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할때 부터 신랑은 고혈압이 있었습니다.
그때나 결혼 15년차인 지금이나 신랑은 성욕이 거의 없네요.
신랑 회사일이 좀 많이 스트레스 받긴 하지만..
요즘 들어선 내가 와이프긴 하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섹스리스입니다.
1년에 다섯손가락 안에 듭니다.
어떨땐 무시당하나 싶고, 의무방어(?) 이런것도 없고..
이렇게 나이 먹어가나 허무합니다.
잠자리도 전 침대에 신랑은 바닥에서 잡니다.
몇번이나 이야기를 터놓고 해봤지만 개선되질 않아요..
고혈압과 성욕의 관계된 무엇이라도 아시는 분 글 부탁드립니다.
아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아시는 분도 꽂 좀 부탁드립니다.
벌써 40대 중반인데,,,이렇게 제인생 흘러가나 싶어 너무 우울합니다.
(고혈압약 결혼 초부터 먹고 있고, 당뇨병 초기약도 먹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