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땅에 정통 한옥 한 채 뙇 가능할까요

한옥러버 조회수 : 2,659
작성일 : 2012-11-08 18:07:43
전 한옥이 너무 좋아서 어려서부터 크면 반드시 한옥에 살고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릴 때 이민을 와서
외국에 살아요. 근데 여기서 공부하고 커서도 이 로망을 버릴 수가 없어요~ 공부 다 마치고 직장도 구해서
훗날 돈 많이 벌면 여기다 땅 사서 한국에서 기술자분들 모셔와서 한옥을 짓고싶어요...그런데 그 때까지
정통기술을 보유하신 기술자분들이 생존해 계실까요? 그랬으면 좋겠어요. 한옥에 사시는 분들 볼 때마다
너무 부러워요. 멋있는 한옥 지어서 친구들도 초대하고 이국땅에서도 한국사람인 거 잊지 않고 살고 싶어요.
IP : 76.95.xxx.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솜사탕226
    '12.11.8 6:12 PM (1.229.xxx.10)

    와 꼭 그러셨으면 좋겠어요 한옥 정말 근사하지 않나요?? 저도 한옥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ㅎㅎ

  • 2. .......
    '12.11.8 6:15 PM (118.219.xxx.48)

    저번에 한옥프로그램에서 프랑스에 지은 한옥집봣는데 정말 주위경관이랑 잘 어울렸어요 그래서 한옥은 어디서나 어울리는 집이란걸 알게됐어요 진짜 이쁘더라구요 일이 잘 해결돼서 얼른 한옥 지으셨으면 좋겠어요

  • 3. 헤헤
    '12.11.8 6:46 PM (58.141.xxx.30)

    지금도 한옥 학교 있어요 .
    기술자분등 생존해 계실 테니 걱정 마세요 ^^

  • 4. ..
    '12.11.8 6:46 PM (211.106.xxx.243)

    사시는곳에 건축규제가 있나 보세요 페인트도 함부로 못칠하는곳도 많아요 저도 외국은 아니고 한옥이 꿈이네요

  • 5. 저와 같은 생각을
    '12.11.8 6:58 PM (101.115.xxx.212)

    저도 꿈꾼답니다 ㅠㅠ
    부자되면 한국에서 기술자 모셔와서 배우면서 이 나라에 한옥 한채 집고 살고 싶다구요.................

  • 6. Glimmer
    '12.11.8 7:09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대요..
    해외에 한옥 짓기 프로젝트. 뭐 그런거 없나...
    만들어볼까...???

  • 7. 윗님
    '12.11.8 7:13 PM (119.197.xxx.71)

    참 멋진 말이네요.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아~ 멋져요.

  • 8. 한옥러버
    '12.11.8 7:14 PM (76.95.xxx.32)

    우왕 한옥학교가 있군요!! 제가 공부 열심히 해서 성공만 하면 되겠네요ㅎㅎ
    Glimmer님~ 해외에 한옥짓기 프로젝트 완전 맘에 들어요~~~ 나중에 한옥 이쁘게 짓고 살면
    해외 놀러오시는 82쿡분들 재워드릴꺼예용~

  • 9. 한옥러버
    '12.11.8 7:15 PM (76.95.xxx.32)

    어마낫 ㅜㅜ 저만 이런 생각을 하는게 아니군요~ 우리 얼른 자리잡고 성공해서 돈 벌어요! ㅎㅎ

  • 10. 한옥러버
    '12.11.8 7:18 PM (76.95.xxx.32)

    헉 건축규제...그런 거 잘 아는 사람이랑 친구가 되어야겠어요. 해외거주 한인분들 중 한옥 꿈꾸시는 분들이
    은근 많아요. 같이 모여서 서로 도와주고 한옥알리기 했음 좋겠어요. 자연요양원같은 곳을 한옥으로 지으면 너무 멋질 거 같아요.

  • 11. 음..
    '12.11.8 8:50 PM (182.212.xxx.60)

    저 예전에 TV에서 프랑스인지 어디로 재료 공수, 기술자 초빙해서 한옥 짓는 거 본 적 있어요...
    정말 멋졌어요^^.
    단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었던 걸로 ... ㅋㅋ
    위에 천장을 반자 해서 막으려 하자 프랑스 건축학자가 저 이쁜 서까래를 왜 가리냐고 난리 부르스였던 거 기억나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154 동굴에 들어가려는 남편 어떡해야하나요? 9 .. 2012/11/09 6,347
175153 수능 망친 후배님들께 고하는글.. 루나틱 2012/11/09 1,338
175152 아이 밑반찬 좀 추천해주세요...ㅜㅜ(아이디어 고갈이에요) 5 반찬고민 2012/11/09 1,887
175151 요즘 택배 많이 배달하는 시즌인가요? 4 택배 2012/11/09 817
175150 연극보고 왔는데 연극에도 바람잡이(?)가 있나요? 2 연극 2012/11/09 1,600
175149 근데 요즘 하도 유모차 비싸다고 난리니까요. 길에가면 이거 얼마.. 9 또 유모차 2012/11/09 1,655
175148 어부현종사이트가입했는데 4 로그인 2012/11/09 1,940
175147 혹시 명.청대의 정치관련 책 문의드립니다. 2 문의드립니다.. 2012/11/09 511
175146 수능 망치고 남편이랑 대판 싸웠어요(내용펑) 52 진홍주 2012/11/09 16,239
175145 인생의 목표 5 최강 2012/11/09 2,268
175144 장어 먹으면 체력보충 되나요?? 6 화이팅하자 2012/11/09 2,646
175143 부침가루대신 밀가루로만 부침개 어떻게하나요? 8 2012/11/09 53,342
175142 저도 오늘 빵터진 카톡글 엄마의 돌직구ㅋㅋ 1 엄마의돌직구.. 2012/11/09 4,051
175141 유방 초음파와 X선 촬영은 월경시작 전, 후 언제가 좋은가요? 10 ... 2012/11/09 11,152
175140 결혼식에 빨강 코트 입고 가면 좀 그런가요? 3 코트 2012/11/09 1,882
175139 울집 강아지의 미스테리 19 강아지 2012/11/09 4,054
175138 철분제는 빈혈있을때 꼭 먹어야하나요? 5 궁금해요^^.. 2012/11/09 2,634
175137 소설가들도, tv드라마를 볼까요? 안개꽃 2012/11/09 558
175136 박영선 의원 트윗 한마디가 정곡을 찌릅니다. 4 우리는 2012/11/09 2,333
175135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 <장한 어머니>를 찾습니.. 이승연&10.. 2012/11/09 853
175134 올림픽 아파트 근처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7 현지인 여러.. 2012/11/09 1,243
175133 만들때 보자기? 어디서 파나요? 8 두부 2012/11/09 1,410
175132 허리수술하고 기력을 못차리는 시아버님 1 cake o.. 2012/11/09 1,537
175131 아!...두통이 일주일이 지나도록 없어지지 않네요 1 조언 2012/11/09 993
175130 베스트의 카톡 대화 보고.. 전 이 영상이 그렇게 웃기더라구요... 19 웃긴 동영상.. 2012/11/09 3,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