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아기에요. 여아..
어제 장난으로 흐느끼는 척을 했떠니..
아기들 앞에서는 장난도 하면 안되나봐요.
바로 자기도 훌쩍훌쩍 흐느끼더니
마구마구 기어와서
저한테 치대고
제 볼을 막 핥아주고 빨아주네요... ㅠㅜ
이거.. 위로하는 뜻이겠죠?
아.. 동물커뮤니케이터가 있듯이 아기 커뮤니케이터라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맞벌이하느라 주말밖에 놀아줄 수 없어..
아기와의 의사소통은 항상 어려운 초보엄마가...
9개월 아기에요. 여아..
어제 장난으로 흐느끼는 척을 했떠니..
아기들 앞에서는 장난도 하면 안되나봐요.
바로 자기도 훌쩍훌쩍 흐느끼더니
마구마구 기어와서
저한테 치대고
제 볼을 막 핥아주고 빨아주네요... ㅠㅜ
이거.. 위로하는 뜻이겠죠?
아.. 동물커뮤니케이터가 있듯이 아기 커뮤니케이터라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맞벌이하느라 주말밖에 놀아줄 수 없어..
아기와의 의사소통은 항상 어려운 초보엄마가...
예쁘네요.
그래도 아기가 불안하지않게 앞으론 그러지 마세요.
한참 예쁠때 같이 있어주지 못해서 힘드시겠어요.
맞아요.. 저도 어제 아기의 반응을 보면서..
아.. 이거 장난으로라도 이런 거 하면 안되겠구나.. 했어요.
네.. 확실히 미래의 나를 위해 다니고 있긴 하지만,
아기와 함께 있어주지 못한다는 것은 힘이 드네요... ㅠㅜ
아마 죽을 때 즈음 일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것이.. 아이를 내 손으로 키우지 못했다는 될지도...
근데 역시 지금 일을 그만두면 그것 역시 죽을 때까지 후회할거라는 것을 알기에... ㅠㅜ
아아.. 왜 그렇게 육아와 일은 처절하게 제로섬게임일까요.... ㅠㅜ
딸인가요? 아들은 잘 안그래요. 아들은 별로 신경안쓰거든요.
아우 이쁘네요
아 너무 귀여워요 우리 시조카 18개월짜리는 제가 우는 시늉하면 큰엄마 소리를 못해서
사십먹은 저에게 '누나 미안 누나 미안' 하며 머리를 쓰다듬어줘요 시조카라도 어찌나 이쁜지
만날때마다 우는 시늉하니까 이젠 알아서 안해요 ㅋㅋㅋ 사십먹어 누나 소리도 듣고
좋습니다 ㅋㅋㅋ
제가 2돌때까지 시댁에 아이 맡기고 주말에만 아기 보았는데요,
지금 아이가 5세인데, 가끔 물어보면 그때를 기억하는 것 같아 마음이 쿵할때가 있어요.
엄마가 없어져서 많이 슬펐었다고,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르지만...)
잘 때 꼭 안아주면서 엄마가 회사를 다니니 너가 어린아기때 어린이집에 보낼 수 없어서 할머니 집에서 할머니가 키우신 거다. 정말 미안하고 마음이 아펐지만 그게 엄마 입장에서는 최선이었다...지금은 엄마랑 같이 행복하게 살고 있으니, 계속 우리 식구 행복하게 살자~이렇게 계속 주입? 시키고 있어요. ㅎㅎ
TV에서 실험했는데 여자아기들은 거의 다 따라울고 남자 아기들은 무관심..저희 큰아들은 무관심 작은아들은 따라 울더라구요ㅎㅎ
33개월 우리아들은 "엄마 울지마!" 하면서 퍽퍽 때리던데 ㅡㅡ; 아들과 딸 차이인가보네요...;;;
원글님 아기가 정말 예쁠 것 같아요.^^ 예전에 ebs에서 시험을 했는데, 그게 공감능력이래요. 여자들은 선천적으로 타인과 공감하는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남자들은 그게 없거나 극히 부족하다고 해서 놀란 적 있어요. 남자아이들에게는 그런 교육을 일부러라도 시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시험----) 실험'이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9585 | 여자 아이 스키복 고르는데 도움부탁드려요~ 2 | 겨울아이 | 2012/11/17 | 1,109 |
179584 | 감자가 많은데 뭘해먹어야... 10 | 집에 | 2012/11/17 | 2,260 |
179583 | 이런 사람들 하고 단일화 하면 안철수 바보다. 3 | ........ | 2012/11/17 | 1,039 |
179582 | 김종인 “후보 시절…당선 이후…다 다르다” 3 | 샬랄라 | 2012/11/17 | 1,198 |
179581 | 아이잗바바컬렉션에서 오리털패딩을 샀는데요? 3 | 오리털 | 2012/11/17 | 8,726 |
179580 | 메이퀸에서 창희가 변한 이유가 뭔가요? | 변심 | 2012/11/17 | 2,470 |
179579 | 대학생 화장품&가방 4 | ㅎㅎ | 2012/11/17 | 1,896 |
179578 | 아이패드로 미드 보시나요? 2 | ㅇ | 2012/11/17 | 3,877 |
179577 | 추위 많이 타서 내복 입으시는분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1 | 추워요 | 2012/11/17 | 1,272 |
179576 | 안철수-문재인 당신의 선택은? 21 | 펌글 | 2012/11/17 | 1,554 |
179575 | 한 개 천원하는 왕만두를 사먹었는데요 10 | ..... | 2012/11/17 | 3,788 |
179574 | 김OO 검사 비리 뉴스 보셨어요? 2 | 특권층 | 2012/11/17 | 1,191 |
179573 | 광화문쪽 막걸리집이나 맥주 혹은 모임장소 추천해주세요~ 1 | 포비 | 2012/11/17 | 1,746 |
179572 | 리얼미터 여론조사 22 | little.. | 2012/11/17 | 1,748 |
179571 | 너무 매운 김치 구제방법 5 | 김치 | 2012/11/17 | 2,055 |
179570 | 죄송한 질문) 겨울이면 왜 변비가 심해질까요 ㅠ.ㅠ? 5 | 아이고 배야.. | 2012/11/17 | 1,495 |
179569 | 안 후보측에서도 공공연히 "문재인 후보가 막판에 양보할.. 17 | little.. | 2012/11/17 | 2,771 |
179568 | 안 후보 측 관계자는 "최근 호남에서 여론조사를 위한 .. 7 | little.. | 2012/11/17 | 1,274 |
179567 | 文캠 문용식 위원장 트윗 10 | 트윗 | 2012/11/17 | 2,149 |
179566 | 동네 북 8 | --- | 2012/11/17 | 1,494 |
179565 | 단순하고 어리석은 진보 지지자들. 8 | ㅇㅇ | 2012/11/17 | 1,004 |
179564 | 치과서 신경치료는 어떻게 하는건지요? 7 | .. | 2012/11/17 | 2,174 |
179563 | 도우미 1 | .... | 2012/11/17 | 1,223 |
179562 | 남편과 저의 생각차이, 좀 봐 주세요 답이 없는거죠. 5 | 답이있을까 | 2012/11/17 | 1,732 |
179561 | 머리 색깔 땜에 우울해요ㅠㅠ 16 | ㅠ | 2012/11/17 | 4,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