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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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전절제 하신 분들 계시지요?
1. 123
'12.11.6 1:47 PM (211.189.xxx.250)신지로이드의 부작용중 하나가 불면이에요.
다만 전절제한 경우 신지로이드 아니면 살 수가 없으니 약을 끊을 수는 없어요.(약 끊으면 서서히 죽는거라고 보시면 되요. 부정적으로 이야기한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실재로 의사샘이 이렇게 말씀해주시더군요)
의사선생님이 갑상선 때문이 아니라고 하신 것은 아무래도 수치가 안정상태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만 정 못미더우시면 다른 병원으로 이전하여 약 받으셔도 되요.
다만 이 경우 수술한 병원에서는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겠죠. 의무기록사본 복사하시고, 각종 영상자료 등 전부 복사하시고 다른 병원으로 이전하는 것 가능합니다.
신지로이드의 용량은 사람마다 달라요. 그리고 아주 작은 용량 변화에도 갑상선자극 호르몬 수치가 매우 크게 요동칠 수 있어서 용량 변경은 신중해야 하거든요.
한알 반이라고 하시는 것이 신지로이드인지 신지록신인지 정확히 양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이 약의 용량은 사람마다 다 달라요.
저 같은 경우는 신지로이드 1.0 먹고 신지록시 0.75를 번갈아 먹는데요. 같은 덩치라도 2알씩 드시는 분도 계십니다. 물론 수치는 안정권이구요.
참고가 되면 좋겠네요.2. ...
'12.11.6 2:04 PM (125.136.xxx.106)네.. 불면증이 부작용 중에 있었군요.
신지로이드 1.5라고 알고 있는데 의사가 자세한 설명을 안해주셔서
아무래도 믿음 가는 병원으로 옮기시는게 낫겠다 싶네요...
123님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3. 요니요니
'12.11.6 2:28 PM (116.39.xxx.183)작년에 전절제 수술하고 신지로이드 1알 먹어요.
제가 워낙 올빼미형이긴 하지만 불면증은 없구요.
비슷한 시기에 수술한 지인도 1알 먹는다고 들었는데 그분은 10시면 잔다는...
약 용량은 담당의가 피검사에서 나온 갑상선홀몬 수치확인하고 결정하시는거니
아마 적정량일것 같아요.
웬만하면 수술하신 담당의한테 믿고 진료하시는게 좋은것 같아요.
어머님 연세시면 갱년기지나셨나요?
갱년기때 흔히 불면증호소하시던데 신지로이드때문이 아니라 혹 그쪽으로 상담받아보시느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