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히트텍 세일 하길래 딱 하나만 사서 왔는데
다른 상품들 둘러보니 가격이 너무 비싸더라구요.
유니클로 품질이나 제품들이 예전만 못한듯해요.
저는 몇년전 후리스 점퍼 2만원(요거 요즘 3만원 하더라구요)
캐시미어 10% 혼방 니트 2개(세탁 조심해서 하니 오래 입어도 보풀도 별로 안나고 괜찮던데 요즘 안나오더라구요)
히트텍 정도만 입어봤는데
요즘 나오는 니트류는 보풀 많이 생기고 질도 예전만 못한듯 해요.
히트텍도 사실 정가 주고 사기엔 아깝죠.
생각보다 그렇게 따뜻하지도 않은데
실내복 종류도 예전보다 가격이 전부다 올랐고...
디자인도 별로고...
장갑 같은거 니트 장갑 길거리에 5천원이면 살 수 있는것도 1.5만원이나 하고..
질이 더 좋은지도 모르겠던데...
다운 제품들도 10만원대인데
요즘 백화점 기획상품들 그 가격대에 더 예쁜거 많잖아요.
유니클로가 제품 이미지 광고나 소비자 심리 파악을 정말 잘하는것 같아요.
사실 어제도 세일하는 제품 별로 없고 히트텍만 세일이 많이 되는건데도
사람들 이것저것 많이 사고 매진된 상푸도 많고...
바구니 가득 사가던데...
저는 가격대비 품질 따져보니 히트텍 말고는 살게 없던데...
어제 정말 장사 잘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