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드밖에 안가지고 다니는 직장동료

.... 조회수 : 3,059
작성일 : 2012-11-07 23:22:43
직장 동료가 있는데 언제나 카드만 가지고 다녀요
점심 같이 먹으면 항상 본인이 카드로 내고 나머지는
현금걷어줘요 처음엔 그러러니 별 생각 없었는데
언제나 똑같은거에요...여기까진 좋은데 제가 깜박하고
잔돈이 부족해 카드로 한꺼번에 한적이 있었는데
본인은 현금없으니 나중에 입금시켜준다더니 함흥차사..
사무실에서 몇천원 입금 왜 안해주냐 묻기도 우습고
이쯤되니 너무 현금 100원 하나 안가지고 다니는게
얄밉게 느껴지네요 한번은 다른멤버가 마침 현금 떨어져
카드로 계산한다했는데 본인은 현금없으니 본인것만 카드로
하겠다하데요 같이 4명이서 먹었는데 그 식당도 바쁜
점심시간에 어찌 혼자만 몇천원을 카드로 따로 한다는지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저라면 불편해도 점심값정도는 현금으로
찾을텐데... 100원하나 안들고 다니니 넘 얄미워요
입금도 안할거면서... 쩝
IP : 175.253.xxx.1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7 11:27 PM (119.196.xxx.153)

    그 사람을 빼던가 뺄 상황이 안되면 그 사람 카드로 계산하고 나중에 돈 걷어서 준다하세요
    그리고 며칠동안은 그동안 안 낸걸로 까나가세요

  • 2. **
    '12.11.7 11:32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몇천원 입금하란 말은 왜 못하세요?
    감정 빼고 사실만 담담하게 말씀하세요
    그 사람은계속 얌체짓인데 그에 맞게 대응해야죠

  • 3. ...
    '12.11.7 11:37 PM (118.218.xxx.161)

    받아야할 돈이 3천원, 한끼 식사가 7천원이라면 (예를 든겁니다ㅋㅋ) 님이 미리 잔돈준비해서 딱 4천원 내시고는 나머지는 그때 빚진걸로 퉁쳐. 하고 일어나심 되죠

  • 4. 예전직장에
    '12.11.7 11:49 PM (99.225.xxx.55)

    지갑에 10만원 자기앞 수표 딱 한장 (무지 오래되서 꼬깃꼬깃) 가지고 다니던 동료 생각이 나네요.
    점심/저녁은 회사 구내식당에서 대부분 해결하는데 가끔 나갈일 있으면 일단 잔돈이 없다고 내달라고 해요.
    돈을 주기는 주는데 월급날 딱 줘요. 그날 다 이체 시켜서 그날 말고는 돈이 없데요 ㅠ.ㅠ

    엄청 돈 많이 모아서 잘 살지 싶은데..
    돌아가며 사는 커피 한잔도 안사줘..
    본인이 쏴야 할 경우에는 저렴한집 찾아가..
    남이 쏘는 데 가서는 제일 비싼거 시키고 회식때는 정말 미치도록 먹더라구요..

    저보단 휠씬 잘 살지 싶어요.
    지금은 어디서 뭐 하려나 ㅋㅋ

    원글님 나중에 돈 정산하실때 받을돈에서 빼는것처럼 꼭 계산해서 끝내세요.
    그 직장동료 잊어버린게 아니라 고의로 안주고 있다에 한표 던저요.
    본인 계산이 칼같으면 절대 안잊어버리더라구요.

  • 5. 음...
    '12.11.7 11:53 PM (58.123.xxx.137)

    다음에 나가서 먹을 때 원글님이 먹은 몫에서 그 동료가 안 준 돈만큼 주지 마세요.
    지난번에 너 나한테 안 준 거 있지? 그거랑 퉁쳐~ 하고 그냥 나오시면 됩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기가 받을 거, 줄 거 다 알아요. 알면서 그러는 거니까 꼭 받으세요.

