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 넘겼구요
걸음마할때는 안했지만 자주 까치발을 섰었어요
지금도 자기 기분좋으면 쫑쫑쫑 까치발로 걷고 뛰어요
저는 별 문제 삼지 않았어요
왜냐면 제가 어릴때 어찌보면 까치발이 더 다니기 쉬웠고
발레는 안어렵겠다 이렇게 발가락으로 춤추는건데...(토슈즈로 발끝으로 춤추는지 몰랐죠...어릴때는... ㅡ.ㅡ;)
그런데
어린이집 선생님께서도 그러시고
지나가던 할머니께서도 가끔 인사 시키면 그러시거든요
"아기가 까치발로 걸으니 어디가서 진료 좀 받아보라고..."
잘놀고 잘먹고 잘자는데 (잘걷고 뛰고...겁이 많은지 아직 한번에 두발로 점프는 잘안되네요 다리가 각각 도약 착지)
의사선생님께 뭐라 봐달라기도 쑥쓰러운데 (우선 아이가 병원을 무서워해서 가만히 보게끔 냅두지 않아요)
어르신들은 무얼 염려하시는건가요?
아시는분은 좀 알려주셔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