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차 탈 때는 아버님과 같이 타도 항상 조수석에 앉으시고,
언제 부턴가 제 차를 타게 되면 혼자여도 뒷자석에 앉으세요.
은근히 기분이 나쁘고 신경을 안쓸래야 안쓸 수가 없어요.
이거 뭘 까요?
남편차 탈 때는 아버님과 같이 타도 항상 조수석에 앉으시고,
언제 부턴가 제 차를 타게 되면 혼자여도 뒷자석에 앉으세요.
은근히 기분이 나쁘고 신경을 안쓸래야 안쓸 수가 없어요.
이거 뭘 까요?
어떤 의미의 올가미죠?
영화 올가미의 시어머니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 정도로 막장 어머니는 아니신데 약간 그런 느낌의 행동이긴 한거죠?
오늘 아침에 전화 하셔선 막내애기씨가 시댁에서 김장하고 남은 절인 배추 가져왔다고 "김장하자" 하더라구요.
그래서 운동 못하고,점심약속 취소하고 (그닥 중요한건 아니어서) 시장보고 김장했는데 왠지 모를 이 찜찜함 ㅠㅠ
딸차일 때는 친정엄마가 옆에 타고 사위차일 때는 친정엄마가 뒤에 타신다면...그리 이상한 그림은 아니지싶은데요. 저는 이상하지 않을 거 같네요.
그리고 그 김장김치 그냥 하나도 내집에 안가져오는 건데 부르신 거면... 좀 너무하신 거고 나도 가져다 먹는 거라면 그리 찜찜해하실 일 아닐거 같아요.
저 정도로 올가미...막장을 떠 올리신다면 우리나라 부모는 몽땅 해당사항이지싶어요.
남편차 타실 때 그냥 원글님이 모른척 하고 조수석 타시면 안될까요?
그럼 여태 아버님이랑 뒷좌석에 같이 타셨던거에요? -_- 이상한데요..
그냥 모른척 하시고 낼름 앞에 타세요. 전 남편이 운전하고 뒷자리 공간 부족하지 않으면 당연히 제가 앞에 타요.
님 차 타실때 뒤에 타시는건 그러려니 하세요. 아님 뒤에 물건을 잔뜩 실어두셔도.. 골프채 같은거요 ㅋ
푸핫 윗 댓글들 웃겨요
이상하지 않다구요?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뒷자리에 나란히... 굳이 그러다가 또 며느리 운전할 때는 뒷자리?
진정 이상하지 않나요?
보지도 못한 원글님 안티? 혹은 공감능력 떨어지는, 남자들? 올가미 진행형 시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