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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난히 거슬리는 맞춤법 틀린 단어

.. 조회수 : 8,414
작성일 : 2012-11-08 22:49:40
김장철이 돌아오니 게시판에 젖갈이 자주 보이겠지요.
새우젖,액젖, 황석어젖......
유난히 거슬리는 단어네요




IP : 14.55.xxx.168
9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아니그게아니구요
    '12.11.8 10:50 PM (59.10.xxx.139)

    젖갈이 너무 야해요~~

  • 2. 소심한 승환이
    '12.11.8 10:50 PM (211.222.xxx.122)

    새우가 너무 야해요 ㅎㅎ

  • 3. ..
    '12.11.8 10:52 PM (14.55.xxx.168)

    넘 야했나요? 19금 붙여야 하나요?

  • 4. .........
    '12.11.8 10:52 PM (222.112.xxx.131)

    맞춤법에 좀 관대해지면 안될까요? 글마다 맞춤법 지적하는 사람들 무슨 강박증 같아요 ㅠㅠ

  • 5. 일장일단이죠 뭐
    '12.11.8 10:54 PM (119.18.xxx.141)

    맞춤법에 완벽해지는 대신
    감수성이 줄어든다 ..............

    글 쓸때마다 긴장되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맞춤법 증후군이라는 질환 탄생

    근데 정말 저 예는 좀 심하긴 하네요

  • 6. ..
    '12.11.8 10:57 PM (211.176.xxx.12)

    한번씩 이렇게 지적하는 글 올라오는 것도 나쁘진 않죠. 본의아니게 틀리는 분들도 있을 것인디.

  • 7. 그러게여..
    '12.11.8 10:58 PM (39.112.xxx.208)

    맞춤법 가지고 지적질하면 스스로가 유식해진 거 같을ㄲㅏ요?
    유난히 여기선 그렇더군요..ㅎ

  • 8. 어제던가...
    '12.11.8 11:00 PM (1.225.xxx.151)

    외국서 사시는 분 친정엄마 돌아가셨는데 여차저차..
    공항에서 면세품을 붙여달래서........

    아휴...저도 맞춤법집착을 버릴수가 없네요

  • 9. ..
    '12.11.8 11:03 PM (14.55.xxx.168)

    지적질 하면 유식해지는 것 같다구요?
    서로 배우고 익히는거죠
    새우젖 같은 겨우는 수없이 도돌이표 되는 단어인데 줄기차게 반복되어 올라와요
    자게는 익명이라 덜 창피하지만 편지나 메모에 맞춤법 엉망인 사람 보면 좀 그렇죠
    전 배우니까 좋아요

  • 10. ㅇㅋ
    '12.11.8 11:03 PM (180.182.xxx.1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맞춤법 지적 진짜 싫어하는 사람이거든요.
    근데 요즘 퀴즈킹게임하는데 거기문제에보면 여기 맞춤법지적은 다 나와요.ㅋㅋㅋ
    그 문제낸 사람 82질하는거 아닌가 싶었어요.ㅋㅋㅋ

  • 11. 그럼요
    '12.11.8 11:07 PM (122.40.xxx.41)

    몰라서 틀리다가 여기서 하나씩 알게됨
    얼마나 좋은데요

    저도 닥달을 몇십년 쓰다가
    닦달이 맞다는걸 이렇게 알았네요

    요즘 눈에 띄는건
    금새요
    금세가 맞습니다^^

  • 12. ...
    '12.11.8 11:07 PM (59.15.xxx.61)

    어의 상실...임금님의 의사가 어디로?

    그걸 왜 지적질이라고 하나요?
    당연히 가르쳐 드려야지요.
    내 나라말 글도 틀리게 쓰는건 안되는 일이잖아요?
    그리 맞춤법 틀리게 막 쓰고 싶으세요?
    가르쳐주면 고맙기만 하던데...

  • 13. 꾸지뽕나무
    '12.11.8 11:08 PM (211.246.xxx.129)

    이게 무슨 강박인가요. 우리말 이쁘게 제대로 쓰자슨건데요.
    전 맞춤법 아리까리한거 여기서 배우고 또 가르쳐드리고 좋아요~~~
    익명에서 고치고 오프에서 당당하게~~~

  • 14. ...
    '12.11.8 11:09 PM (119.70.xxx.201)

    맞춤법 틀리면 지적해주는거 좋은거 같은데요
    안그러면 계속 틀릴거잖아요

  • 15. ...
    '12.11.8 11:09 PM (14.55.xxx.168)

    전 '대요' '데요' 가 헷갈립니다.

