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방 초음파와 X선 촬영은 월경시작 전, 후 언제가 좋은가요?

... 조회수 : 11,386
작성일 : 2012-11-09 22:37:24

유방초음파는 처음 해보는 데, 예약일이 생리 시작 며칠 전이에요.

배란일 쯤이나 생리 전,후 초음파 보기에 더 좋은 조건이 있다면 

예약일 변경가능해서 문의 해봐요.

 

IP : 180.69.xxx.1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음파는
    '12.11.9 10:39 PM (218.236.xxx.82)

    시기는 상관 없고요.
    엑스레이는 생리후 3~4일후에..

  • 2. 레드크리스탈
    '12.11.9 10:40 PM (210.205.xxx.183)

    후가 좋을 듯해요.생리전에는 예민해지고 좀 부어오르잖아요.부드러워야 초음파보기 편해요.아프답니다..

  • 3. 원글이
    '12.11.9 10:52 PM (180.69.xxx.163)

    생리후라는 얘기는 생리가 완전히 끝나고 3일 정도 인가요?
    유방초음파, 자궁암 검진을 당일에 검사하는 거라 생리중엔 피하느라 예약 날짜 신경쓰고 있거든요.

  • 4.
    '12.11.9 11:20 PM (220.73.xxx.224)

    딱히 검사의 적기라는 건 없어요.
    7년째 6개월에 한번씩 건강검진 해오고 있는데(산부인과 진료는 더 자주) 딱히 생리기간 전후로 맞춰서 가본적은 없어요. 언제 꼭 오라고 언질 준 의사분도 없었구요. 아랫부분 검사때문에 종합검진은 생리하기 직전부터 생리 직후까지만 아니면 되죠.
    배란기 직전에 가니까 초음파 상으로 하복부초음파 할때 난소에 낭종(물혹) 자그마하게 있는거 같이 보인다 했는데, 그 다음에 가보니 없어져서.. 의사샘이 그거 배란기 직전에 그냥 난포가 커져있던게 보였을 수 있다고 하셨나 그랬구요. 생리 전후로 대중없이 검사하러 다녔지만 가슴검사에서 그렇게 유의미하게 판정이 달라진다던지 하는 일은 없어요. 언제 간다고 해서 더 정확할 것도 덜 정확할 것도 없어요.
    배란기에 가슴이 커지거나 아파지는 분들도 계시고 생리직전에 아파지는 분들도 계신데 그런분들은 아무래도 그 시기를 피하는게 좋겠죠. 엑스레이 촬영할때 누르면 아프니까요. 그거 외에는 가슴검사에 딱히 기간을 고려해야할 이유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검사 처음 하시는 분이라면, 엑스레이 결과 '치밀유방'이라고 나오면, 그 다음 정기검진 부터는 그냥 초음파로만 보시면 된다고 하네요. 그것도 모르고 저는 치밀유방이라도 엑스레이에서 '석회화'는 나오지 않을까 하면서 그 방사선 많이 쬐는 유방엑스레이를 계속 찍었는데, 이번에 초음파 보면서 의사샘께 물어보니, 치밀유방이라면 엑스레이 찍어봤자 종양은 물론이고 석회화도 나오지 않는다고... 걍 초음파만 보라고..

  • 5. 웃기는건
    '12.11.9 11:33 PM (222.109.xxx.71)

    국가검진으로 검사하면 꼭 치밀유방이니, 유방에 음영이 있네 하면서 돈 내고 초음파 추가검진 봐야 된다고 나와요. 국가검진은 미끼고 꼭 뭐 하나 더 유료로 검사시키려고 하는것 같아서 기분 나쁘죠. 제 돈내고 보면 그런 말이 없거든요.

  • 6. ....
    '12.11.9 11:51 PM (1.237.xxx.23)

    유방촬영이나 초음파는 생리전3~4일,생리중,생리후3~4일 이 기간은 피하는게 좋다고 들었습니다.

  • 7.
    '12.11.9 11:55 PM (220.73.xxx.224)

    위에위의 님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저는 제 돈 내고 검사하는데..
    치밀유방은 엑스레이 찍으면 딱 나와요. 본인 엑스레이 사진 안보셨어요?
    치밀유방은 가슴 전체가 뿌옇게 보여서 일반유방처럼 까맣게 보이지를 않는답니다.
    인터넷에서 비교사진 함 찾아보세요.
    치밀유방에 초음파 검사는 하시는게 좋아요. 일반유방은 가슴부분이 까맣게 나와서, 만일 가슴에 혹이 있다하면 그 혹부분만 콩알처럼 하얗게 보이니까 찾을 수 있거든요. 그런데 치밀유방은 가슴전체가 희뿌옇기때문에 혹이 있어도 같이 뿌옇게 나와서 엑스레이 사진 상으론 찾기가 힘들죠. 그래서 초음파를 권하는건데 오해하고 계시네요.
    치밀유방은 이 의사가 본다고 치밀유방이고 저의사가 보면 치밀유방이 아니고 그런건 없어요. 딱 보면 희뿌얘서.
    보통 건강검진 열심히 했고 아무 이상없었는데 두달만에 유방암이 됐네.. 검진의사가 오진했네.. 하는 분들이 바로, 치밀유방인데 엑스레이만 찍고 초음파 안 보신 분들중에 많죠. 초음파 보면 다 보이는 걸...

