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상한 느낌의 여자...(싫은 사람 패스)

천상 여자 조회수 : 17,753
작성일 : 2012-11-07 09:48:59

고상한 느낌의 여자...는 어떤걸 표현하는걸까요?

 

모임에 나오는..싱글 남자가...(대략...엄..친아.ㅠ)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다고...고상해서 너무 좋다고 하는데...

 

어떤 느낌의 여자일까..궁금하네요^^

 

아....저는 임자 있고요,.ㅋㅋ

 

그냥 내남자가 다른데가서 나를 표현할떄..저렇게 들뜬 표정? 으로..."고상하다"라고 표현해주면

 

참 좋을꺼 같아서요.

 

물론 그게...그렇게 배운다고 되는거 아니겠지만 대략적인...느낌이 있을듯해서요.

 

물론..책 많이 읽고, 대화가 되야겠지만..일단 비쥬얼적인것도 한몫할테니...그쪽으로다가..설명을^^

 

화장 옅고, 머리 길지 않고,네일 안하고...타이트 하지 않은 의상정도 연상되네요.

 

 

 

IP : 119.70.xxx.16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2.11.7 9:51 AM (183.98.xxx.164)

    아래 네 항목은 접니다만 고상은 바이바이~~~

  • 2. ...
    '12.11.7 10:00 AM (119.71.xxx.179)

    느낌만 그런게 아니겠죠. 지적이라고 생각할수 있는 배경이 있지않을까요

  • 3. ......
    '12.11.7 10:03 AM (59.15.xxx.102)

    강단+내숭 2

  • 4. ;;;;
    '12.11.7 10:10 AM (203.249.xxx.10)

    갠적으로 생각나는 연예인 '이미지'만으로는

    김미숙, 전인화, 이영애, 심은하....정도네요.
    일반적으로는 돈많고 참한..........즉 청담동 며느리 스타일이나,
    아님 가을분위기가 어울리고 책많이 읽고 커피좋아하고 갈색 머리가 바람에 흩날리는 느낌도 그렇구요.

  • 5.
    '12.11.7 10:20 AM (121.88.xxx.239)

    강단은 어떤 느낌인가요? 깡 인지?

    뭔가 청순해보이는 데 숨은 내공이 있는 거 같은 느낌 인가요?
    심은하처럼?

  • 6. ..
    '12.11.7 10:27 AM (223.62.xxx.196)

    하는짓이 그래야해요. 타고난 성품, 라이프스타일, 가치관 등이 따라가야.. 고상을 고급과 동격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고급보단 고결인 것 같아요. 라이프스타일'만' 고상하고 성품과 가치관이 저급한 사람도 많이있어요. 가문좋은데 태어나서 삶자체가 고상으로 보일수있는 친구가있는데 입만 열면 집안, 학교자랑입니다. 정말 저급해보여요.
    외람된 말씀이지만 원글님도 너무 비쥬얼만 따지시는건 아닌지.. 진짜 고상한 사람들은 삶에서 정신전으로든 물질적으로든 거품과 수식을 배제하고 정수를 추구하려는 사람이 아닌가해요.

  • 7. 무지개1
    '12.11.7 10:38 AM (211.181.xxx.31)

    로이킴 엄마 같은 느낌이요 ㅋ

  • 8. ..
    '12.11.7 10:39 AM (223.62.xxx.196)

    원글님답변에만 충실하면 수수한 느낌에 ( 걸친것이 비싼 것이라도 느낌은) 책 많이 본 얼굴(실제로 읽든 아니든 )이요. 차림새가 화려하고 향이 진하면 고상한 느낌은 안나요.

  • 9. !!
    '12.11.7 10:49 AM (14.45.xxx.113)

    댓글달기 우습지만 남자들에게 최명길스타일 같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 피부가 희고 머리는 단발이고 이야기할때 목소리도 조근조근 말이 별로 없고 잘 들어줘요. 그리고 스카프를 잘 하고 정장 스타일을 잘 입어요.

  • 10. ..
    '12.11.7 10:50 AM (124.243.xxx.151)

    솔직히.. 이런 글에 본인 고상하다는 말 자주 듣는다고 올리시는 분들요...

    정말 너무 오글거려요.... ㅠㅜ 아후.. 손발이 다 오그라들듯... ㅎㅎㅎ (비웃거나 그런건 절대 아니에요. ㅎㅎ)

  • 11.
    '12.11.7 11:04 AM (59.25.xxx.110)

    저는 얼굴 생김새도 좌우하지만,
    말투랑 옷차림이 더 영향이 크다고 봐요!

  • 12. ...
    '12.11.7 11:06 AM (202.151.xxx.2)

    얼굴이 희고 목이길고 조곤조곤 말하는 스탈이 그런느낌주는듯해요

  • 13. 발레리나 스탈?
    '12.11.7 11:12 AM (147.6.xxx.21)

    근데 대부분 고상한 여자분 보면
    집안에서 그 분위기가 연출이 되는 거 같아요.

    제 친구중에 무지 여성스럽고 고상한 애가 있었는데
    걔는 집에서도 고상하게 말하더라구요...
    서로서로 고상고상 조근조근.