  • 16. ....
    '12.11.8 11:09 PM (211.222.xxx.122)

    지적질하면 유식해지는거 같냐니..
    틀린거 바르게 쓰자는데..
    영어단어 틀리면 창피해하면서 한글 틀리는건 관대한거 이상하죠?

  • 17. 저도요
    '12.11.8 11:11 PM (109.130.xxx.17)

    강박이라기 보다는 서로 가르쳐주고 배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그런 의미로, 아직도 '왠'하고 '웬'을 헛갈려하시는 분들을 위해~

    '왠지'만 왠으로 적으시면 됩니다 ~
    왠지는 왜인지의 줄임말이거든요 ^^

  • 18.
    '12.11.8 11:12 PM (183.91.xxx.96)

    공인중계사. 김치찌게..ㅜㅜㅜㅜ
    정말 모르는건지 볼때마다 윽!!!!!

  • 19. ..
    '12.11.8 11:15 PM (60.216.xxx.151)

    전,, '문안해요'이게 정말 걸려요...ㅎㅎㅎ
    베이지 색이 문안해요...ㅜ.ㅜ

  • 20. 바느질하는 엄마
    '12.11.8 11:15 PM (110.70.xxx.166)

    전 '애' 하고 '얘' ...
    우리얘가..이렇게 쓰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우리 아이가 ..풀어보면 아실텐데..ㅜㅜ

  • 21. ^^
    '12.11.8 11:16 PM (122.40.xxx.41)

    대요는 들은말이나 다른사람이 한말을 전할때
    쓰고요
    데요는 자기 의견을 적을때 써요^^

  • 22. 한글날도 다시 공휴일로 지정되었는데
    '12.11.8 11:16 PM (211.207.xxx.234)

    이 기회에 한글 사랑해봅시다.
    몇일 -->제발 며칠입니다. 모두 예외없어요.
    애기--->애기만 애기고 이야긴 얘기입니다.

  • 23. .....
    '12.11.8 11:22 PM (211.222.xxx.122)

    영희가 수능 만점 받았대-받았대요(들은말 전달)

    영희가 수능 만점을 받았는데-받았는데요
    -이건 내가 하는 이야기. 영희가 수능 만점 받았어. 그런데...이걸 한 문장으로 엮은거죠

  • 24. .....
    '12.11.8 11:24 PM (211.222.xxx.122)


    만점 받았대요. 이렇게 온점 찍는 한 문장
    만점 받았는데요, $&#% 이렇게 반점 찍고 뒤에 부연설명있는 중문.(복합문인가요? )

  • 25. ..
    '12.11.8 11:25 PM (14.55.xxx.168)

    몇월 며칠로 바뀌지 않았나요?

  • 26. 낳아요
    '12.11.8 11:25 PM (115.136.xxx.100)

    저도 보통은 그려러니 넘기는데요
    이것이 낳아요 저것이 낳아요 ? 는
    정말 못참겠어요.

  • 27. 네 첫번째 문장이 맞아요.
    '12.11.8 11:25 PM (211.207.xxx.234)

    이게 바뀐지 15년이나 20년 되었습니다. ㅎㅎ

  • 28. ㅇㅋ
    '12.11.8 11:26 PM (180.182.xxx.140)

    몇월며칠입니다.
    여기 나오는 맞춤법..다 퀴즈킹에 나옴.ㅋㅋㅋ
    다시 봐도 웃겨요.ㅋ

  • 29. ㄴㅇ
    '12.11.8 11:27 PM (60.216.xxx.151)

    오늘은 몇월 며칠입니까?가 맞습니다

  • 30. ##
    '12.11.8 11:30 PM (175.223.xxx.55)

    최고는 개좌번호..여기서 봤어요.

  • 31. ㄴㅇ
    '12.11.8 11:34 PM (60.216.xxx.151)

    설겆이도..거슬리네요..ㅜ.ㅜ

  • 32. ....
    '12.11.8 11:39 PM (211.222.xxx.122)

    한글은 파괴하면서 한글날 쉬는건 좋아하겠죠?

