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집, 어뭉 이런 말 쓰는 친구 지적하면 안되겠죠?
1. 뭐
'12.11.9 8:48 PM (121.134.xxx.16)누구는 남친, 여친 즐겨쓰고
누구는 빌보, 포트 즐겨쓰고
누구는 예신, 예랑, 스드메 즐겨쓰고
누구는 넝쿨당, 성스 즐겨쓰고
누구는 얼집, 어뭉 즐겨쓰나보죠.ㅎㅎ2. 유독
'12.11.9 8:52 PM (115.140.xxx.168)애엄마들이 쓰는 줄임말에 더 거부감을 표시하죠.
남친, 여친, 멘붕, 안습 이런 말보다 얼집, 유천, 윰차 이런 말을 더 싫어하구요.
왜 그럴까요?" 저도 애엄마지만 그렇거든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면, 윰차, 얼집 이런 말 쓰는 아기엄마들의 특징 때문인것 같아요.
윰차가 뭐가 좋을지 공부하듯 연구하고..문센수업에서 아기랑 엄마랑 무슨 수업 들을까 연구하고..
너무 세상에 내 아기만 중심인것처럼 최고인것처럼 행동하고 생각하는 그런 모습이 다른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일으키고, 그런 이상한 단어들을 쓰는것도 미워보이게 만드는거 아닐까...그런 생각 해본적있어요.3. ..
'12.11.9 8:54 PM (147.46.xxx.47)야 무슨말인지 못알아먹겠어...얼집 이런말 왜써???
얼집 하면 에스키모집 생각나.. 그냥 원이라고 하던가...4. ..
'12.11.9 8:55 PM (147.46.xxx.47)위와같이 하면 어떨까요?^^
5. .....
'12.11.9 8:59 PM (59.86.xxx.85)문센은 문화센터
얼집은 어린이집 맞죠?
그럼 어뭉은 뭐가 줄어서 어뭉이 된건가요?ㅋ6. ..
'12.11.9 9:24 PM (1.225.xxx.85)얼집이 뭐야? 문센이 뭐야?
그녀의 말 중간중간 저 단어가 나오면 말 끊어먹고 그 단어가 뭐냐고 모르는 척 물어보세요.
"그런것도 모르니?" 그러면 "싸보여." 해버려요.7. 빈츠먹는중
'12.11.9 9:29 PM (110.35.xxx.154)어뭉은요,, 엄마란 뜻이래요.
그런데, 제가 이런 단어가 거부감이 드는 건, 처음 듣는 말이 선뜻 무슨 말인지 몰라 어리둥절해져서 그런 것같아요.
그리고 일단 제가 자꾸 쓰는 말이 아니라 그런 것 같아요.
그런데 스드메는 또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8. 흠
'12.11.9 9:40 PM (220.73.xxx.224)왜 엄마를 어뭉이라고 하는거래요? 말이 너무 없어보이네요 정말.
9. 하지마세요
'12.11.9 9:46 PM (118.218.xxx.250)그룹별로 다들 쓰는 축약어가 있잖아요
그들만의 신조어.
여기 82에서도 케바케 같은 말도 쓰고 밖에서는 잘 안쓰는 82에서만 통하는 축약어도 많아요.
내버려두세요.
그게 뭐 그리 거슬리는지 잘 이해가 안되요.
그렇게 따지만 결혼 준비하는 사람들의 축약어도 문제이고, 어린 학생들끼리 쓰는 축약어도 문제이고, 다 문제가 되는 거지요.
하지만 광범위하게 쓰이다 보면 멘붕같이 아주 보통 명사로 자리잡게 되구요.10. ,.,,,,,,,,,,,,,
'12.11.9 9:56 PM (222.112.xxx.131)예랑 예신 경박스럽게 들려요.
11. ,.,,,,,,,,,,,,,
'12.11.9 9:58 PM (222.112.xxx.131)유독님의 말씀에 공감해요..
12. ..
'12.11.9 10:23 PM (175.114.xxx.186)엄마라는 좋은말두고 어뭉이 뭐래요..
13. 나도 아는거 있다!
'12.11.9 11:22 PM (121.141.xxx.205)스드메[스튜디오,메이크업,드레스의 준말입니다~]
예비신부들이 결혼준비할때 쓰는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