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코너에 민수라는 아이가 나옵니다.
아이큐 40에 발달장애가 있어 16살임에도 2-3살정도의 지능이라고 하네요
그 아이는 천재 피아니스트에요
쇼팽의 흑건이라는 곡을 1주일 연습했다는데 보통사람은 반년은 연습해야 칠수있는곡이레요
민수의 재능도 놀라웠지만 제게 더 감동을 준건 민수의 어머님이에요
장애가 있는아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주신 어머님
아이가 스타킹에 나와 연주하는거만으로도 너무 감동하셔서 우시더라구요
정말 어머님이 아니면 가능한일이 아니였을것 같아요
자식들에게 온 정성을 들여 키우시는 어머님들
어머니라는 이름이 정말로 대단하다고 새삼 느꼈습니다.
그코너 보면서 엄마가 많이 보고싶어졌어요
어제도 통화했는데
내일 전화해서 엄마목소리라도 들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