  • 33. 동감.
    '12.11.8 11:44 PM (183.102.xxx.52)

    영어단어 틀리면 창피해 하면서 한글 틀리는 건 관대한 거 이상하죠?
    2222222222222222222222222

    오프에서 맞춤법 제대로 못 쓰는 사람 보면 사람 다시 보여요.
    누가 지적해서 알게 되면 고마운 거지요.

  • 34.
    '12.11.8 11:45 PM (14.72.xxx.218)

    이럴 때 몰라서 틀렸던 거 있으면 배우서 바로 쓰면 좋지요ᆞ
    저는 맞춤법 지적하는 글 나올 때 마다 노트에 적어 놓고 외워요ᆞ

  • 35. 스뎅
    '12.11.8 11:51 PM (124.216.xxx.225)

    맞춤법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요저도 아까 고운과 고은 헛갈렸는데 누가 갈챠 주시면 얼마나 고맙겠어요 ㅠ 강박증 이라느니 잘난척 이라는 분들이 더 이상해요 모르는 건 응당 배워야지요 영어도 아니고 국언데요...

  • 36. 콩콩이큰언니
    '12.11.9 12:00 AM (219.255.xxx.208)

    맞춤법 알려주시는 분들 좋아요~~~
    나이가 드니 자꾸 맞춤법에 자신이 없어져요..

  • 37. 두현
    '12.11.9 12:08 AM (1.241.xxx.171)

    저도 이 코트 문안한가요?
    문안이 거슬려요.

    문안 은 단일화합의하신 두 분으로 만족할랍니다.

  • 38. 고쳐 주고
    '12.11.9 12:30 AM (125.178.xxx.152)

    싶은 말이 있다면 딱 그것만 언급하는게 좋아요. 눈에 거슬린다든지, 보기 싫다든지, 읽는데 짜증난다든지 이런 말들은 사족이고 반감을 불러 일으키죠.

  • 39. 이건정말못참겠음
    '12.11.9 1:22 AM (203.212.xxx.31) - 삭제된댓글

    찌게, 설겆이, 무우.
    이건 정말 볼 때마다 짜증이....

  • 40.
    '12.11.9 2:47 AM (211.234.xxx.165)

    게임 좋아하시는 부.패 님.
    아이들 가르치는 분이 맞춤법은 제대로 아셔야죠.
    지적질 삻어하시다니- 오히려 나서셔야 하지 않을까요. 기분 안 나쁘게 잘~ 기술적으로 해야겠지만요.
    국어 아니고 다른 과목이시지만. 자기 나라 국어도 올바르게 구사하지 못하는 사람이 아이들 가르친다는 건 좀 그렇죠. 가르치는 사람에 대한 환상일진 몰라도 쩝. 맞춤법 틀리는 선생님, 좀 그래요.
    그런 의미에서 제발 좀 -되요-란 말 좀 안 쓰시면 안될까요? -_- 평소에 정말 꾹꾹 참다가 오늘은 맞춤법 지적 싫다는 발언에 웬 퀴즈 얘기에, 터져서 쓰고 갑니다.
    에휴.
    퀴즈에 자주 나오는 맞춤법 얘기가 눈에 익다면 그건 그만큼 사람들이 한 실수 또 하고 또 하면서 틀린 거 고치지도 않고 살아간다는 답답하고 슬픈 얘기지 그 무슨. 이건 뭐 각종 명언이 다 82 출신인 줄 아는 식견과 다를 게 뭔지.

  • 41. ...
    '12.11.9 6:30 AM (115.140.xxx.66)

    맞춤법은 정확히 쓰는 것이 맞다고 봐요
    몰라서 맞춤법이 틀리지 않도록 각자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지적해 주시는 분 도 있어야 자신이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은
    고칠 수 있고 좋아요

  • 42. 전요
    '12.11.9 7:09 AM (59.15.xxx.241)

    신우라고 제발 안쓰셨으면 좋겠어요. 그말이 제일 거슬려요.

