터에서 .. 21:22:46 12
1741904 잠봉뵈르 한번도 못먹어봤는데 무슨 맛인가요? 2 21:21:57 75
1741903 '오재나'라는 유튜브 아시나요? 1 ㅇㅇ 21:20:07 95
1741902 왜 이렇게 댓글에서 욕하고 무식하게 악플다는 사람이 있을까 했는.. 6 ... 21:09:39 280
1741901 집에 왔는데 들어가기가 싫어요 8 우울 21:05:59 820
1741900 경기 평택시 재산세 카드납부 ... 20:59:56 154
1741899 초가공식품 섭취가 폐암 발병 위험을 41% 높여 ... 1 ........ 20:50:29 889
1741898 정부서 전기요금 깍아줬나봐요 20 우와오 20:49:08 1,804
1741897 알바비 적당한가요? 친척간입니다. 27 알바비 20:48:03 1,132
1741896 폭염에 배달 오토바이 못들어가게 하는 아파트가 있네요 6 20:47:53 653
1741895 집앞 개천에 물고기가 있어요 5 ㅇㅇ 20:36:08 788
1741894 아이방 보면 신경질이 확나고..끝없는 청소 설거지에 너무 화가나.. 5 20:35:14 1,003
1741893 음료에 파리가 빠지면 1 ㅇㅇ 20:30:20 570
1741892 재산세 오늘 마감일입니다 2 ... 20:26:12 490
1741891 하아....대체 종교란게 뭘까요? feat. JMS 4 ㅇㅇ 20:25:58 883
1741890 침대패드 킹사이즈로 바꾸고 뽀송하니 넘좋아요 2 소확행 20:24:21 630
1741889 파로돈탁스로 양치 했는데, 피가 조금 보여요 2 파로돈탁스 20:22:28 346
1741888 배현진'숏츠' 6 이제 봤어요.. 20:21:02 1,100
1741887 저는 곽상도아들 50억 충격 전국민소송 5 ㄱㄴ 20:18:19 1,731
1741886 어제찍혔다는 일본의 신기한 구름 3 어게인? 20:14:57 1,905
1741885 많은 판검새들이 윤거니같이 쓰레기인성인거죠? 4 .. 20:12:22 398
1741884 당근에서 과외쌤구할시 졸업증명서 요구하시나요 10 땅맘 20:11:15 624
1741883 이런 슬리퍼 무지외반에도 좋을까요? ... 20:08:33 207
1741882 만일 이상민 체포영장 기각하면 특검 내란 재판 꾸려야.. 4 20:07:18 972
1741881 알파CD 괜찮나요? 2 ㅓㅏ 20:02:51 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