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쟁이 낯선사람에게 두시간 정도 맡겨야 하는데요...어떻게 해야할지

애미의마음 조회수 : 1,222
작성일 : 2012-11-06 21:08:06


제가 내일 시험 볼것이 있어 친한 친구에게 돌쟁이 아기를 딱 두시간 맡겨야 합니다.
애기가 친구를 본 적은 있지만 자주 왕래하지는 않아 낯설어 할거구요...

시험이 아침 일찍 시작이라 아기가 자는 시간에 나가야 하는데 
일어나보니 집에 엄마는 없고 낯선 아줌마가 떡 있으면
심하게 울고불고 할까요? 지금껏 엄마아빠가 쭉 봐왔고 다른곳에 맡긴 적이 없어요.

당장 내일이 시험인데 손에 공부가 안 잡힙니다....
그 두시간의 경험이 아기에게 커다란 트라우마가 될까요?

그냥 시험을 포기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오늘 걱정되서 밤을 지새울것 같아요 

 
IP : 115.136.xxx.2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2.11.6 9:14 PM (182.211.xxx.105)

    첫아이 이신가봐요.
    트라우마까지는 좀...
    아이 좋아하는 장난감, 간식... 많이 준비해놓고 아이가 편안한 환경 만들어주면 괜찮을꺼예요.

  • 2. ㅠㅠ
    '12.11.6 9:16 PM (115.136.xxx.244)

    네 첫아이입니다. 맨날 끼고만 살아서 몇시간 맡기는 것에도 온갖 생각이 다 들어요... 웬지 울다가 기절할거 같고.. 괜찮을까요? 답변 감사합니다.ㅠㅠ

  • 3. ㅎㅎㅎ
    '12.11.6 9:24 PM (182.211.xxx.105)

    그러고보니 자고 일어나서 엄마가 아닌 낯선사람이면.... 미리 말해 놓는게 좋아요. 아이가 못알아 듯는듯 해도 일단 말해 놓으세요.
    코자고 엄마 어~~기 갔다가 맛난거 또는 아이가 좋아하는거 사갖고 오께... 하구요. 아이가 울더라도 얘기하는게 중요해요.

  • 4. ㅠㅠ
    '12.11.6 9:26 PM (115.136.xxx.244)

    오는 친구는 아쉽게도 아이가 없네요...182님 오늘 밤 자기 전에 말해둘께요 아직 알아듣는게 없어서 전혀 못 알아 들을 것 같지만 미안한 마음이 좀 전달이 되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962 김대중을 죽이려 한 박정희 9 ..... 2012/12/25 1,498
198961 간신히 추스린 마음..부모님과 한바탕하고 다시 멘붕이네요ㅠㅠ 22 슬픈성탄절 2012/12/25 4,193
198960 여러분, 무식한데다 용감하기까지 하면 어떻게 되죠? 3 ... 2012/12/25 1,176
198959 한국판 워터게이트 2 딥스로트 2012/12/25 1,182
198958 애들하고 하루종일 케잌과 치킨만 먹고 있어요.. 7 ㅜ ㅜ 2012/12/25 2,707
198957 오마이뉴스 주주는 어딥니까? 그럼 1 무명씨 2012/12/25 1,153
198956 어제 책 많이 올려주셨는데 찾아주세요 2012/12/25 737
198955 거실바닥에 참기름이 범벅인데.. 20 두고두고 2012/12/25 5,420
198954 이제 만남을 시작한 독일남자가요.. 16 조언 좀 부.. 2012/12/25 6,731
198953 옷갈아입은 자리에 각질이 잔뜩 떨어져있어요 3 가중 2012/12/25 3,097
198952 결혼이 너무 후회돼요. 54 hhh 2012/12/25 21,080
198951 만원짜리 실비보험이 나온다는데 어떤건가요? 9 새벽바다 2012/12/25 2,676
198950 인서울 낮은과 7 희망 2012/12/25 2,504
198949 올해는 케잌에 선물 없나요? 2 wer 2012/12/25 1,035
198948 수개표 반대자에게 다 이해 받아야 하나요 ? 뚜벅뚜벅 일 진행합.. 11 지금 2012/12/25 953
198947 백화점 내 식품관 반찬코너 어디가 괞찮나요? 1 서울 2012/12/25 928
198946 그네왈 "지난번 비대위는 어떤 촉새가 나불거려가지고&q.. 15 달이차오른다.. 2012/12/25 3,516
198945 고현정머리보고 깜놀했어요 7 고현정머리 2012/12/25 6,490
198944 한겨레신문의 약삭바른 줄서기.. 9 MBN아부 2012/12/25 9,919
198943 도전 천곡 최지연 왜 이러나요???? 1 2012/12/25 3,633
198942 넓은집 전세 사시는분 많으세요? 2 우리는 세가.. 2012/12/25 2,782
198941 부정개표가 있었다고 칩시다 그네가 자리 내놓을거같아요? 28 답답 2012/12/25 2,313
198940 수검표하고 민주통합당 당명바꾸면 될듯! 4 수검표찬성 2012/12/25 777
198939 다들 자녀들에게 산타선물 해주셨나요? 4 .. 2012/12/25 1,251
198938 아이들영화... 1 은새엄마 2012/12/25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