  • 43. 뚱하다
    '12.11.9 8:07 AM (175.253.xxx.90)

    뚱하다는 말은 뚱뚱하다의 줄임말이 아닌데 그렇게 쓰는 분들도 있더군요. 냄새를 냄세라고 쓰고... 어떤 분 말처럼 영어 단어 철자 틀리면 난리가 나는데 왜 우리말 맞춤법이 틀린데는 관대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심지어 맞춤법 일부러 틀리게 쓰는 것이 애교있고 귀여운 표현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좀 그래요.

  • 44. 이러면서
    '12.11.9 8:12 AM (218.238.xxx.227)

    이러면서 도 배우네요..
    금세가 맞는말인지 몰랐어요.
    무우(배추친구 말하는거죠??? 보통 무라고 하지만 무우가 맞는건줄 알았어요.)
    그럼 소고기가 맞나요? 쇠고기가 맞나요?

  • 45. 이러지들 마세요 ㅠ
    '12.11.9 8:30 AM (119.64.xxx.84)

    저, 수능 그렇게도 어렵다던 해에 50 문항 중 49개 맞은 사람입니다.
    님들이 말씀하시는 맞춤법 , 그땐 그랬어요.
    무우, 설겆이, 찌게, 쇠고기 이렇게 사용했습니다.
    설겆이가 틀린 단어라는 것, 여기 82에서 배웠습니다.
    저도 당황스럽습니다.

  • 46. ...
    '12.11.9 9:00 AM (218.234.xxx.92)

    말의 뜻풀이나, 줄임말의 경우 원형를 생각하시면 좀 쉬울텐데..

    한대요 - 한다고 해요. (들은 말을 전하는 것)
    한데요 - 해요, 그런데요.. (어떤 일에 대해 다른 관점의 의견이나 사실을 덧붙일 때..)
    금세,
    요새

    쇠고기-소고기 : 원래는 쇠고기가 맞는 말인데, 농심에서 소고기라면을 내놓고 그걸 광고홍보하니 사람들이 소고기라고 많이들 썼어요. 그래서 나중에 소고기도 맞는 말로 인정했습니다. 실제 언어생활이 그렇게 가니..

    굳이 따지면 쇠고기가 진짜 맞는 말이었고, 소고기는 맞춤법에는 틀리나 사람들이 널리 사용하면서 현실에 인정하여 맞는 말로 쳐준 거에요. 그래서 쇠고기, 소고기 둘 다 맞습니다.

  • 47. 저 완전 많아요
    '12.11.9 9:04 AM (147.6.xxx.21)

    그냥저냥 참고 참고 또 참다가
    진짜 못참겠는거 딱 세개.

    예기 해야 할 거 같아요 -> 얘기 입니다.
    연예할때 남편한테 -> 연애 입니다.
    문안한 색으로 추천 -> 무난 이에요.

    이거 세개는 진짜 미칠거 같아요. 도대체 책을 얼마나 안읽었으면 얘기 와 예기를 틀리나.
    연애와 연예는 한자어가 아예 다른데. 도대체 국어시간에 뭘 배운건가.
    문안하다와 무난하다 를 왜 틀리는 걸까. 하긴 얼마전에 막년회 (망년회를 쓰시려던듯) 라는 분도 봤었지.

    아 진짜 애숭모 안나와서 다행인 지경인가요..

  • 48. 좋아
    '12.11.9 9:40 AM (180.64.xxx.214)

    아들이냐 딸이냐 축의금 얼마내느냐 가지고 싸우는 것보다는 맞춤법 지적질이 훨씬 생산적이고 좋아요

    아이폰 오타 때문에 틀리는 경우도 많지만
    너무 많이 반복적으로 틀리면 그것두 너무 기본적일 경우 은근히 사람들이 무시해요

    여기서 지적받고 아는 사람 앞에서 지적 안 받는게 훨 나아요

  • 49. 맞춤법 좋아요
    '12.11.9 10:46 AM (125.177.xxx.190)

    이러면서 서로서로 도움주고 받는거죠.
    그걸가지고 웬 지적질이냐 하시는 분들이 더 까칠해요.
    죽을때까지 배우고 사는게 인생 아닌가요.

  • 50. 바람
    '12.11.9 11:11 AM (211.54.xxx.241)

    다 자기 기준으로 생각하지 말았으면 해요. 자게는 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이니 학력이 다 똑같은 것도 아니고 책도 많이 읽은 사람, 아님 안 읽는 사람도 있을 테고...,
    가끔 지적질 해줘도 배우는 입장에서 좋다는 생각은 하는데 맞춤법 때문에 자게에 글 쓰는 거 쬐끔 꺼려지는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됨.

