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땅에 정통 한옥 한 채 뙇 가능할까요

한옥러버 조회수 : 2,693
작성일 : 2012-11-08 18:07:43
전 한옥이 너무 좋아서 어려서부터 크면 반드시 한옥에 살고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릴 때 이민을 와서
외국에 살아요. 근데 여기서 공부하고 커서도 이 로망을 버릴 수가 없어요~ 공부 다 마치고 직장도 구해서
훗날 돈 많이 벌면 여기다 땅 사서 한국에서 기술자분들 모셔와서 한옥을 짓고싶어요...그런데 그 때까지
정통기술을 보유하신 기술자분들이 생존해 계실까요? 그랬으면 좋겠어요. 한옥에 사시는 분들 볼 때마다
너무 부러워요. 멋있는 한옥 지어서 친구들도 초대하고 이국땅에서도 한국사람인 거 잊지 않고 살고 싶어요.
IP : 76.95.xxx.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솜사탕226
    '12.11.8 6:12 PM (1.229.xxx.10)

    와 꼭 그러셨으면 좋겠어요 한옥 정말 근사하지 않나요?? 저도 한옥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ㅎㅎ

  • 2. .......
    '12.11.8 6:15 PM (118.219.xxx.48)

    저번에 한옥프로그램에서 프랑스에 지은 한옥집봣는데 정말 주위경관이랑 잘 어울렸어요 그래서 한옥은 어디서나 어울리는 집이란걸 알게됐어요 진짜 이쁘더라구요 일이 잘 해결돼서 얼른 한옥 지으셨으면 좋겠어요

  • 3. 헤헤
    '12.11.8 6:46 PM (58.141.xxx.30)

    지금도 한옥 학교 있어요 .
    기술자분등 생존해 계실 테니 걱정 마세요 ^^

  • 4. ..
    '12.11.8 6:46 PM (211.106.xxx.243)

    사시는곳에 건축규제가 있나 보세요 페인트도 함부로 못칠하는곳도 많아요 저도 외국은 아니고 한옥이 꿈이네요

  • 5. 저와 같은 생각을
    '12.11.8 6:58 PM (101.115.xxx.212)

    저도 꿈꾼답니다 ㅠㅠ
    부자되면 한국에서 기술자 모셔와서 배우면서 이 나라에 한옥 한채 집고 살고 싶다구요.................

  • 6. Glimmer
    '12.11.8 7:09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대요..
    해외에 한옥 짓기 프로젝트. 뭐 그런거 없나...
    만들어볼까...???

  • 7. 윗님
    '12.11.8 7:13 PM (119.197.xxx.71)

    참 멋진 말이네요.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아~ 멋져요.

  • 8. 한옥러버
    '12.11.8 7:14 PM (76.95.xxx.32)

    우왕 한옥학교가 있군요!! 제가 공부 열심히 해서 성공만 하면 되겠네요ㅎㅎ
    Glimmer님~ 해외에 한옥짓기 프로젝트 완전 맘에 들어요~~~ 나중에 한옥 이쁘게 짓고 살면
    해외 놀러오시는 82쿡분들 재워드릴꺼예용~

  • 9. 한옥러버
    '12.11.8 7:15 PM (76.95.xxx.32)

    어마낫 ㅜㅜ 저만 이런 생각을 하는게 아니군요~ 우리 얼른 자리잡고 성공해서 돈 벌어요! ㅎㅎ

  • 10. 한옥러버
    '12.11.8 7:18 PM (76.95.xxx.32)

    헉 건축규제...그런 거 잘 아는 사람이랑 친구가 되어야겠어요. 해외거주 한인분들 중 한옥 꿈꾸시는 분들이
    은근 많아요. 같이 모여서 서로 도와주고 한옥알리기 했음 좋겠어요. 자연요양원같은 곳을 한옥으로 지으면 너무 멋질 거 같아요.

  • 11. 음..
    '12.11.8 8:50 PM (182.212.xxx.60)

    저 예전에 TV에서 프랑스인지 어디로 재료 공수, 기술자 초빙해서 한옥 짓는 거 본 적 있어요...
    정말 멋졌어요^^.
    단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었던 걸로 ... ㅋㅋ
    위에 천장을 반자 해서 막으려 하자 프랑스 건축학자가 저 이쁜 서까래를 왜 가리냐고 난리 부르스였던 거 기억나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316 쌀주문 성공 8 전남몰 2012/12/26 1,426
199315 레지스탕스되서 기관총으로 새누리찍은사람 쏜다는글 2 rrrrr 2012/12/26 702
199314 시사잡지 한 권쯤은 꼭 구독하세요 1 꼭꼭 2012/12/26 936
199313 문재인님의 됨됨이에 대해서.... 19 안타까워서 2012/12/26 3,622
199312 산타의 비밀을 알게 된 초딩 아들이.......... 9 산타의 비밀.. 2012/12/26 2,589
199311 노정연씨 징역 6개월 구형? 5 뭐야 2012/12/26 3,790
199310 최근 나온 드럼은 동파방지기능이 있네요 2 여태모르고 2012/12/26 1,300
199309 실비보험 바뀌나요?? 5 실비보험 2012/12/26 989
199308 지긋지긋한 친노와 종북 8 ... 2012/12/26 836
199307 영화보려구하는데티빙관밖엔없네요. 레미제라블 2012/12/26 332
199306 아이들 양복은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5 초5엄마 2012/12/26 845
199305 일부 극성스런 安 FAN들에게, 보다보다 못해서 한말씀 드립니다.. 13 .. 2012/12/26 1,292
199304 딸아이 쌍거풀 20일째ㅠ 5 걱정 2012/12/26 2,947
199303 사워크림 대신에 뭘쓰면 될까요? 3 머핀 2012/12/26 1,233
199302 레미제라블-광주, 그리고 희망? 6 tooswe.. 2012/12/26 1,168
199301 제가 딸 없어서 볼때 마다 불쌍하다고 말하는 시동생... 15 솔이맘 2012/12/26 3,099
199300 정혜영씨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 34 지인 2012/12/26 31,224
199299 경기도 지역별 집값순위.txt 가키가키 2012/12/26 12,590
199298 온수는 나오는데 찬물이 안나와요.. 도움절실..댓글주세여.. 3 컴앞대기 2012/12/26 8,503
199297 영어듣기 교재선택요 1 고민중 2012/12/26 723
199296 유키 구라모토, 마사아키 키시베, 이루마 느낌의 잔잔한 음악 추.. 3 하나 2012/12/26 764
199295 반포쪽 한번 더 질문있어요 10 행복하길 바.. 2012/12/26 1,604
199294 해운대 마린시티면 학군이 어떻게 되나요? 1 .. 2012/12/26 1,483
199293 샤넬 마드모아젤 쓰시는분? oooo 2012/12/26 671
199292 ㅂㄱㄴ 즐푸세...허망하게 날아가 버린 좌변기의 꿈 7 또 다시 허.. 2012/12/26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