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이 카스에 올렸길래 82에 올려봅니다.
이외수 님의 '사랑외전' 이라는 책에 나오는 글귀인가봐요.
아마 아시는 분들도 많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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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하늘의 별을 따달라고 하면, 닥쳐, 니가 따, 이 따위 소리를 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 지금 사다리를 구해 보고 있는 중이야, 정도의 성의라도 보여야 합니다.
가정이 행복하지 못한 이유는 전적으로 남편에게 있습니다.
물론 아내들의 주장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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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이거 보고, 지인들 사이에 남편한테 별따줘~ 문자 한통씩 보내봤는데, 반응이 제각각이네요.
별? 까이꺼 따주지! 하는 사람도 있고, 별 같은 소리하네~ 하는 사람도 있구요.
전 그저께 물어봤더니 아뿔싸..."비 좀 그치고 나면 생각해보자." 이러더군요.
비오는 날 물어본 게 실수였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