  • 6. Aa
    '12.11.7 11:54 PM (221.138.xxx.187)

    저희 사무실에도 이런 사람 있어요.
    다같이 회비 몇천원씩 걷어 간식 먹을 땐 항상 남이 내줘야해요.
    그럼 다음에 자기가 그 돈 식사 한끼값까지 모아놓고 밥 한 끼 대신 돈 내주는 식으로 계산하던데
    진짜 별로예요. 돈 빌린 건 돈으로 줘야죠.
    보아하니 와이프가 용돈을 아예 안 주고 카드만 주나본데
    정말 비호감입니다.

  • 7. 말을 하세요
    '12.11.8 12:19 AM (182.172.xxx.137)

    말을 하세요. 말을. 입금하라고.

  • 8. 뭘 입금씩이나
    '12.11.8 12:07 PM (211.224.xxx.193)

    그냥 달라고 하세요. 저런거 어렵게 생각면 어려운거 투성입니다. 전 저런건 암 생각없이 생각날때마다 달래는데..내돈인데 왜 달라는 소릴 못해요?? 잔돈없다 할 수 있으니 잔돈 준비해서 출근하세요

    저도 알아요 그런 사람. 땡전 한푼도 없이 달랑 카드만 들고 다니는 사람..돈있으면 쓴다고 그리 진상떨고 사는데 또 이상한데로 돈 쓰더라고요.
    요즘은 카드포인트 채워서 혜택받으려고 그런짓들 하는 인간들도 있고 그게 결국은 남 다 등쳐먹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70 정기 토익 시험 접수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2 무식한 이 2012/11/22 1,039
180569 전기오븐에 쉽게 해먹을수 있는 간식... 7 소란 2012/11/22 1,581
180568 르크루제 접시 무슨 색이 예뻐요? 4 비싸 2012/11/22 1,641
180567 아직 어린아이인데... 사춘기 다 심하게 겪을까요? 9 육아조언부탁.. 2012/11/22 983
180566 어린이집이 자리가 없대네요 직장다니는 둥이맘 11 둥이마미 2012/11/22 1,991
180565 조희팔 비자금 관리인, 정체는 전직 경찰 2 세우실 2012/11/22 733
180564 양캠프에 촛불 등장하겠군요.. .. 2012/11/22 588
180563 문재인 정말........ 21 단일화 토론.. 2012/11/22 3,688
180562 도봉 한신아파트-지나치시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8 원하는대로 2012/11/22 2,317
180561 오빠가 불쌍해요 8 .. 2012/11/22 2,954
180560 우유넣고 끓인 카레 빨리 상하나요? 2 추버 2012/11/22 1,988
180559 예쁜 구두 파는 인터넷 쇼핑몰은 없나요??? 4 부츠가 필요.. 2012/11/22 1,389
180558 32살 여자. 흑염소먹으면 좋은가요? 10 얼음동동감주.. 2012/11/22 2,934
180557 [속보] 문재인 안철수 단일화 협상 결렬...한치의 양보없이 끝.. 35 해석의차이 2012/11/22 5,336
180556 구두 하나만 봐주세요 5 무지개1 2012/11/22 886
180555 집은 어느 천년에 살 수 있을까요? 4 Cj 2012/11/22 1,532
180554 2012 대선후보 단일화 토론 - 못보신 분들을 위하여.... 1 유채꽃 2012/11/22 876
180553 비염에 코세척이 좋다고...하시는데요.. 6 .. 2012/11/22 3,426
180552 아이허브에서 구매물품무게가요.. 2 아이허브 2012/11/22 670
180551 정치평론가 유창선 박사의 트위터 6 유박사 2012/11/22 1,727
180550 고양이 손,발톱 정리 도와수세요. 4 ... 2012/11/22 1,018
180549 약혼남의 결혼 인사... 1 꽁트 2012/11/22 1,262
180548 사태찜 = 갈비찜 하고 요리법 같나요? 4 요리초보 2012/11/22 2,114
180547 님들은 혹시 전기요 부작용 없으신가요? 3 홍조 2012/11/22 3,029
180546 세우실님.문안/안문 담판 결과 어찌되었나요... 3 .. 2012/11/22 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