  • 51. ok
    '12.11.9 1:28 PM (59.9.xxx.177)

    위에 완전 못참는 맟춤법 쓰신글에 격하게 동감합니다.....
    기초적인거 틀리면 없어보이고요
    위에 닦달이니 금세..이런건 좀 틀려도 된다고봅니다
    순전히 주관적인..
    저도 며칠전에 헷갈려서 없음과 없슴,,찾아봤다능..
    그리고 댓글쓰다 대개를 대게..로 잘못쓴 기억이....

  • 52. 맞춤법보다
    '12.11.9 1:31 PM (175.114.xxx.133)

    얼집..................이 제일 거슬려요. 혀가 장애인지 손가락이 장애인지.
    얼집이 뭐여?? 얼집이.

  • 53. 저도
    '12.11.9 1:40 PM (122.40.xxx.97)

    잘 모르겠는건 네이버를 찾아봐요.가능하면 맞게 쓰려고 노력하지만 데와 대가.. 알면서도
    쓰다보면 좀 이상할때가 있어요.

    윗글들에 덧붙여 제가 질색하는 틀린단어....
    담백하다..... 왜 그렇게들 단백하다로 쓰는지요..-.-;;

    느끼한 까르보나라 먹은 사람에게 맛이 어때요..물으니.. 단백해요..해서 참 별일이다 했는데.
    맞춤법으로도 어찌들 그리 담백하다 라고 많이 쓰는지...

    저도 댓글들 보면서 배워갑니다.

  • 54. 윗님...얼집이 뭐죠?
    '12.11.9 1:41 PM (1.225.xxx.126)

    얼집...정말 모르겠네요 ㅠㅠ

    전....'께요' 틀리는 거요. ...'게요'
    그리고 논술선생이란 사람도 틀리던 '되서'요.'돼서'잖아요.

  • 55.
    '12.11.9 1:45 PM (180.65.xxx.62)

    공인중계사. 김치찌게
    공인중개사, 김치찌개

    근데 왠지 전자도 익숙해 보이지 않나요? 오타를 하도 많이 봐서 그런지ㅋㅋㅋ

  • 56. 근데
    '12.11.9 1:46 PM (180.65.xxx.62)

    얼집이 뭔가요?

  • 57. 얼집
    '12.11.9 1:47 PM (175.214.xxx.175)

    얼집=어린이집이구요 문센, 윰차...이런 거 넘 거슬려요.
    요즘은 뒷자석이라고 잘못 쓴 것도 참 자주 보이더라구요.

  • 58.
    '12.11.9 1:50 PM (58.236.xxx.81)

    윗님 얼집 (어린이집 )이요

    어의(어이)
    문안(무난) 당연한 줄 알고 쓰는 사람들 많은거 같아요

  • 59. 가끔씩
    '12.11.9 2:02 PM (218.55.xxx.116)

    이렇게 맞춤법 체크 글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벌써 여기서 몇개 배웠네요.

  • 60. 와~
    '12.11.9 2:28 PM (121.166.xxx.9)

    위에..저는님 글보고 한참 봤어요
    저도 맞춤법 신경쓴다고 열심히 찾아보는 사람 중 하나인데
    뭐가 잘못일까...'아주 단백한...'

    부사랑 형용사는 서로 같이 쓰면 안되는건가...이러면서 한참을 봤네요
    ㅋㅋㅋㅋㅋ

  • 61. 행복통
    '12.11.9 2:35 PM (111.91.xxx.251)

    모르는거 있으면 배워야지요..단,지적해주실때 공손히..
    지적질 당할까봐 걱정이신 분은 검사해보시고 올리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http://speller.cs.pusan.ac.kr/

  • 62. 싫은거..
    '12.11.9 2:36 PM (202.151.xxx.49)

    단백한 -> 담백.
    연애인-> 연예인
    연예하다(남녀간 사랑)-> 연애하다
    어의없다 -> 어이없다
    (옷이)문안하다-> 무난하다.
    (내가 너보다) 낳다/낮다->낫다

  • 63. 태양의빛
    '12.11.9 2:56 PM (221.29.xxx.187)

    개좌번호 ㅎㅎㅎㅎ 매우 웃기네요.