  • 8.
    '12.11.10 12:04 AM (220.73.xxx.224)

    치밀 유방 잘 모르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우리나라 분들 중에 치밀유방인 경우의 퍼센티지가 높다네요.
    http://blog.naver.com/aha2249?Redirect=Log&logNo=80128307697

  • 9. 원글이
    '12.11.10 10:49 AM (180.69.xxx.163)

    가깝게 지내던 아이 친구 엄마가 1년 거른 건강 검진에서 유방암 2기로 나왔다고,

    꼭 유방초음파를 한 번 해보라고 하네요.

    자기도 암 크기가 작아서 수술만 하면 일상 복귀로 생각했는데,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 30번이 남았다고

    해서 너무 암담하던군요. 그래서 겸사겸사 맘 먹고 해보려구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참고 할께요.

  • 10.
    '12.11.10 12:33 PM (220.73.xxx.224)

    원글님 초음파 검사 잘 하시고요, 그 친구분께도 잘 말씀드려주세요.
    제 친구도 몇년 전에 검진을 1년 걸렀는데 유방암 3기 나와서 충격받았었죠. 지금은 치료 잘 받고 건강히 잘 살고 있어요. 직장도 복직했고요. 친구분도 완쾌되실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20 오늘 착한남자 엔딩한 그 바닷가 어딘가요? 7 어딘가요 2012/11/15 2,830
178719 지갑크기의 크로스백을.. 5 가방 2012/11/15 1,521
178718 사소한것이지만 큰실수 .. 2012/11/15 884
178717 이시간에 잠실에서 삼십분 째 헬기가 저공비행해요 ㅠㅠ 2 Arrrrr.. 2012/11/15 1,713
178716 안철수, 본선 꿈도 꾸지 말아라~!/펌 13 공감 2012/11/15 1,902
178715 무서운 할머니.. 28 동대문 2012/11/15 11,396
178714 프랑스 약국 화장품 구매 어디서해요? 3 리엘 2012/11/15 2,026
178713 확실히 안철수후보님 머리는 초천재급이네요 13 ㅁㅁㅁ 2012/11/15 2,760
178712 安은 풍년이고 문은 閉하고.. 1 .. 2012/11/15 1,069
178711 온라인 한복 대여점 가르쳐주세요 4 원글이 2012/11/15 1,054
178710 자녀가 어떻게 성장하면 좋으시겠어요? 그냥 꿈이라도 꿔보게요 ^.. 8 솔리드 2012/11/15 1,685
178709 안철수... 쫌 그렇다 5 anycoo.. 2012/11/15 1,327
178708 급)지하철역 자동사진기 있나요? 3 증명사진 2012/11/15 1,191
178707 은행다니면 원래 이렇게 실적관리 심한가요? 귀찮아죽겠어요ㅠㅜ 4 .. 2012/11/15 2,618
178706 프랑스출장중에 샤넬 사려구요 11 dana 2012/11/15 3,259
178705 캔커피 데우는 법 알려주세요 6 소풍 2012/11/15 4,498
178704 근데? 안철수가 왜 욕을 먹어야 하나요?? 42 .... 2012/11/15 2,167
178703 착한남자.... 감사합니다 32 ... 2012/11/15 10,533
178702 분당엔 서울 부럽지 않은 고급식당 어디 없나요? 30 정녕 서울로.. 2012/11/15 7,004
178701 태어나서 처음으로 고양이 밥을 샀어요. 6 열음맘 2012/11/15 806
178700 분당 이사~철학원 3 2012/11/15 1,523
178699 여기서 다투면 다툴수록.. 오히려 마음을 잃는다는 것을.. 5 그거 아세요.. 2012/11/15 1,553
178698 집 팔고 전세로 한 2~4년 살면 불안할까요? 24 집. 2012/11/15 3,669
178697 다리가 많이 짧고 2 땡글맘 2012/11/15 1,302
178696 키엘에 헤어제품 괜찮나요? 6 푸석 2012/11/15 1,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