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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소심한 자랑....

행운의 여신 조회수 : 1,884
작성일 : 2012-11-09 19:53:31

제 아이가 5학년인데 담임샘자랑입니다.

학기초에  아이들 통해 1년동안  엄마들은  정식 학교행사말고는 오시지 말라하셨지요.

궁금한 점은  학교전화로 하면 된다구요.

생일파티도 친구초대하지말고 초대장도  교실내에서  절대 돌리지말라구요.

아이들  생일초대로 상처받고  그러는거 너무 잘 아시니 그러신 것 같아요.

체험학습 갈때도  앉고싶은 사람이랑  짝..이런거  절대 없구요,강제로  정해주세요.

빼빼로데이가  다가오며 머리 아팠는데 그거 역시  알림장에 공지하시고  아이들에게도  가져오면 바로 압수라고

말 안듣고  가지고 온 사람은  일년간 받은  스티커 무효라고 엄명을 내리셨어요.

엄마들 개인적으로  찾아오는 거를 너무  싫어하셔서  공개수업때  뵌게  전부인데  학년말  감사의 인사를 꼭 드려야겠습니다.

 

마구마구  자랑하고 싶어서  여기 올립니다.

저를 부러워하세요~~~

IP : 124.50.xxx.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9 7:57 PM (110.70.xxx.38)

    저 어릴때 저런걸로 상처 많이 받은사람인데 ㅜ 그선생님 참 좋으신분같네요

  • 2. ...
    '12.11.9 8:14 PM (180.64.xxx.212)

    훌륭한 선생님이세요.
    저희 아이는 초등학교때 선생님 복이 참 많았는데
    지금도 두고두고 이야기 할 정도에요.
    아이가 용돈 모아 산 만원짜리 넥타이를 지금도 스승의 날이면 하고 오신다고
    인증샷을 아이에게 날려주시는 선생님도 계시고
    교대 졸업 후 첫제자들이라고 어린이날이면 너희들은 나에게 영원히 어린이다 라면서
    문자 보내는 선생님도 계시구요.
    뭣 같은 교사도 있지만 그래도 좋은 선생님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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