    젖가락 -> 젓가락
    쇠뇌 -> 세뇌
    폐륜 ->패륜
    폐망 -> 패망
    무족권 -> 무조건 (처음에 발을 안쓰는 권법 이름인가 했지요.)

    제가 지금도 기억하고 있는 최강 철자법은 이거에요.
    이걸 보고 박장대소 했지요.

    "신발암 "

    신발에 암? 신바람을 이렇게 쓰더군요.

    그리고 아직도 습니다를 읍니다라고 꾸준히 쓰는 분이 철자법 틀리기의 최강자라고 봐요.

    저는 철자법 오류가 많은 글을 보면 지적은 안합니다. 저에게 슬며시 웃음을 주는 사람들에게 굳이 지적하고 싶지는 않아요. 의미는 통하니까요. ^^

  • 64. 정말
    '12.11.9 3:28 PM (218.55.xxx.116)

    '돼요'는 왜 그렇게 많이들 '되요'라고 쓰시는지..
    '돼요'가 맞습니다.

  • 65. 스뎅
    '12.11.9 4:21 PM (124.216.xxx.225)

    단백.폭풍 공감^^

  • 66. ㅋㅋ감솨.
    '12.11.9 4:57 PM (121.166.xxx.39)

    저도 데요와 대요가 늘 헤깔렸어요. 감사합니다.

  • 67. 좋아요
    '12.11.9 5:11 PM (14.32.xxx.13)

    저도 맞춤법 알려주는거 좋아요~ 대신 기분 안나쁘게 부드럽고 공손하게요~^^
    닦달.. 새로운거 하나 알고 갑니다.. 감사^^

  • 68. 아이구야 ㅋㅋㅋ
    '12.11.9 5:12 PM (112.72.xxx.180)

    근데요 의외로 어이없다 어의없다 많이들 틀리는정도가아니라 모르는듯해요
    카페에 유식이 철철 넘치는분도 어의가 없대요
    정말 신기하고 궁금 혹시 유학파들인가 싶은;;;;

  • 69.  
    '12.11.9 5:38 PM (115.21.xxx.183)

    한글 지적질 당하면 무식한 거지
    지적하는 게 '유식티 내는' 건 아니지 않나요?
    기본 중 기본이잖아요?
    기본을 못하는 게 창피한 거지, 기본을 하는 게 허세는 아니죠.

  • 70. ㅋㅋ
    '12.11.9 5:41 PM (180.71.xxx.221)

    단백...정말 단백해요....이거 보면 너무 웃기고 한심해요...뜻이나 알고 쓰는지...무슨 뜻으로 쓰는 걸까요? 단백질이 많다는 단백인가? 참내.

  • 71. !!!
    '12.11.9 6:02 PM (121.134.xxx.253)

    희안하다?
    아니죠.
    희한하다 (稀 드물 희/罕 그물 한) 입니다.

    ~(하)로 가다/오다
    이것도 아니죠.
    ~(하)러 가다/오다 입니다.

    요즘 부쩍 눈에 띄는 오류입니다.

  • 72. 똘똘이
    '12.11.9 6:33 PM (119.203.xxx.154)

    이런 지적질은 대 환영^^
    맞춤법도 자꾸 바뀌다보니 학교 졸업하고 좀 지나다 보면
    내가 쓰던 것도 바뀌고 잊어버리기도 하고 해서
    헷갈릴 때가 많은데 읽으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아이들 영어는 단어시험에 발음에 난리를 치는데
    이정도는 당연히 해야하는 거죠^^

    전 82에서 제일 거슬렀던게 '문안'이 었습니다.
    문안 인사를 드리는 것도 아니고....

    그러고 보면 한자 공부도 해야겠어요. 뜻을 제대로 유추하려면요.

