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11.9 10:38 PM
(180.64.xxx.239)
정말 귀엽네요.
근데 풋고추도 먹나요?
저희집 녀석도 아삭거리는 거 되게 좋아해요.
특히 오이랑 배를 좋아해요.
2. 틈새꽃동산
'12.11.9 10:42 PM
(49.1.xxx.119)
음식 가지고 장난하면 못쓴다고 말해주세요.
3. 강아지
'12.11.9 10:42 PM
(119.192.xxx.134)
아 원래 강아지들이 아삭거리는 거 좋아하는군요
마자요 배랑 오이도 좋아하는 거 같아요 사과랑..
풋고추는 강아지한테 왠지 안 좋을 거 같아서 아삭이 고추 손톱만큼 줘요
고추만 보이면 달라고 해서리.. 꼭지부분만 주면 먹진 않고 던지기하더라구요;
4. ocean7
'12.11.9 10:45 PM
(67.183.xxx.98)
음식 가지고 장난하면 못쓴다고 말해주세요.//
ㅋㅋㅋ
아 ..너무 귀엽죠?
저희집 강아지도 그래요
아마 기분이 좋으면 그럴거에요
5. ㅡ
'12.11.9 10:46 PM
(125.132.xxx.122)
우리 푸들이는 생김,브로콜리,깻잎,취나물을 좋아해요.
그외 당근,무 이런 건 좋아하지 않고요.
암튼 그래도 고기랑,치즈를 가장 좋아해요.
6. 강아지
'12.11.9 10:47 PM
(119.192.xxx.134)
ㅋㅋㅋ
맨날 기분이좋은가 보네요 다행~
시시때때로 그러다보니 이젠 식구들이 또 시작이다..하거던요
7. 강아지
'12.11.9 10:49 PM
(119.192.xxx.134)
아 맞아요 생김이랑 브로콜리..
생김은 바삭바삭하게 구워주면 잘먹긴 하는데
그게 애들 입천장에 붙으면 떼어내려고 하다가 턱빠진다고 해서
제 입에 한 번 넣어서 녹였다 줘요 (지송;;)
8. ...
'12.11.9 10:52 PM
(180.64.xxx.239)
입에 넣어서 주는 게 어디 김 뿐이겠어요.
내 입에 들었던 것도 이뻐서 한입 먹여주게 되요.
고기국 끓이면 간 안하고 끓여서 강아지꺼 한그릇 뜨고 간하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제가 워낙 강아지 싫어하던 인간이라 주변에서 절 보고 경악을 하지요.
그치만 키워보니 세상에 이렇게 이쁜 생물체가 또 있을까 싶어요.
잘 때도 보고 싶어서 제가 데리고 잔답니다.
9. 메아쿨파
'12.11.9 10:54 PM
(218.54.xxx.117)
친정에 키우던 개는 시금치 빨간 뿌리를 그렇게 좋아하더군요. 당근 고구마도 좋아했고 족발도 좋아했고..뭐 두루두루 잘 먹었지만요..ㅎㅎ
10. 강아지
'12.11.9 10:56 PM
(119.192.xxx.134)
시금치 빨간뿌리 컥~
한동안 빨간파프리카에 꽂혀서 퇴근하고 집에 가면 얼굴에 볼터치한 것처럼 빨개져서
파프리카 먹고 있던 게 떠오르네요 흐..
진짜 넘넘 이뻐서 자꾸 쳐다보게 되고 자꾸 입에 있던 거 빼서 넣어주게 되는 듯요~
11. 물고기
'12.11.9 11:25 PM
(220.93.xxx.191)
장난꾸러기~~~
갖고논다음 먹다니...,.음 생각만으로도
귀엽다..........♥~♥
12. ..
'12.11.9 11:38 PM
(39.116.xxx.12)
사냥의 본능이 살아있는거죠^^
울 강아지도 그래요 ㅎㅎ
13. @@
'12.11.9 11:54 PM
(121.133.xxx.69)
아 이런...개 키우고 싶네요..귀여운것들...
14. ^^
'12.11.10 12:00 AM
(115.140.xxx.66)
건강식만 먹네요
그녀석 오래 살겠어요 ^^
15. 강아지
'12.11.10 12:49 AM
(119.192.xxx.134)
히히 네 감사해요 오래오래 같이 살았으면 좋겠어요~
댓글들 읽으며 강아지들 모습이 눈에 그려져 넘넘 귀엽네용+_+
16. 구성원
'12.11.10 3:48 AM
(121.100.xxx.41)
ㅋㅋㅋ 귀엽다
저희 강아지는 오이를 정말 싫어해요.
메론도 맛 없는 것은 오이향 나잖아요. 이것도 안 먹고..
수박도 흰 부분 오이맛 이잖아요... 이것도 안 먹어요..ㅋㅋㅋ
김치도 안 먹던데..참 신기하고 귀여워요
17. 아.
'12.11.10 4:29 AM
(166.147.xxx.24)
듣기만해도 상상이가면서 넘이뻐요. 이런글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18. ..
'12.11.10 5:40 AM
(115.95.xxx.135)
저희 강쥐님은 두릅을 무지무지 사랑해요
두릅 데쳐서 반찬할때 주면 밑둥에 빨간 껍데기 쏙 빼고 먹구요 껍데기 발라놓는거보면 신기해요 안먹는건지 어찌아는건지..^^
엄마가 부엌에서 음식할때 양파, 고추등 자기가 못먹는거 써는 소리인지 지가 좋아하는 배, 사과, 무 써는 소리인지 기가막히 구별하고 자다가 벌떡!! 정말 벌떡 일어나서 쏜살같이 엄마 발밑에 두발 모으고 대기행렬이론
맘이 급해서 뛰어나다 미끄러지기 일쑤인데 정말 만화의 한장면처럼 비스듬히 쓰러질듯하면서 발 헛딛어도 마구 달려가요
너무너무 웃겨요
하루에 한번이상 마당에 나가서 뛰어댕겨야 직성이 풀려요
가족들이 현관을 나설때마다 뛰쳐나갈틈을 노리다가 저녁때까지 한번도 안나가면 현관문 벅벅 글고 완전 짜증내구요
아빠가 주로 산책을 데리고 나가시는데 아빠의 동네 나가시긴 옷과 멀리 약속있어서 나갈때의 즉 데리고 나가지 않을때와 데리고 나갈수있는 옷을 구별해요
그래서 아빠가 동네와 옷을 입으면 현관문에서 안비키고 버티구요 양복입으시면 아빠 나가시는거 신경도 안쓰고 쿨쿨 잠자기.
만약 아빠가 동네나가는 옷을 입고 나갔는데 안데리고가면 아빠 올때까지 문앞에서 현관문 굵고 소리지르고 땡깡 작렬..^^
19. 까꽁
'12.11.10 12:46 PM
(121.165.xxx.84)
저희 강아지는
제가 집 청소할 때
손님 맞이 청소인지 그냥 청소인지 알아요
손님 맞이 청소라 판단 되면 현관 앞 대기
손님이 좀 늦으면 막 짜증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