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많은줄 알면서도 언니 라 안해요.

호칭 조회수 : 1,699
작성일 : 2012-11-08 10:41:12

제가 나이가 좀 많습니다.

어느그룹에 가도 제가 연장자가 되어있어요.

처음 소개하고 그러기전에 나이모르니 그냥

얼버무리변서 호칭을 하지요.

하지만 통성명하고 나이 밝히면

어? 그렇게 안보이는데...하면서 한번 웃고 말지요,

그런데 그 후로도 계속 자기야 이정도 호칭을 하네요

제가 좀 만만해 보이는지 언니란 소리를 잘 안하네요.

그리고 제가 나이적은 사람에게도 막대하지를 못하고

꼭 존칭을 쓰긴합니다.

소심하고 자존감 낮은 사람이 나이먹으니 별게 다

신경쓰이네요.....

IP : 221.151.xxx.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8 10:50 AM (122.59.xxx.49)

    언니소리야 친해지면 하는거죠 .근데 누구 엄마 이러면서 반말까는 여자도 널렸어요 진짜 개념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 2. 언니 소리 안해도
    '12.11.8 10:53 AM (125.177.xxx.190)

    나이 알면서 자기야 이건 절대 아니죠.
    그거 기분나쁜 티 내세요.
    그리고 저도 웬만해서는 말 안놔요. 그게 자존감하고는 상관없는거 같고.. 성격인거 같아요.

  • 3. ..
    '12.11.8 10:54 AM (1.225.xxx.19)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피 한방울 안섞였으면서 언니 소리 듣고 싶어하죠?
    상대가 나이 많아도 언니 소리 정말 안나오던데요.
    그렇다고 버릇없게 연장자에게 '자기야'는 안합니다.

  • 4. ..
    '12.11.8 11:02 AM (110.14.xxx.164)

    저도 나이많은편인데 언니소리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신경안써요
    근데 자기야는 좀 그러네요 그 소린 친구나 아랫사람에게 하는거죠
    그냥 누구 엄마 정도면 충분해요
    서로 존칭하고 말높이는게 서로 편하더라고요

  • 5. 그러게요
    '12.11.8 11:05 AM (14.84.xxx.120)

    호칭을 많이 사용하진 않지만 연장자에게 자기야는 심하네요

  • 6. ...
    '12.11.8 11:13 AM (118.33.xxx.31)

    나보다 2살 적은 친하게 지내는 이웃이 아는 사람에게 그냥 친구라고 말했더니

    이후 계속 누구엄마라고 부르네요ㅠ ㅠ

    아는 동생이라고 했어야 했나봐요

  • 7. 나이가 많아도
    '12.11.8 12:06 PM (222.101.xxx.45)

    사회인이면 언니라고 안해도 되죠~

    짜즈나더라도 어쩔수 없어요 ;;

    대신 가까운사람한텐 언니라구 하죠

    그분이 님을 안조아하는건 아닐까요 .......

  • 8. 언니
    '12.11.8 12:48 PM (1.217.xxx.115)

    소리는 바라지도 않지만 나이어린 엄마들한테
    자기야 소리 들을 이유는 없지요.
    한번 목소리 깔고 말하세요.
    나이가 비슷한것도 아닌데 자기야 소리는 좀 그렇다고..

  • 9. 언니라 하라
    '12.11.8 2:36 PM (14.43.xxx.161)

    하세요.
    너만한 동생들 있다고..
    못 배워 먹은 ..

  • 10. ...
    '12.11.8 5:14 PM (121.181.xxx.229)

    왜 언니라 해야하는데요...저는 사회에서 나이로 언니동생 서열짓는거 별로인것 같아요..그냥 서로 존칭쓰고 존대하면 되는것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136 저도 스토케끄는 아기엄마인데요. 44 .. 2012/11/10 9,473
175135 이용대 선수 최초 유포자 찾았다는 기사 12 궁금 2012/11/09 7,159
175134 딕펑스 오늘 잘하네요 ... 2012/11/09 750
175133 대추도 농약 치겠죠? 근데 씻어도 쪼글해서.. 6 ... 2012/11/09 3,299
175132 지금 채널A에서 먹거리 X-파일하는데... 8 새우젓 2012/11/09 3,745
175131 소고기 전 4 낼 만들거예.. 2012/11/09 971
175130 동굴에 들어가려는 남편 어떡해야하나요? 9 .. 2012/11/09 6,346
175129 수능 망친 후배님들께 고하는글.. 루나틱 2012/11/09 1,338
175128 아이 밑반찬 좀 추천해주세요...ㅜㅜ(아이디어 고갈이에요) 5 반찬고민 2012/11/09 1,887
175127 요즘 택배 많이 배달하는 시즌인가요? 4 택배 2012/11/09 817
175126 연극보고 왔는데 연극에도 바람잡이(?)가 있나요? 2 연극 2012/11/09 1,600
175125 근데 요즘 하도 유모차 비싸다고 난리니까요. 길에가면 이거 얼마.. 9 또 유모차 2012/11/09 1,655
175124 어부현종사이트가입했는데 4 로그인 2012/11/09 1,940
175123 혹시 명.청대의 정치관련 책 문의드립니다. 2 문의드립니다.. 2012/11/09 511
175122 수능 망치고 남편이랑 대판 싸웠어요(내용펑) 52 진홍주 2012/11/09 16,239
175121 인생의 목표 5 최강 2012/11/09 2,267
175120 장어 먹으면 체력보충 되나요?? 6 화이팅하자 2012/11/09 2,646
175119 부침가루대신 밀가루로만 부침개 어떻게하나요? 8 2012/11/09 53,201
175118 저도 오늘 빵터진 카톡글 엄마의 돌직구ㅋㅋ 1 엄마의돌직구.. 2012/11/09 4,051
175117 유방 초음파와 X선 촬영은 월경시작 전, 후 언제가 좋은가요? 10 ... 2012/11/09 11,149
175116 결혼식에 빨강 코트 입고 가면 좀 그런가요? 3 코트 2012/11/09 1,881
175115 울집 강아지의 미스테리 19 강아지 2012/11/09 4,054
175114 철분제는 빈혈있을때 꼭 먹어야하나요? 5 궁금해요^^.. 2012/11/09 2,634
175113 소설가들도, tv드라마를 볼까요? 안개꽃 2012/11/09 557
175112 박영선 의원 트윗 한마디가 정곡을 찌릅니다. 4 우리는 2012/11/09 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