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 아침 설거지하다 그만 가끔 힘없어질때가 있는데
제 손에서 미끄러져 나가는걸 순간
반사신경 동원한다는게 싱크대에 갖어다 쳐버렸네요.
절반 금이 갔어요.ㅜ
와장창 깨져버림 고민도 없을텐데...금만 살짝 간거라 버리려니 찔리고~
하루는 왼쪽에 담날은 오른쪽에 모셔두고 갈비나 감자탕 뜯으면서 나오는
뼈그릇으로 쓰고 있네요. 어쩌다 니가 이런 그릇으로 전락하고 말았냐??
그래도 제 모습 찾아주고 싶어...
그릇수리로 조회해보니 금과 옻으로 색칠해 준다는데 깨진선이 그대로
노출되네요. 흰 그릇인데 구제방법 정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