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얄미워요

하이 조회수 : 1,187
작성일 : 2012-11-09 11:15:50

정말 사소하고 별것도 아니지만
친구가 하나가 참 그렇네요
굉장히 짠순이 스타일인데
전화를 걸다가도 부재중에 찍혀 내가 다시 하게 만들려고 일부러 끊고요
그럼 전 열받더라구요
지 돈만 아깝나 할 말 있는 사람이 전화해야지
그리고 한번 식사에서는 이만천원이 나왔는데 니가 만천원 내라 난 만원낼게 하더라구요
큰돈도 아니니 흔쾌히 그러마 했어요
그런데 다음엔 이만삼천원이 나왔는데 난 만원 낼께 니가 만삼첨원 내라고 또 그래요
걔가 그만 먹자는걸 몇가지 추가시켜서 그렇게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같이 먹었는데 기분이 나빴어요.

천원, 이천원 저는 셈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걔는 너무 아끼려고 하고 뭐 살때도 꼭 깎고 너무 얄밉고 저만 바보되는것 같고 손해보는것 같은 기분이라서요.

그런게 어딨냐고 너도 더 내라고 했더니 자긴 만원밖에 안 가지고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슬그머니 그럼 만천원 낼께 이러는거 있죠.

거짓말까지.

짜증이에요.

IP : 125.182.xxx.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이
    '12.11.9 11:26 AM (125.182.xxx.45)

    그리고 집에 놀러와서 앨범을 보여줬는데 제 결혼식 사진에서 저희 아주버님을 보더니, 어머 정말 결혼 못할것같이 생겼다며 킬킬대는 거에요. 노총각이시거든요. 전 친구한테도 거리를 두고 예의가 있게 대하는 스탈이라서 그런지 넘 당황스럽고 기분이 나빴구요. 저희 남편 보고도 무섭게 생겼대요. 집에 놀러와 사진 볼때마다 그렇게 얘기하네요. 기분 나빠요. 솔직히 걔 남편은 여섯살인가 위라는데 우리 또래로 안 보이고 걔 남편이야말로 인상 안 좋더라구요. ㅡㅡ;

  • 2. ...
    '12.11.9 1:00 PM (163.152.xxx.46)

    그냥 단도 직입적으로 니가 얼마 더내.. 이러면 그냥 얼굴에 표정없이 "싫은데." 이렇게 해주세요.
    이유 붙일 것도 없어요. 싫은데. 그게 이유니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694 보통 이사하기 얼마전부터 집 알아보나요? 4 ... 2012/12/07 1,594
187693 꺄...악!!!!!!!!! 제주도예요!!!! 18 꽃봄비 2012/12/07 9,559
187692 확 빈정상하네요. 3 iiii 2012/12/07 1,302
187691 남자들은 술마실때와 안마실때 감정차이가 많이 나는 편인가요???.. 2 음주매니아 2012/12/07 1,565
187690 뉴스킨 블랙갈바닉 중고나라 등에서 사면 AS 받을 수 있나요? 3 궁금이 2012/12/07 3,941
187689 부평2001아울렛에서 2 버스노선 2012/12/07 962
187688 여론조사 전화 받으시나요? 5 ㄱㅁ 2012/12/07 613
187687 이기적인 올케 50 ... 2012/12/07 16,341
187686 장터 사과 추천해주세요. 10 .... 2012/12/07 1,406
187685 대전 눈오는데 차가지고 나가도 될까요. 1 눈오는 날 2012/12/07 599
187684 cusinart라는 브랜드 어느 정도 급인가요? 3 ... 2012/12/07 972
187683 송옥숙이 윤은혜한테,, 수연이로 오지 말라고 할 때,, 제가 고.. 3 어제 보고싶.. 2012/12/07 2,238
187682 꽃거지 다시 왔어요~한번만 더 봐주세요^^ 34 꽃거지야 2012/12/07 3,606
187681 (죄송해요)무릎에서 무청이 자라는 꿈은... 5 무청 2012/12/07 1,036
187680 ...안철수 부산행에 '계란투척 준비', 긴장 고조 16 아휴~~ 2012/12/07 3,147
187679 뽁뽁이 효과~ 7 지온마미 2012/12/07 2,167
187678 공론화시킬 주제.. 어떤게 있을까요? 전 물 민영화요 1 아이디어를 .. 2012/12/07 498
187677 종이컵 계량이 궁금해서.. 4 초보 2012/12/07 2,008
187676 방광염 재발이 해도 너무하네요 ㅠㅠ 27 지겹다! 2012/12/07 8,479
187675 제 목 : 문재인님 773,000원.. 정봉주님 550,000원.. 5 졸라군 2012/12/07 830
187674 이정희에 당한 與 "TV토론 자격제한' 법안 발의 25 광팔아 2012/12/07 2,336
187673 강북에 심리상담센터 알려주세요~ 마음이 2012/12/07 545
187672 문컵 잃어버렸어요 ㅠㅠ 저렴한 곳 아시면 부탁드려요 1 급해요 2012/12/07 540
187671 문재인으로 단일화 된건 천운같아요. 8 음... 2012/12/07 1,890
187670 부산에 첫눈이 오네요 -두분 안추우시려나 3 우와~ 2012/12/07 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