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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세 가정어린이집이나을까요? 국공립 어린이집이 나을까요?

... 조회수 : 3,266
작성일 : 2012-11-06 17:24:52

일단 맞벌이 중이구요.

올해초까지 시터분이 봐주시다가 3월부터 아파트 가정어린이집에 다니고있어요.

34평정도인데 살림을 하느라 작은방 2개에 아이들은 아기부터 4살아이까지 20명정도 있구요

선생님이 너무 자주 바뀌시는거 빼곤 큰 불만은 없습니다.  지금까지 3번정도 바뀌었어요.

 

내년이면 저희아이가 젤큰아이반.. 4살(만2세)반이 됩니다.

 

원래 아이 낳자마자 집근처 국공립 어린이집에 대기걸어놓았는데.. 워낙 경쟁률이 치열해서 2년 넘도록 연락이 안오네요.

그래서 방금전화해보니. 내년엔 입소가능할거같다고 합니다.

 

4살아이.. 아직은 어리니 아파트에 있는 어린이 집이 나을까요? 아님 단독건물에 국공립이 나을까요?

 

더불어.  5~6세  유치원이 나을까요? 어린이 집이 나을까요?

이 어린이집이 5~6세는 또 정원 미달이더라구요. 다들 유치원으로 가서 그런지..

그래서 둘째가 다니게 되면  첫아이도 같이 보내면 어떨까싶기도 해서요. 첫애는 내년 6세예요.

IP : 218.38.xxx.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세면
    '12.11.6 5:27 PM (222.234.xxx.74)

    가정식보다는 국공립이요.... 가정식은 너무 답답할듯해요...울애는 가정식은 너무 싫어했구요... 유치원다운곳을 보내니까 다니더라구요.

  • 2. 음...
    '12.11.6 5:35 PM (1.246.xxx.9) - 삭제된댓글

    저라면 4세 가정식이나 인원수 적은 사설어린이집이요 국공립은 선생님이 엄청 엄하시고 딱딱?하시더군요 다정다감은 바라지도 않아요 학교선생님같이 대해줘요 일반 어린이집도 그런경우 있겠지만 국공립보단 나을껄요?

  • 3. mis
    '12.11.6 5:40 PM (121.167.xxx.82)

    4세 국공립 어린이집 되기만하면 거기로 보내세요.
    나쁘지 않으면 6세 정도까지보내시고
    7세에 유치원보내시든지요.

  • 4. 어~
    '12.11.6 5:51 PM (125.186.xxx.147)

    34평 살림까지 하는데 정원이 20명?

    복잡복잡 정신 없겠네요

    자고로 교사가 자주 바뀌는곳은 좀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 5.
    '12.11.6 6:37 PM (1.224.xxx.101)

    살림까지하는곳은 어린아기라도 추천하고 싶지않네요.그리고 네살이면 더큰곳에서 자유롭게 활동하고싶어해요 교사가 자주바뀌는것도 문제네요 이유야 만들면 있겠지만 아이들 정서상 안좋아요

  • 6. 쏘피아로렌
    '12.11.6 7:38 PM (222.96.xxx.230)

    국공립이 나을 것 같아요..어느 정도 선생님들고 관리권안에 있고..

  • 7.
    '12.11.6 8:23 PM (211.58.xxx.49)

    저는 보육교사 출신입니다.
    20명이면 방3칸이 기본이지요. 근데요, 2칸이면... 솔직히 방안에 하루종일 애들 몰아넣고 있다고 상상해보세요. 아이입장이면 쉽겠어요?
    한참 움직일 나이쟎아요. 그런데 보내면서 아이가 활동량이 많았으면좋겠다는 엄마들도 있어요. 활동량 많게 하고 싶으면 일찍 데려가서 체육관이라도 보내던가, 아니면 마당이라도 있는곳에 보내지.. 정말 안타까와요. 4세면 한방에 7명에서 9명이 있어요. 교사 1명에... 아무리 거실에서 잠시 놀고 한다지만 솔직히 하루종이 방안에 있는거쟌아요. 어릴때야 안전 생각한다지만 4살이면 넓은곳으로 좀 보내세요.
    저도 교사이기도 했고, 엄마지만요... 모를때는 몰라서 보내지만 지금 다시 보내라면 민간 마당있는 어린이집이나 넓은곳에 보냅니다. 더구나 방2칸만 교실로 쓰는곳 정말 싫어요.
    교사들은 살림집도 있는 어린이집 제일 싫어합니다.
    제일 정신없는 가정어린이집 이예요.

  • 8. 국공립
    '12.11.6 9:35 PM (115.140.xxx.72)

    어린이집이 대기가 치열한 이유가 다 있는 겁니다.

    제 큰아이가 가정식 어린이집-사립 유치원-서울형 어린이집을 거쳐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7세까지 다니고 졸업했구요,
    둘째는 6세인데 구립 어린이집에 자~알 다닙니다. 지금까지 겪어 본 선생님들은
    대부분 다정다감하시고 좋은 분이었는걸요.
    요즘은 6~7세도 누리과정으로 통합될 것이니 유치원과 별반 차이 없을겁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대부분 독립된 시설을 갖추고 있고
    대학과 연계를 맺고 있는 곳이 많아 대학 유아교육과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식재료 확실하고 급식 및 간식이 만족스러웠구요.
    6~7세반이라도 교과과정이 유치원과 큰 차이가 없었어요.
    매일 영어수업 있었고 원어민 선생님도 오셨었구요.
    특기적성 수업 몇 가지 하는데 특강비 한달에 4만 5천원...^^

    이런 시설이 정말 많아져야 하는데 말이죠.

  • 9. 그리고
    '12.11.6 9:37 PM (115.140.xxx.72)

    제 큰아이 다닌 곳은 옥상에 텃밭을 가꾸고 놀이터도 있었고,
    둘째가 다니는 곳은 지하에 체육실+건물 뒤 놀이터가 있어요.
    데리러 가 보면 오후 간식 먹고 체육실에서 뛰어 놀아 늘 땀범벅이죠.
    그래도 아이가 맘껏 뛰어놀 수 있어서 참 좋아요.

  • 10. ....
    '12.11.6 10:09 PM (59.14.xxx.246)

    소중한의견들 감사합니다.

    국공립이 된다면.. 그쪽으로 보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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