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70되실 친정어머니가 몇개월전에 요실금수술 과 이쁜이수술(?)을 받으셨어요.
요실금 증상은 많이 개선되셔서 좋아지셨는데 수술 이후로 아랫배가 몸속에서 꼭꼭 찌르듯이
너무너무 아파서 밥에 잠도 못주무실정도에요..
온갖 검사를 다 받아보고 CT촬영까지 했는데 이상없다고 나온데요.
진통제를 먹으면서 하루하루 버티고 계신데 삶이 말이 아니랍니다.
차라리 요실금 수술 하기전이 더 낫다고 하시네요.
완전 의료사고인지. 정말 힘들어하세요..
혹시나 그런 경험 있으신 분 주위에 계실까요?
병원 의사도 못내린 처방을 저의 엄마는 인터넷에 물어봐서 딸이 알아내길 원하고 계세요...
저도 답답하고 걱정도 되고....그렇네요...