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뉴스에도 나왔죠.
수입 유모차 비싸다구요
그러고 나서인건지
길에 유모차를 끌고다니면
아무나 다 와서 물어봅니다.
이거 얼마냐구요.
사실 이쁜 옷 입고 다닌다고
이거 얼마냐구 물으면 실례자나요.
그런데 아무렇지도 않게 물어봅니다.
정말 많은 지나치는 사람들이요.
스토케는 아니구요.
사이즈로는 스토케보다 더 거대해보이구 ㅡ.ㅜ
써있는 이름이 S로 시작해서 글자수도 비슷해도
그 유명한 스토케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많아요.
이걸 사게 된 이유는 따로 있어서
저는 다른거랑 비교해보지는 못했는데요.
비슷한 애 엄마가 밀어보고 핸들링 좋다길래
좋은가보다 하고 있는데
사실 이것도 끌다보면 우리나라 보도블럭 정말 엉망진창이거든요.
애 낳고 얼마 안되어서는
손목이 안 좋았는데
운동삼아 유모차 끄는 것도 무리가 가더군요.
그때는
더 좋은걸 샀어야 하나 생각도 하고
더 좋은건 뭐가 있나 궁금하기도 했고
어떤 사람에게는 유모차가 보이는 용도가 부각되어 보일 수도 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기능도 있답니다.
그리고 쫌~~~ ;;
묻지 않았으면...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