  • 14. ...
    '12.11.7 12:08 PM (59.5.xxx.197)

    단아한 옷차림, 조근조근한 말투, 바른 태도...

  • 15. ...
    '12.11.7 12:09 PM (112.152.xxx.71) - 삭제된댓글

    고상하고 우아하다는건 그렇게 행동하려고한다면 다 티가 나구요 화가날때 어떤식으로 대처하는지 봐야해요 화난다고 입에서 나온다고 함부로 사람을 대하고 그런식이면 고상우아가 아니라 깨는여자인거죠 ....저아는 고상우아한 어떤분 화가나도 아주 우아하게 감정을 잘 들어내지않고 행동하시던걸요...상대방도 모르게
    그때 진짜 우아하구나 하고느꼈어요

  • 16. ...
    '12.11.7 12:12 PM (112.152.xxx.71) - 삭제된댓글

    전인화 같은 느낌의 여자? 정말 이런글읽고 나 고상하다는말 잘듣는다고 이야기하는 자체가 쫌.....웬지 고상안할것같아요 죄송하지만...

  • 17. 씁쓸한 기억
    '12.11.8 7:55 A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외적으로 예쁜것 하고는 거리가 좀 있을것 같아요.
    저는 예쁘지도 않고 키도 아주아주 작고, 촌티나고.. 하여간 갖은 단점은 다 갖고 있는데
    고상하다는 말 종종 들었어요.
    예전 직장에선 동료아줌마한테 고상한 척(?) 한다고 엄청 미움 받았음.
    같은 후배동료하나가 그럼 언니가 원래 고상한데 어떡하란 말이야.. 해서 웃고 말았다는.........

  • 18.
    '12.11.8 8:34 AM (76.102.xxx.85)

    한심하네요.
    고상한 의미에도 외모로 단정 짓다니요.
    외모를 아무리 업그레이드 시켜도 고상은 말 몇마디해보면 바로 나오는데요.
    가볍고 싼티나는 여자들 너무 많아요. 경박한여자요.

    고상은 말투와 전체적인 그사람 느낌이지
    그걸 외모로 표현한다는게..
    제 주위엔 선생님 한분 계시고 외모가 너무 우아한 돈 많은집 사모님이라도 뭔가 경박해요. 사고방식이요.

    명박스럽지 않다의 반대말 정도..
    사고며 가치관이 나 나오죠.

  • 19. ..
    '19.1.6 2:53 PM (154.5.xxx.178) - 삭제된댓글

    고상함이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987 이정희에 환호하는 일이 .... 9 정론 2012/12/06 1,442
186986 잠못자서 죽는지 알았어요..ㅠㅠ 4 ㅠㅠ 2012/12/06 1,902
186985 만만치 않아요. 2 밤톨 2012/12/06 840
186984 좌탁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2 구입 2012/12/06 1,307
186983 사업하시는분들 설득시키기 자료(?) 샌드위치먹을.. 2012/12/06 607
186982 박근혜 후보가 토론에서 한 말 중 제일 웃겼던 거! 11 알고보면 솔.. 2012/12/06 3,242
186981 꼭 이기고 싶어요. 15 ... 2012/12/06 1,373
186980 매일 하루에 세시간자고 건강히 지내는분 계세요? 8 ... 2012/12/06 3,837
186979 지금 핫 이슈는 대선 토론입니다. 8 anycoo.. 2012/12/06 1,150
186978 윤중로의 어원이 와주테이라는 일본말이었네요.. 2 여의도 2012/12/06 3,853
186977 . 2 .. 2012/12/06 974
186976 보청기 가격 3 질문 2012/12/06 1,795
186975 이글 베스트에 오르면 박근혜 어찌될까? 16 눈오는데 2012/12/06 3,443
186974 박정희를 구국의 영웅으로 생각하는 부모님 설득하기 5 .. 2012/12/06 1,106
186973 40분 거리를 10시간반만에 도착 5 kelley.. 2012/12/06 3,049
186972 20대 말~ 30대 초에는 다들 뭘 하시면서 지내셨어요? 1 양파탕수육 2012/12/06 1,145
186971 방사선도 모른척 하지말고 읽어보세요..주변 수천 km는 다 같은.. 5 선거도 중요.. 2012/12/06 1,893
186970 그나저나 그네언니 떨어지믄 기분 참 처참하겠어요... 12 oo 2012/12/06 2,163
186969 강남역 카페 알바의 추억 4 .. 2012/12/06 2,562
186968 미혼 자녀, 부모님께 생활비 얼마 드리는 게 적절할까요? 13 ... 2012/12/06 8,937
186967 소개팅남 거절하고 싶은데... 2 별걸다묻는자.. 2012/12/06 14,961
186966 오리털패딩요. 첫세탁은 드라이맡기나요? 3 얼음동동감주.. 2012/12/06 2,001
186965 문재인 대통령... ^^ 27 하오하오 2012/12/06 3,038
186964 이 시국에 죄송하단 말. 5 빛나라별 2012/12/06 825
186963 박근혜 대통령되면 진짜 국제적 망신이 될 수도... 5 꼭 보세요~.. 2012/12/06 1,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