  • 73. ,,
    '12.11.9 6:40 PM (124.54.xxx.73)

    제 아이가 7살 때 맞춤법이 개정되었습니다.
    학교 들어갈 나이인데 아이 가르치던 저는 얼마나 황당했는지...
    예를 들어 설겆이라고 삼십년을 넘게 써오다가 설거지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더군요;;
    그 아이가 지금 27살입니다.
    저는 아직도 가끔 헷갈리는 것들이 종종 있어서, 되다 돼다등등을 설명해주는 글이 올라오면
    무지 고마워집니다^^

  • 74.
    '12.11.9 7:11 PM (180.65.xxx.201)

    저는 돼요와 되요가 가끔 문장에서 햇갈 려요..
    누구 정확하게 좀 알려주세요^^
    어머~ 바로 윗분도 같은 질문해 주셨네요 ㅎㅎ

  • 75. ㅋㅋㅋ
    '12.11.9 7:11 PM (124.53.xxx.156)

    개좌번호 노노노...
    더 최강은 개자번호예요 ㅎㅎㅎ

    맞춤법 틀리면 지적해 주면 좋죠...

    저도 설겆이로 쓰다가..
    여기서 어떤분이...

    설거지새끼로 외우면 된다고 ㅋㅋㅋ 가르쳐주신뒤론 절대 잊지 못하겠더라구요 ㅎㅎ
    그 뒤론 안틀려요 ㅎㅎ

  • 76. ...
    '12.11.9 7:14 PM (61.97.xxx.171)

    맞춤법, 헷갈릴 수도 있습니다. 사람인데요 뭐.
    하지만 누가 지적해주면 고마워하고 고쳐야지요.

    저는 기억이 나는 것이, 중학교 때, 국어책에서
    [하얀 모래사장] [역전 앞] 등등의 표현은 잘못된 표현이라고
    분명 배웠던 기억이 나거든요. 한글과 한자가 같이 겹쳐서 표현된 것이니까요.

    그런데 며칠 전에 남편이랑 무슨 얘기 끝에 저 단어를 얘기하다가
    내기까지 걸었습니다. 남편은 '모래사장'도 표준어다,
    저는 아니다, 잘못된 표현이다 로 말이죠.
    하지만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모래사장]도 표준어라고 나오더군요.
    [모래+ 沙장]인데 맞는 표준어라고 나와서 한참 어이없었던 적이 있었어요.

    시대에 따라 표준어가 좀 바뀌는 경우도 있는 모양입니다.
    새롭게 바뀐 것은 또 받아들이고 배우고 익혀야지요.
    그래야 우리 자식들에게 제대로 잘 가르쳐줄 것 아닙니까?
    "나는 바담풍 할테니 너는 바람풍 해라~" 이러실 것 아니라면 말이죠.

  • 77. 돼? 되?
    '12.11.9 7:34 PM (109.130.xxx.17)

    이 경우, '하' 또는 '해'를 삽입해 보면 됩니다.

    되다/돼다 : 하다- 해다 이렇게 바꾸어 보면, 하다가 맞죠. 그럼 '되다'가 맞습니다.
    되요/돼요 : 하요-해요 -> 해요가 맞죠? 그럼 돼요가 맞고요.
    안 되요/안 돼요 : 안 하요-안 해요 -> 안 해요가 되니, 안 돼요가 맞죠.

  • 78.
    '12.11.9 7:39 PM (121.161.xxx.144)

    햄볶아요 추카등 심하게 변형도 말이나 소리나는 대로 쓰는말도 자제했음 좋겠어요.
    친한사람끼리 재미로 사용하는 거라면 모르지만 여러사람이 보는 글에는 적절하지 않아요.

  • 79.
    '12.11.9 8:03 PM (223.222.xxx.24)

    일부로 ㅡㅡ>일부러 입니다.
    요새 되요 됬어요 를 신문에서도 볼수 있으니.
    물론 밥이 되요 는 맞습니다.

  • 80. ..
    '12.11.9 8:25 PM (211.106.xxx.243)

    땡깡, 단도리같은 일본말도 추가요

  • 81. 황새
    '12.11.9 8:30 PM (125.179.xxx.145)

    저는 좀 다른 경우인데
    tv에서 인터뷰때 종종 듣는말
    "저희나라"
    아....정말 듣기 싫습니다.
    겸손이 지나쳐서 나라까지...

    또 잘때 머리 받치는건 비개가 아닙니다.제발....

    저도 이런 지적은 찬성합니다.

