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년제 서울 중위권 대학과 수도권 3년제 유교과글...

^^ 조회수 : 1,818
작성일 : 2012-11-12 12:15:19

댓글 쓰려했는데 못찾겠어요.

전 원글님 고민이 무척 현실적이고 아이를 생각하는

맘또한 크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은 말그대로 취업전쟁의 시대에 살고있는 때입니다.

졸업하는 아이들이 대학 입학과는 또다른 큰 장벽을 느끼게 되죠.

특히 서울 중위권 4년제 대학 졸업한 똑부러진

여대생들의 경우는 남학생들보다 더 취업의 냉혹한

현실을 체험하게 될거에요.

20년도 전이지만 저도 서울 중위권 대학 어학전공했고 지금은 자영업자입니다

어찌하다보니 유치원 어린이집 원장님들 많이 보고 있구요.

살다보니 느낍니다.   대학 간판 전혀 중요하지 않아요. 

전문대 졸업한 원장님들 4년제 나온 원장님들 다똑같은 원장님들이구요.

 보면 볼수록 부럽습니다.   제친구중에 아이들 다 키우고

무료하다고 우울증 직전이라며 마트 알바 시작한답니다.  

조금 있으면 50살 주부가 아이키우고 전공살려

취업하기는 하늘의 별따기거든요.

아이가 정말 하고 싶은 과가 있으면 그 과를 가는게 맞지만

성적만 보고 대학가는 것보단 집에서 가깝고 실속있는 과도

고민해볼만 합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들 똑똑한 사람들이

해야 하는거 맞습니다.   머리좋은 친구들이 많이 진출했으면 해요.

그리고 요즘 유치원 교사들 대우 많이 좋아졌다는군요.

 

 

 

 

 

 

 

 

 

 

 

 

 

IP : 110.47.xxx.1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2 12:42 PM (119.71.xxx.179)

    두곳이 비교가되나요? 인서울은 그냥 써보는거같은데

  • 2. ^^
    '12.11.12 12:48 PM (110.47.xxx.178)

    부모님이 교대가라 하는걸 고려한번 안했던
    제 철없던 시절이 후회됩니다.
    교대다니던 아는 언니가 교대는 고등학교랑
    다를게 없다. 낭만있는 대학생활은 기대도 못한다
    하더군요. 그말 한마디에 교대는생각도 안했어요.
    20대초반 대부분이 자기 먼 미래까지 생각은 잘
    못해요. 그래서 그 원글님은 딸의 졸업한 후의
    일을 고민하신다 생각했고요.
    간호학과와 유아교육학과는 아마 인기가 점점
    오를꺼에요. 들어가기도 힘들어지구요.
    예전글중에 인서울 4년제와 강원도에있는 간호 전문대
    고민글 있지 않았는지요. 그때 댓글에 간호학과를
    선택하라는 글 꽤 되던데요.

  • 3. 글쎄
    '12.11.12 1:01 PM (203.226.xxx.249)

    취업보다 본인의 적성이 우선이지요
    교사 유치원 교사도 그렇지만
    간호사 적성 매우 중요해요

  • 4. ...
    '12.11.12 1:48 PM (119.149.xxx.196)

    제가 그 글의 원글자입니다.
    원글은 지웠지만 답글은 그대로 남겨두었습니다.
    아이엄마가 아니다
    낚시다라는 말을 들어야 할정도로 제 생각이 터무니 없나 싶더군요
    저에게는 큰 고민입니다.
    과연 4년제 중하위권 인서울 다녀서 취업이 될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어째야할지...
    님의 조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5. ````
    '12.11.12 3:21 PM (124.56.xxx.148)

    아이고....교대안가신거랑 전문대 유아교육과를 비교하는건 어불성설이라구 봐요...

    당연히 교대안가신건 잘못이죠...취업생각하면요. 간호학과는 당연히!!! 지방 깡촌이라도 가라고 해요.

    서울살던 조카도 목포까지가서 간호학과갔어요.. 아이를 설득하고싶으시면 하루라도 경험을 하게 해보세요..

    유아교육학과 옛날 잘나가던 시절 졸업하고 유치원취직했다가 일주일만에 뛰쳐나와 전혀 상관없이

    사는 사람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897 일본 방사능-일본은 과연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인가? 2 해피인생 2012/11/12 1,515
175896 불고기는 어떤 부위로 해야 가장 맛있는지요? 5 r 2012/11/12 2,590
175895 4년제 서울 중위권 대학과 수도권 3년제 유교과글... 6 ^^ 2012/11/12 1,818
175894 지난 5년 뭐가 제일 힘드셨나요?? 10 탄핵실종 2012/11/12 2,026
175893 극세사이불무게 2 이불 2012/11/12 1,168
175892 교회 임직식에 꽃다발 선물 많이 하나요? 3 82녀자 2012/11/12 2,190
175891 安 측, 권영세 발언에 '경악'…"박근혜 발언으로 간주.. 세우실 2012/11/12 1,098
175890 협의이혼에 관해서 잘 아시는 분....조언 부탁합니다. 2 help 2012/11/12 2,004
175889 김 어디꺼 드세요? 1 ..... 2012/11/12 418
175888 한살림 고기는 왜 등급이 낮을까요?? 4 광우병 2012/11/12 3,983
175887 82가 유독 느리고, 연결안되고 그러는데요 3 왜 이러는지.. 2012/11/12 764
175886 휴..유치원보내기 힘드네요. 3 애엄마 2012/11/12 1,018
175885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는비염인데요 2 울아들 2012/11/12 1,401
175884 문재인과 민주당 낙선운동을 해야 겠네요. 10 ... 2012/11/12 1,753
175883 애들 침구 히잉 2012/11/12 529
175882 홍삼 엑기스 유통기한 지난 거 먹을 수 있나요? 먹어야하나버.. 2012/11/12 9,415
175881 윤선생 담임 바꾸고 싶은데..그럴수있을까요? 1 도와주세요~.. 2012/11/12 922
175880 '곤지암 정신병원'이라고 공포체험장소 들어보셨나요? 1 규민마암 2012/11/12 2,654
175879 덴비 트러플 라인 이쁘네요 3 그릇 2012/11/12 4,399
175878 동대문시장에서 악세사리 바로 만들어 올 수 있는 곳 1 동대문 2012/11/12 1,145
175877 아래 동물정책 없다고 후보지지 철회한다는 분 보니까.. 12 ㅡㅡㅡㅡ 2012/11/12 1,182
175876 홍시 만드는 방법 있을까요? 2 홍시 2012/11/12 1,708
175875 예전에 대학교 뱃지나 졸업반지 많이 했었나요? 4 학교 2012/11/12 1,184
175874 덕성여대 vs 가천대 vs 한양 안산 18 고민 2012/11/12 5,128
175873 일 도와주시는 분 있는 분들, 귀금속 보관 어떻게 하세요? 12 금고? 2012/11/12 3,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