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성실하고 성격좋고 만인이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루도 술없이는 못사는 사람입니다.
결혼10년차인데 하루도 술을 거르는걸 못보았습니다.
주사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정말 지겹습니다.
제가 운전을 못하는 지라 저녁에 멀리있는곳의 외식은 대리운전을 부르지않는한
안됩니다.
술없는 저녁식사는 안되기때문이지요.
이것때문에 많이도 다투었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시댁에서는 모두 술을 물마시듯합니다.
그래서 이런 문화를 싫어하는 저를 성격 까다로운 여자로 봅니다.
이런 사람 많나요?
남편은 자기가 술때문에 문제를 일으키는것도 아닌데 왜그러냐고 합니다.
오히려 저보고 같이 마시자고 매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