  • 82.
    '12.11.9 9:01 PM (123.215.xxx.206)

    저도 문안, 쇠놰는 눈에 거슬려요.
    근데 제가 오래된 사람인지
    몇년 몇월 몇일 이렇게 배웠고
    찌게, 설겆이, 첫돐ᆢ이렇게 배웠는데
    몇년이 가도
    새로 바뀐건 자꾸 잊고
    어릴때 배웠던 맞춤법이랑 혼동이 됩니다.
    참고로
    저는 '국민' 학교때
    칠판 한귀퉁이에 일본어 잔재남은 말을 고치자고 적어놨던 세대입니다.
    예를들어,
    벤또-> 도시락
    바께쓰->양동이 등등

  • 83. 않 과 안
    '12.11.9 9:04 PM (58.226.xxx.146)

    않되요. --- 이거 보면 머리 아파요.
    안돼요. 라고 해주세요.

    며칠 전에 심각한 글을 읽었는데,
    원글님이 글 전체에 계속 '않할래요' '않되겠어요' 그 비슷하게 -안-을 -않-으로 쓰셔서 댓글도 못달았어요.
    제가 좀 아는 분야라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도저히 안써져서요.

  • 84. 쇼리
    '12.11.9 9:36 PM (1.220.xxx.58)

    소유격 의를 자꾸 "에"로 쓰지 마세요

    ex) 나의 일기 (o)
    나에 일기 (x)

    뉴욕의 가을 (o)
    뉴욕에 가을 (x)

    의외로 저렇게 쓰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맞춤법 좀 바로 씁시다

  • 85. 저도...
    '12.11.9 9:49 PM (125.187.xxx.82)

    많이 헷갈려서(이것도 쓰다보니 어색해서 네이버에 찾아봤네요..;;)...
    네이버사전 찾아보고 쓸때도 많아요..

    동네 참 말많고 똑똑하고 야무진 친구예요...

    권색..
    청량고추..
    활부???(이건뭐...ㅜ.ㅜ)

    세상에 이처럼 야무지고 똑똑한 친구가 말이죠...
    어리버리한 전 자꾸 거슬려요...ㅜ.ㅜ

  • 86. ....
    '12.11.9 10:02 PM (220.82.xxx.154)

    남방을 난방이라고 하는거..

  • 87.
    '12.11.9 10:09 PM (180.229.xxx.66)

    문안하다 ,얘기,어의없다
    너무 싫어요 아 그리고 괜춘한데 이것도 너무싫어요

  • 88. ^^*
    '12.11.9 10:16 PM (125.138.xxx.51)

    전 대형마트에 지적을 해서 고친적이 있네요.
    롯데마트는 숟가락을 숫가락이라고 표기해서 담당자에게 찾아가 고치라고 했고
    이마트는 걸레를 걸래 라고 해서 홈페이지에 지적 사항을 올렸네요.
    자라는 아이들이 보면서 표준말로 인식할걸 생각하니 지나칠수가 없었어요.
    나중에 다시 가서 확인하니 두 곳 모두 고쳤더군요.

  • 89. --
    '12.11.9 10:19 PM (94.218.xxx.111)

    따지고 보면 훨씬 많을걸요.

    전 저렴 화장품 반대로 고렴이라고 하는 게 보기 싫더라구요. 고렴? 렴이 청렴하다 렴 아닌가..

  • 90. ....
    '12.11.9 10:54 PM (24.217.xxx.22)

    한국사람들 처럼 변덕이 심한 나라 없어요 즈그들 맘대로 고쳐 놓고는 이게 맞네 틀리네 넌덜머리나요.
    영어는 몇십년 지나도 그대로던데 한국에는 잘난 사람이 많아서 거꾸로 돌아가는 세상 우얄꼬..
    참고로 전 61년생이고요 그당시에는 읍니다,몇일,설겆이,돐 etc 이렇게 배웠어요.

  • 91. ...
    '12.11.9 10:56 PM (121.128.xxx.79)

    김치찌개군요, 지금까지 김치찌게로 알고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 92. 맘( 돼-되)
    '12.11.12 3:53 PM (180.65.xxx.201)

    109.130 님 고맙습니다
    맞아요.. 예전에 그렇게 적용해보면 된다고 들은것 같은데 잊어버렸네요 ㅎㅎ
    질문드린게 생각나서 들어봐 봤는데 친절히 답변주셨네요..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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